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이사야서는 매우 위대한 책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사야서가 분량으로나 시기적으로 봤을 때 가장 앞에 위치하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그것보다는 이사야서가 갖는 장엄함과 광휘 때문일 것이다.
이사야서는 다른 어떤 책보다도 신학적 통찰이 깊고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그것을 전하는 문학적 솜씨 또한 탁월하다.
그는 원대한 신학, 즉 창조에서부터 새 하늘과 새 땅까지, 그리고 철저한 멸망에서부터 영광스런 구속에 이르는 모든 여정을 담고 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삶을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를 다룰 뿐 아니라 종말에 일어날 일들과 고난의 종 등 심원한 주제들로 가득 차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사야서는 성경의 축소판이라 불려왔다. 이사야서는 크게 두 단락으로 나눌 수 있는데 심판을 강조하는 첫째 단락은 모두 39장으로 되어 있어 마치 구약을 연상시키고 반면 회복을 이야기하는 후반부 27장은 신약을 연상시킨다.
게다가 이사야서는 시편과 더불어 신약 저자들에 의해 아주 폭넓게 인용되었다. 그만큼 ...
원문 링크 : 이사야서 서론 및 저작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