학교에서 온 아내와 놀 틈도 없이 상담을 하려고 늦은 밤에 책상 앞에 앉았다. 원래는 밤에 하지 않는데, 젊은이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다.
사주를 오픈시키는 순간 나도 모르게 한마디가 나왔다. "이 사주 안봤으면 서운했을텐데.."
'내가 참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주네..' 사람들은 자신의 사주를 내놓고 거의 똑같은 것을 물어보고 관심을 갖는다.
가장 중요한 재물복, 나 얼마만큼 부자되나요? 성공, 어느정도 성공하나요?
모든 걸 갖춘 배우자 만나나요? 취직되나요??
공무원, 교사 될까요?.....기타 등등....
물론 위와같은 것도 중요하겠지만, 사주를 보는 순간 난 가장 먼저 인간성, 사람 됨됨이(사람이나 물건의 생긴 품)를 본다. 이세상이 이상하게 변질되어 모두들 한결같이 돈, 성공, 명예, 복 등만 따지지만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야 하지않겠나!
우리는 TV에서 그릇과 됨됨이가 안되는 인간들이 부자가 되고, 높은 명예나 성공을 가졌지만, 인간의 품격은 아주 떨어지는 사람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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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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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
원문 링크 : 사주에서의 사람 됨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