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의 솔직한 후기이다. 흐리고 선선한 날씨에 방문하기로 결정하고 교통은 주로 지하철을 이용했다. 명동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9분 거리이며, 관람시간은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0:00~17:00이고 입장마감은 16:40이다.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 연휴, 선거일, 노동절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단체 방문은 10명 이상일 경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입장하면 먼저 스템프북을 받아 도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전시의 시작은 프라미드형 우리나라 동전으로 화려하고 소장 가치가 느껴진다. 이어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이 화폐를 통일하고 유통 편의성을 위해 반량 단위를 사용하게 되었다는 설명을 만난다. 반량에서 지폐까지 다양한 화폐를 차례로 살펴보고 익숙한 우리나라 화폐가 가장 멋지다고 느껴진다. 진폐를 구분하는 점선과 숨은 그림 찾기 등으로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진폐와 위폐의 차이점은 기술력이 크게 달라진 점에서 확인되며 은색 실선의 빛과 어둡게 보이는 차이를 통해 구별하는 방법이 설명된다.
금의 제조 과정을 간략히 체험형으로 소개하는 구간도 있다. 성분 분석으로 금·은을 구분하고, 용광로에 금을 녹여 주형에 주입해 금괴를 만드는 과정이 있다. 포토존이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어 다양한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 건물은 1909년 대한제국 중앙은행으로 설립된 역사적 건물로, 금고실도 꾸며 두었고 화폐 모형들이 실제처럼 쌓여 있다. 전 세계 나라의 화폐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진폐 특징 찾기 체험과 내 화폐 만들기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스템프북의 도장을 모두 찍으면 소정의 상품이 주어지며, 스템프북 수령처에서 교환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전시는 규모가 생각보다 크고 볼거리와 체험이 많아 아이와 함께 즐길 만하다. 전 세계 화폐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진폐와 위폐의 구분 방법도 배우게 된다. 무엇보다 서울 시내에 위치한 박물관이 무료라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
서울가볼만한곳
#
아이와가볼만한곳
#
한국은행
#
화폐박물관
원문 링크 : 아이와 가볼만한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솔직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