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통상 과일이라고 말하는 것들중에 제일 싫어하는 것이 수박이다. 과수원 집의 막내로 태어나 원없이 과일을 먹고 자란 아내는 참 좋아하는데, 난 원래가 과일을 싫어한다...
아니...아내 말대로면 어릴때부터 맛있는 과일을 먹어보지 못해서 그럴수도 있으리라.. 그중에서도 더 싫어하는 것이 수박이다.
이유는 참 단순하다. 수박은 먹고나면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이다.
언제나 쓰레기에 진심인 나에겐 중요한 부분이지... 무겁고 양도 많고, 버릴때 무게 때문에 돈도 더 들고...
상담할때 들었던 말 중에, 어떤 회사원이 한 이야기가 생각난다. 자기 사장은 걸핏하면 수박을 사와서 직원들과 나눠 먹는단다.
자신은 일하러 회사에 갔는데, 칼로 잘라서 가져다 줘야하니 화가 난다는 것이다. 요즘 세상엔 지위를 이용해서 그런 일을 함부로 시키면 안되는데, 좋은 맘으로 나눠 먹자고 하니 화내기도 애매하다는 것이다.
특히나 먹고나면 수박 쓰레기가 산더미인데 버릴 곳이 마땅치 않아서 집에까지 들고와서 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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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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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깊으면해가뜨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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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동의안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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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역학연구소
원문 링크 : 수박이 제일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