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는 유다가 멸망 당할 즈음의 40여년 가량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세 가지로 정리해 보았다.
국제적인 정세와 유다의 국내적인 상황(종교적인 상황 포함), 마지막으로 당시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잘못된 편견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1. 국제적인 정세: 앗수르의 패배, 바벨론의 부흥 두 세기가 넘도록 고대 근동 지역을 지배했던 앗수르 제국은 앗수르바니팔 왕(주전 668-627년)의 죽음(바벨론과의 전쟁에서 패배) 이후 급속도로 축소되고 분열되었다.
이 기회를 틈타 오랜 시간 앗수르의 속국이었던 나라들이 다시 자신들의 야망을 펼치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바벨론과 애굽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주전 612년 메대는 앗수르를 정복했고 메대인들과 동맹을 맺고 있던 바벨론(나보폴라사르)은 니느웨를 포위했다. 주전 605년 갈그미스에서 앗수르의 남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출정한 애굽(느고)과 바벨론(느부갓네살) 간의 전쟁이 있었는데 바벨론이 승리함으...
원문 링크 : 예레미야서의 정치적/역사적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