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 루앙프라방에서의 두번째 날은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시작하게 되었다. 여행에서의 일찍이 아니라, 평소 출근을 위한 기상 시간보다도 더 빠른 새벽 5시.
오늘에서 내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45분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떠나는 오늘이 사실상 라오스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그 날 감정이입되서 벌써 아쉬우려고 하네ㅠㅠ 탁발 Takbat 라오스 여행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전까지는 탁발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탁발이란 불교에서 승려들이 행하는 수행방법 중에 하나라고 한다. 무소유를 실천하기 위해 걸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것.
길건너에 미리 나온 아주머니가 찹쌀밥을 팔고 있어서 그걸 사서 시주했다. 거지꼴로 나오는 찰나, 아무도 돈을 안 챙겨와서 외상 아닌 외상을 하고 시주가 다 끝나고 나서 돈을 냈다.
약간 바가지 쓴거 같기도 하고? 의자에 앉아 기다리다 탁발승이 지나갈 때, 손에 들고 있는 저 통에 음식을 하나씩 넣어준다.
탁발행렬 그 진풍경을 직접 보기 위해, 새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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