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5월의 기록) 내 생일이 끼어 있는 매년 5월에는 나 스스로에게 셀프로 여행을 선물하고 있다 이걸 매년 5월 규칙으로 정하겠어! 라고 결심하기 시작한 것은 고작 작년부터이지만, 그래서 5월에 떠나는 여행은 어쨌거나 적잖이 의미 부여를 하는 편이다.
노동자가 된 이후로, 매년 노동자의 날인 5월 1일과 모두에게 공휴일인 5월 5일은 늘 언제나 쉬는 날이었기 때문에, 놓칠 수 없는 이 두 공휴일 사이를 연차로 막아 여행을 떠나곤 했었다. 올해는 그럼 셀프 선물 여행으로 어디를 가 볼까?
의미부여와 고민 끝에, 도시보다는 자연 산 보다는 바다를 좋아하니까 물에 첨벙 빠져야 텐션이 또 오르지 싶어 동남아의 어딘가로 가야겠다 싶었다. 사실 가장 가 보고 싶었던 곳은 동남아의 스리랑카 였는데, 비행까지 포함해 4-5일의 일정만으로 번쩍 다녀오긴 어려운 곳이다.
일단 제쳐두고 그럼 그 다음으로 가 보고 싶었던 곳은? 바로 베트남의 푸꾸옥 섬이었다.
아직 베트남 푸꾸옥로 가는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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