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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바 여행의 끝, 깜깜한 새벽부터 시작된 다시 한국으로 돌아 가는 길

 ️ 쿠바 여행의 끝, 깜깜한 새벽부터 시작된 다시 한국으로 돌아 가는 길

(* 2019년 2월의 여행 기록) 꿈만 꾸었던, 여행 중에도 꿈 같았던 쿠바 여행도 끝이 돌아왔다. 안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끝이 와 버리고 말다니.

새벽 4시 30분. 해의 끄트머리도 볼 수 없이 어두운 새벽 시간.

쿠바 여행을 끝내고 귀국하던 날, 이른 아침 비행기 였기 때문에 수속을 위해 일찍 공항에 도착해야 했다. 아바나에 있는 동안 오래 머물렀던 까사 요반나도 이제 안녕.

공항으로 데려다 줄 차가 벌써 와 있었다. 현재 시각 새벽 4시 47분 내가 탈 비행기는 토론토로 가는 아침 일곱시 출발 비행기다.

이렇게 이른 아침에도 수많은 비행기들이 뜨는구나. 수속은 생각보다 빨리 슉슉 진행되었고, 비행기 탑승 시간까지 시간이 꽤 많이 남았다.

아침 일찍인데도 기념품 샵들이 열려 있길래 구경도 해보고 살만한 것들을 샀다. 정신 없는 쿠바 여행 중에, 기념품을 사지 못했다.

환전했던 돈이 남았기 때문에 남은 돈을 털어내는 겸, 공항에서 선물들도 구매했다. 쿠바하면 시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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