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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역] 디저트스토리

여의도 전철역을 지나가는데 개찰구 앞에 있는 디저트집 <디저트스토리>에서 마침 마감 할인을 하고 있었다. 타르트와 마카롱, 음료를 파는 곳이었다. 가격대는 2천 원 선이었는데, 저녁이라 2-30프로 할인을 해주고 있었다. 6개 사면 박스에도 넣어준다고 했는데, 양이 많아보여 낱개로 구매하기로 했다. 치즈맛과 녹차맛, 치즈앙 타르트와 에그 타르트를 골랐다. 디저트스토리에 타르트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은 따로 없었다. 낱개로 비닐 포장을 해주셔서 잘 들고 다니면 부스러질 염려는 없었다. 저녁 할인으로 산 타르트라 엄청 부드럽다거나 다른 곳보다 맛있다거나 한 건 아니었지만, 맛은 무난했다. 타르트 종류도 이 정도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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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명칭의 국제적 확산

동해 명칭의 국제적 확산: 현황과 과제 “동해를 아는 것은 우리가 사는 세계를 아는 것이다” 동해 명칭 사용의 변천 과정과 한일 관계를 말한다! 동해연구회의 30년 연구를 담은 동해 보고서 동해라는 명칭이 역사 문헌에 최초로 등장한 것은 B.C. 239년에 출간된 『여씨춘추』로, 마테오 리치가 1602년에 제작한 ‘곤여만국전도’에 ‘일본해’가 등장한 것보다 약 1,800여 년 앞선 것이다. 동해라는 명칭이 일본해보다 훨씬 오래 사용되었음에도 근대 일본의 식민주의 정책으로 한국에서 동해 지명은 수난을 겪었고, 1905년 일본의 러일전쟁 승리로 일본해가 정착하게 되었다. 우리 정부와 학계 전문가들은 동해라는 이름을 세계에 알리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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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나루 삼겹살집] 가능식당

아는 동생을 마곡나루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동생이 맛이 궁금하다고 해서 찾아간 삼겹살집 가능식당. 건물들이 많아 근처에서 들어가는 입구를 못 찾아서 좀 헤맸다. 실내는 꽤 넓고 쾌적했다. 삼겹살집 같지 않게 샹들리에와 고급스러운 의자가 갖춰져 있다. 인테리어 센스가 돋보인다. 프리미엄 무항생제 드라이에이징 삼겹살이라고 하는데, 어떤 맛인지 궁금하긴 하다. 메뉴를 보니 보통 삼겹살집에는 없는 떡볶이도 있다. 그래도 이 먼 곳까지 와서 떡볶이를 먹을 순 없지. 목살과 등심덧살, 우렁각시 된장찌개와 골뱅이 비빔국수를 주문했다. 각각 1인분에 14000원, 15000원, 6000원, 5000원이어서 고깃값은 비싼 편이다. 우렁각시 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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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역IFC몰] 판다 익스프레스

여의도에 갈 때마다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 못 가고 있었는데, 드디어 판다 익스프레스에 들러보았다. 실내는 햄버거집 체인 같은 깔끔한 분위기였다. 이곳의 장점은 비싼 중국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메뉴로 골라서 세트 구성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것. 그만큼 요리 하나를 시킬 때보다는 양은 적지만,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베이스 메뉴로 기본적으로 모듬야채가 나오는데, 추가 메뉴를 몇 개 주문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베이스메뉴는 면과 밥도 고를 수 있다. 메뉴 하나 추가면 7500원, 2개면 9500원, 3개면 12000원이다. 이왕 먹는 김에 다양한 메뉴를 즐기면 좋을 것 같아서 베이스+메뉴 3개 세트인 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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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한 방을 숨겨둔 따뜻하고 뭉클한 영화 <기적>

마음이 따스해지는 영화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박정민, 이성민, 이수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섬세한 스토리와 영상미, 따뜻한 반전 덕분에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 영화 <기적>은 1988년 경북 봉화 주민들이 지자체 지원 없이 직접 만든 국내 최초의 민자역 ‘양원역’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양원역’을 모티프로 했지만 알콩달콩 첫사랑과 뭉클한 가족애 등 나머지 이야기는 모두 허구로 만들어졌다. ‘대통령님, 우리 마을에 기차역 좀 만들어주세요.’ 마을에서 나가는 유일한 길이 기찻길뿐인데도 기차가 서지 않아 위험한 사고가 끊이지 않는 작은 마을 고등학생 준경은 지금까지 50통이 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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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파발역] 비와별 닭갈비

구파발역 롯데몰 4층을 지나가는데 비와별이라는 새로 생긴 닭갈비 집이 있었다. 줄서서 먹는 춘천 3대 닭갈비집이라고? 처음 듣는 곳이었지만 궁금해서 들어가보았다. 오픈 기념으로 3만 원 이상 구매시 다음번에 재방문 시 쓸 수 있는 5천 원 할인권을 주고 있었다. 과연 재방문하게 될지는 알 수 없었지만 할인광고에 혹하기도 했다. 자리에 앉아 실내를 둘러보니 꽤 넓고 한산한 편이었다. 벽에 비와별의 역사가 붙어 있었는데, 1997년에 생긴 곳이라고 쓰여 있다. 올해 닭갈비집 최초로 백화점에 입성했단다. 메뉴를 살펴봤는데, 가격이 꽤 센 편이었다. 제일 저렴한 원조전통닭갈비 1인분에 13000원이었다. 모짜렐라 치즈 닭갈비는 1인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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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고양점 디저트집] 르타오

스타필드에서 간단히 먹을 디저트집을 찾다가 발견한 르타오. 아이스크림과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를 팔고 있었다. 포장 후 6시간 보관도 가능하다고 쓰여 있다. 치즈케이크가 홋카이도 명품이라는 걸 보니 일본 디저트집인가 보다. 가격대는 센 편이었다. 치즈케이크가 보통 5200원대였다. 음료도 같이 팔고 있었는데, 아메리카노가 4500원이라 음료도 비싼 편이다. 먹어봐야 할 인생 아이스크림이라고 광고하고 있어서, 크림 글라쎄라는 아이스크림 중에서 상크프로마쥬에 토핑으로 초코를 추가해 주문했다. 상크프로마쥬는 4800원, 초코 토핑은 2500원이었다. 상크프로마쥬는 치즈맛 아이스크림으로, 위에 얹는 토핑은 케이크라고 한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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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역 밀키트] 담꾹

요새 무인 밀키트 매장이 인기라 언제 가봐야지 하고 계속 미루다 이제야 가보게 된 홍제역 가정간편식집 <담꾹> 그중에서 부대찌개와 재육볶음은 미우새 멤버들이 적극 추천했다고 쓰여 있다. 부대찌개야 워낙 간편식으로 많이 나와 있는 음식이긴 하다. 무인이지만 직원이 한 분 앉아 계셨는데, 처음 왔는지 물어보시고는 포인트 적립 제도 등 매장 이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음식 끓일 때 물 조절하기에 좋은, 물 양이 적힌 컵도 하나 서비스로 주셨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 미우새 멤버들이 추천했다는 3인분을 구매했다. 10900원이었다. 셀프계산대에서 포인트도 같이 적립하고 바코드를 찍어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간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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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붕괴, 지옥문이 열린다: 펜타곤의 인류 멸종 시나리오

기후 붕괴, 지옥문이 열린다 펜타곤의 인류 멸종 시나리오 책 소개 군의 관점에서 기후변화를 바라본 국내 최초의 책! 팬데믹, 국가 붕괴, 기후 난민, 자연재해, 식량과 물 부족 기후변화가 핵 위기나 테러보다 국가안보에 더 큰 위협이 된다! 기후 위기 시대의 생존법을 제시하는 펜타곤 보고서 기후변화가 군의 활동뿐 아니라 자연재해, 팬데믹, 식량과 물 고갈, 국제 분쟁 등 전 세계에 끼칠 파급력과 대처법을 국가안보에 초점을 맞춰 분석한 책. 안보 전문가 마이클 클레어는 펜타곤 보고서, 정부 문서, 전문가 인터뷰 등 각종 근거자료를 통해 기후변화가 군과 사회에 끼칠 영향, 이로 인한 강대국 간의 이해관계 충돌과 국제관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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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잠든 사이 일하는 지하철 노동자의 삶, 영화 <언더그라운드>

매일 이용하면서도 모르고 지나쳤던 지하철 노동자의 일상을 통해 노동의 숭고함을 조명하는 영화 <언더그라운드>. <버스를 타라>(2012)와 <그림자들의 섬>(2014)으로 노동자 인권 문제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김정근 감독의 신작으로, 부산도시철도 노동 현장과 노동자의 일상을 조명했다. 구의역 스크린도어 김군 사고나 부산지하철 기관사의 극단적인 자살 등 투쟁의 현장이나 이슈화된 사건을 끌어들이지 않고 노동 현장을 묵묵히 보여주는 데 집중한다. 쇠와 철의 덕후라고 밝힌 바 있는 감독의 오타쿠적인 성향이 드러나는 작품으로, 여과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일상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배경음악도 없고, 시종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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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15주년 극장판 <아리아: 더 크레푸스콜로> <아리아: 디 아베니레>

학창 시절 아리아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아리아> 극장판 <아리아: 더 크레푸스콜로>, <아리아: 디 아베니레>. 이번에 아리아 15주년 극장판 <아리아: 더 크레푸스콜로>가 개봉하면서 2015년에 나온 <아리아: 디 아베니레>도 같이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재개봉했다. 솔직히 내용 자체가 흥미진진하다거나 엄청난 감동을 주는 내용은 아니다. 다만 치유물의 원조로 불렸던 작품인 만큼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일상 속 소소한 행복, 성장에 따른 상실에 대한 두려움과 지나가버린 것들에 대한 그리움, 우정에 대한 잔잔한 울림을 준다. SF판타지를 표방하지만 옛 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베네치아, 곤돌라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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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과 비주얼은 화려하지만 스토리는 아쉬운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무술, 쿵푸 등 1980~90년대 홍콩 액션영화나 무협 영화에서 본 익숙한 액션과 분위기로 4-50대 관객의 향수를 자극하는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마블의 탈을 쓴 중국 무협영화다. 현대와 고대, 마법과 무협을 오가는 화려한 액션과 CG, 비주얼로 볼거리가 많았지만 스토리는 마블식의 전형적인 구성을 따르고 있어 아쉬웠다. 물론 유머 코드로 뻔한 이야기를 매력 있게 만드는 마블의 솜씨는 여전하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아이언맨', '앤트맨' 등 기존 마블 작품 속에서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전설적 조직 '텐 링즈'의 실체와 히어로 '샹치'의 탄생을 다루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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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연대와 새 생명의 존엄성을 그린 영화 <아담>

왜 영화 제목이 '아담'인 걸까? 영화를 보는 내내 가졌던 생각이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두 여성의 이야기가 주인데 어째서 인류 최초의 남성인 아담이 제목인 걸까. 그 궁금증은 영화 마지막에 가서야 해결됐다. '아담'은 새로 태어날 아기의 이름이었다. 미혼모를 수치로 여기는 모로코의 슈마(Hshouma) 문화, 사생아로 태어나면 평생을 손가락질받으며 살아야 하는 아이의 암울한 미래, 이 모든 점을 고려해 낳자마자 아이를 입양시킬 계획이었던 사미아는 자칫 정들까 봐 태어난 아이에게 젖을 주기는커녕 손을 대는 것도 꺼린다. 하지만 갓 세상에 태어나 엄마를 찾는 가녀린 아이의 애달픈 울음은 어머니의 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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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부터 온 위로편지

어느 날 집에 돌아와보니, 엄마가 입원하셨던 병원에서 보낸 손편지가 와 있었다. 위로 전화와 우편물을 보내주고, 분기별로 사별 가족모임을 진행하는 것 같다. 완화의료 임상윤리센터에서 이런 일도 하는구나ᆢ 손글씨에 따스함과 정성이 묻어난다.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사별가족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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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부천국제 만화축제(9.4~12)

24회 부천국제 만화축제(9.4~12)를 하고 있다는 친구 말을 듣고 아무 생각 없이 집에 누워있다가 급땡겨서 보러 갔다. 마음이 동해서 보러 간 것까지는 좋았는데ᆢ코로나 이후 전시회를 잘 안 가봐서 예약제라는 걸 깜박한 것ㅠㅜ 당일 예약은 꽉 차서 볼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ᆢ부천까지 갔는데ㅠㅜ 나 말고도 예약 안 하고 보러 왔다가 되돌아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다행히도 1층 로비는 관람 가능하다고 허락해주셔서 발걸음이 아주 헛되진 않았다. 24회 부천국제 만화축제 광고나 사이트에 들어갔을 때는 예약 버튼이 따로 안 보이므로, 잘 확인해서 예약하고 가야 할 듯하다. 기획전시인 만화, 시대를 담다 부스에서는 우리나라 만화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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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태국음식점] 반타이

오랜만에 만난 아는 언니가 회사 근처에 태국음식점이 있다며 가보자고 해서 따라간 <반타이>. 안국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왼쪽에 있다. 교통은 꽤 편리하다. 사진 속 이분이 반타이 셰프신가 보다. 음식점은 2층에 있었는데,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오밀조밀하게 꾸며져 있었다. 먹으러 온 사람들도 꽤 많았다. 직원이 한 명 있었는데, 문 옆 자그마한 창문을 통해서 요리사가 만든 요리를 받아 서빙하고 있었다. 요리하는 곳은 완전히 가려져 있어서 안을 살펴볼 수 없게 되어 있었다. 신비주의 컨셉인가ㅎ 메뉴판을 보니 만원대가 훌쩍 넘어 가격이 비싼 편이었다. 15년 경력의 호텔 출신 요리사가 화씨 600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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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윤호손호두파이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식사를 하고 지나가다 발견한 <윤호손호두파이>. 2018년 세워진 체인으로 2018 고양시 디저트 페스티벌에서 수상했다고 한다. 22년 경력 파티쉐가 만든 일산 호두파이집이라는데 김포에도 체인점을 냈나 보다. 호두파이 대자는 24000원, 소자는 12000원, 한 조각은 3500원이었다. 호두파이 외에 피칸파이와 6종 견과가 들어간 웰빙파이도 있었는데, 대자가 26000, 소자가 13000원으로 호두파이보다 1-2천 원 더 비쌌다. 통째로 하나를 사먹기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한 조각만 사먹어보기로 했다. 마카다미아 호두파이가 대자는 30000원으로 제일 비쌌는데, 한 조각엔 4500원이어서 한 조각만 구매했다.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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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지만 달달한 첫사랑 영화 <여름날 우리>

어떻게 보면 뻔한 첫사랑 영화라 식상하게 느껴지지만, 첫사랑을 소재로 한 영화는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듯하다. 청춘의 한때 첫사랑을 겪어보지 않은 이들은 거의 없으니까. 그렇기에 첫사랑을 다룬 영화나 드라마들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게 아닐까. 17살의 여름. 친구들과 싸움박질하는 게 일상인 사고뭉치 수영선수 샤오치는 전학생 용츠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샤오치는 용츠에게 잘 보이기 위해 수영 실력을 키우지만 알코올중독 아버지에게 거처가 발각된 용츠는 갑자기 사라져버린다. 첫사랑을 잃고 꿈도 놓아버린 저우샤오치는 허송세월하던 중 그녀를 어느 대학에서 봤다는 친구 말을 듣고는 필사적으로 공부해 그녀가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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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IFC몰] 디즈니 아트컬렉션 Max 갤러리

여의도에서 영화 볼 일이 있어서 들렀는데, IFC몰 cgv 옆에 있는 Max 갤러리에서 디즈니 아트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인스타 팔로우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채널 추가 후 입장했다. 디즈니 아트 컬렉션은 170년 전통의 미국 코닝사의 프리미엄 글라스 프레임, 마스터픽스로 독점 제작하여 한정 판매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한다. 300여 점의 디즈니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어, 1928년 첫 선을 보인 미키마우스부터 마블의 뉴어벤저스 시리즈까지 약 100년에 걸친 역사를 느낄 수 있었다. 인어공주, 백설공주, 곰 푸우, 미키마우스, 미녀와 야수, 마블 시리즈 등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 원화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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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상상력과 병맛 코믹 연기가 만난 영화 <프리 가이>

게임을 소재로 한 신선한 설정과 라이언 레이놀즈 특유의 B급 코미디가 돋보이는 영화 <프리 가이>. <박물관이 살아있다> 숀 레비 감독의 독특한 상상력과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의 병맛 코믹 연기가 만났다. AI를 소재로 하지만 디즈니사 작품이라 밝고 경쾌하며, 라이언 레이놀즈 덕분에 익살맞다. 20세기 폭스가 오래전부터 준비했던 작품이었다는데, 몇 번씩 엎어지고, 연기되는 동안 폭스사가 디즈니에 인수되어 버렸다고 한다. 덕분에 갑자기 어벤져스 ost가 나오고 캡틴 방패가 등장하는 등 갖가지 마블 패러디에, 진짜로 <어벤저스> 크리스 에반스가 카메오 출연했을 때는 빵 터졌다ㅋㅋ 디즈니가 블랙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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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이름을 내건 영화치고는 아쉬웠던 영화 <인질>

배우 황정민이 아까웠다. 자신의 이름까지 내걸었는데, 구성을 이렇게밖에 짜지 못하다니... 신예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라 그런 걸까. 실망이다. 황정민과 다른 신인 배우들의 연기는 나무랄 데 없었다. 액션신도 그런 대로 봐줄 만했다. 문제는 스토리다. 스토리 자체는 간단하다. 영화배우 황정민이 괴한들에게 납치되어 인질이 된다는 단순한 스토리다. 영화 초반은 황정민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청룡영화상의 ‘밥상 소감’으로 시작해 사실감을 높이려고 했으나 그뿐이다. 스토리에 매력적으로 녹여내지 못했다. 굳이 '배우 황정민'이 아닌 누군가가 그 역을 맡아도 가능한 이야기였을 뿐이다. 스토리가 단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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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2046 오리엔탈 그릴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은 꽤 넓고 조성이 잘 되어 있었는데, 음식점도 원하는 대로 각자 골라서 푸드코트에 앉아서 먹으면 되었다. 그중 2046 오리엔탈 그릴이라는 곳이 있어서 철판비프스테이크를 주문해보았다. 2046은 어떤 의미로 붙은 건지 궁금하다. 12900원이어서 비프스테이크치고는 가격이 괜찮은 편이다. 스테이크는 부드러웠는데, 그렇게 짜지 않고 맛이 괜찮은 편이었다. 비슷한 저렴한 가격대의 이랜드 계열 스테이크어스는 스테이크가 간이 진해서 좀 짠 편인데, 이곳은 간이 진하지 않다. 브로콜리와 콩나물, 양파와 방울토마토가 같이 익혀져 나왔다. 반찬으로는 김치와 단무지가 나왔다. 썰어먹는 스테이크가 아니고 이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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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 멕시칸음식점] 토마틸로 Tomatillo

역삼역에 먹을 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멕시칸음식점 토마틸로. 간만에 해외음식을 먹어보고 싶어서 들어가보았다. 치킨 브리또는 11000원이어서 제일 무난해보여 주문했다. 비프 바바코아 콘소메 타코라는 신메뉴가 15000원으로 눈에 띄었는데, 독특한 음식 같아 보여 같이 주문했다. 타코에 수프가 같이 나와서 수프도 먹을 겸 괜찮아 보였다. 음식점들이 즐비한 곳에 있는 체인점이라 실내는 깔끔했다. 브리또와 비프 바바코아 콘소메 타코가 나와서 먹어보았다. 브리또는 다른 멕시칸음식점과 비슷한 무난한 맛으로 겉은 부드러웠는데, 내용물은 약간 매콤하고 짰다. 반으로 갈려 있었는데, 재료는 많이 들어가 있어서서 금방 배불렀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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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파발역] 북한산제빵소 본점

구파발역에서 식사 후 산책 겸해서 은평한옥마을에 들렀는데, 이곳에 북한산제빵소 본점이 있다고 해서 들러보았다. 광화문에 있는 북한산제빵소는 자주 가봤지만 이곳은 본점이라 그런지 확실히 규모가 크다. 사람들도 많아서 줄서서 주문하고 있었다. 광화문 북한산제빵소를 들를 때는 이곳 본점이 이렇게 인기가 많은 줄 몰랐다. 우아한 식기들도 디피되어 있고, 내부가 세련된 편이다. 4층짜리 건물이 전부 북한산제빵소여서 공간이 꽤 넓다. 은평뉴타운 마을을 운행하는 봉고차 같은 셔틀버스를 타고 왔는데, 월 이용료를 내고 셔틀버스 회원으로 있는 지인 덕분에 이곳까지도 편하게 왔다. 세종시에도 이런 셔틀버스가 운행되는데, 현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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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면요리연구소 에이치키친

아시아 볶음면 요리 전문점이라고 쓰여 있기에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들어가본 면요리연구소. 김포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안에 있었는데, 간판은 면요리연구소가 아닌 팝업스토어라고 쓰여 있어서 원래 콘셉트인지 궁금하기도ㅎ 영수증엔 상호명이 에이치키친이라고 쓰여 있다. 태국, 홍콩, 싱가포르 등 다양한 나라의 볶음면이 소개되어 있었다. 어디 음식으로 먹을지 고민하다, 북경 블랙빈 볶음면이 있어서 주문해보았다. 가격은 8500원. 블랙빈 볶음면 반찬으로는 피클이 나왔다. 일반적인 따스한 국 대신 얼음이 둥둥 떠 있는 소바 국물 느낌의 국이 나온 게 특이했다. 처음엔 음료가 같이 나온 건가 착각했다ㅎ 북경 블랙빈 볶음면은 생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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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파발역 브런치집] 휴가 huga

구파발역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일할 때 자주 가는 카페 겸 브런치집이라고 해서 점심 겸 먹으러 간 <휴가> 아침 겸 점심으로 먹으면서 일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했다. 문을 여니 커다란 마스코트가 우리를 맞아주었다. 밖에서 보는 것과 달리 실내가 꽤 넓고 우아했다. 현대적인 감각의 세련된 분위기였다. 문을 들어서자 바로 왼쪽에는 아이와 부모가 앉아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너무 예쁘게 꾸며놔서 처음엔 뭐 하는 곳인가 했다.ㅎ 디저트와 빵류도 꽤 많아서 빵집을 방불케 했다. 케이크와 샌드위치 등, 기본 빵집에 있는 메뉴는 다 갖추어져 있다. 메뉴를 보니 파스타에 리조또, 파스타까지 이탈리아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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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역 평양냉면집] 을밀대 본점

친구가 평양냉면 맛집이 있다고 해서 따라간 을밀대 본점. 이른 5시였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줄서 있었다. 코로나 이후 사람들이 줄어든 맛집도 많은데, 이곳은 코로나하고는 상관없나 보다. 번호표를 받고 나서 근처를 둘러보고 있었는데, 길 건너 옆집도 을밀대와 같은 음식점이었다. 친구 말로는 이곳 말고도 다른 을밀대 건물이 하나 더 있다고 한다. 30여 분 이상 기다렸을까, 드디어 차례가 되어 실내로 들어갔다. 오래된 건물이라 내부는 투박했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은 13000원, 회냉면은 17000원, 녹두전은 만 원으로 메뉴가 단촐했다. 가격이 안 적힌 양지탕밥이라는 메뉴도 있었는데, 물어보니 겨울 한정 메뉴라고 한다. 맛집이라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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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된 연출로 먹먹한 감동을 주는 영화 <모가디슈>

처음엔 UN에 가입하기 위해 소말리아에서 외교 총력전을 펼치는 뻔한 내용인 줄 알았다. 하지만 내 예상과는 달리 1991년 무정부 상태에 놓인 소말리아 내전으로 남과 북 대사관직원들이 힘을 합쳐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였다. 영화는 22년 독재자 시아드 바레 소말리아 대통령이 축출될 당시를 배경으로, 무정부상태의 무법천지하에서 외교관조차 신변 보호를 받을 수 없었던 상황을 묘사한다. 내전으로 지금까지도 여행 금지 국가가 되는 바람에 모로코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류승완 감독의 이전 영화와 달리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정적 연출이나 억지 신파가 없어 더 큰 먹먹함을 남겼다. 북한 대사 부인이 대한민국 대사의 부인의 깻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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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 스쿠퍼 젤라또

젤라또를 좋아하는 친구를 만나서 후식으로 들를 경복궁역 젤라또집을 찾아보았다. 한곳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적당한 가격대를 찾아 온 곳이 <스쿠퍼 젤라또>. 자그마한 곳으로 기다란 의자 2개밖에 없어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는 몇 개 없었다.(의자는 있어도 식탁이 없다) 친구 말로는 이탈리아에 있는 젤라또집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별로 없고 대개 테이크아웃해 간다고. 포장 전문으로, 1시간 반까지 두고 먹을 수 있는 듯했다. 젤라또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 한다. 이탈리아 정통 아이스크림집이라고 들었는데, 이탈리아에서 젤라또 연수를 받고 왔음을 증명하는 증명서도 있어서 믿음이 간다. 컵 하나에 4500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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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한순간에 땅에 꺼져버린다면? 영화 <싱크홀>

소재는 참신했지만 내용이 늘어지고 신파를 강조해 좀 지루했던 영화 <싱크홀>. 재난에 코미디를 버무린 가벼운 재난영화다. 영화는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신축빌라가 통째로 떨어진다는 가상의 상황에서 평범한 이웃의 생존 분투기를 그렸다. 동원은 11년 만에 서울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다. 새집의 기쁨도 잠시. 거실 바닥이 기운 것 같고, 창문의 아귀가 맞지 않지만 빌라 주민들은 집값 떨어질 걱정에 쉬쉬한다. 그러다 직장동료들이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날, 빌라 건물이 지하 500m 아래로 통째로 추락한다. 지상 구조대가 헛된 노력을 기울이는 와중에 통째로 꺼져버린 빌라 더미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필사의 탈출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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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 커피숍] 내자상회

경복궁 역에서 잠깐 차 마실 곳을 찾고 있었는데, 지인이 들어가보고 싶었던 곳이라며 데려가줘서 따라간 커피숍 내자상회. 경복궁에 있는 커피숍이라 그런지 확실히 커피숍 이름도 옛스럽다. 커피는 다양한 종류가 있었는데, 가격은 비싼 편이었다. 한 스타벅스 정도? 단풍라떼, 쑥라떼라는 독특한 메뉴가 있어 주문해보았다. 각각 6500원이었다. 실내는 꽤 넖었다. 천장은 한옥집을 활용한 듯했다. 전통가옥을 활용해서 실내 인테리어가 단아한 분위기였다. 가방, 그릇, 컵 등 카페에서 직접 만든 굿즈들도 팔고 있었다. 단풍라떼와 쑥라떼가 나왔다. 단풍라떼는 위에 거품이 많이 얹어 있었는데, 커피와 블랙티, 직접 만든 시럽이 조합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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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역] 해피 수제돈까스

친구가 동네에 놀러온대서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검색 중에 발견한 <해피돈까스>. 평소에 잘 가지 않는 골목길 사이에 있었다. 음식점은 자그마했는데, 마침 점심때라 먹으러 온 손님들이 있었다. 돈까스는 7500원, 해피 정식은 8500원이어서 같이 주문했다. 가격은 비싸지 않은 편이다. 돈까스는 샐러드와 옥수수, 단무지와 돈까스 2개가 같이 나왔다. 다른 곳에 비해 곁들인 메뉴가 투박한 편이다. 다른 돈가스집에 비해서 엄청 맛있다거나 특별하다거나 비주얼이 화려하다거나 한 건 아니었지만, 가격이 적당하고 맛이 무난했다. 튀김옷이 엄청 바삭거리는 건 아니었지만 돈가스 고기가 부드러워서 무난했다. 해피 정식은 돈가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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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즐기기 좋은 방탈출 게임 영화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

2019년 방탈출 게임의 전 세계적인 유행에 힘입어 등장한 영화 ‘이스케이프룸’. 영화 '이스케이프룸 2: 노 웨이 아웃'은 전편에서 살아남은 조이와 벤이 게임의 설계자인 미노스의 실체를 파헤치려다 또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다시 게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다. 2편에서는 2년 전 개봉한 <이스케이프 룸> 1편의 주요 장면들이 요약된다. 전편을 보지 않아도 즐기는 데 문제는 없지만, 여건이 된다면 1편을 보는 것이 내용 전개에 이해하기 쉽다. 전편의 마지막에서 1만달러의 상금을 목표로 방 탈출 게임에 참가했다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여대생 조이는 또 다른 생존자 벤과 만난다. 조이는 자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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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역] 중국집 화린

오랜만에 동네 친구를 만났는데, 최근에 생긴 동네 증국집이 맛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가보자고 해서 따라간 <화린>. 큰길에 있어서 평소에 지나가면서 보긴 했는데, 지나갈 때마다 손님들이 꽤 있었던 듯하다. 짬뽕이 맛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화린짬뽕과 해선냉면을 주문했다. 각각 8000원, 만원이라서 가격이 꽤 센 편이다. 런치미니탕수육도 9900원에 팔고 있어서 같이 주문했다. 실내는 길쭉했는데, 안쪽에는 예약석용 룸이 2곳 정도 있었다. 배달 주문도 받느라 바쁜 분위기였다. 런치미니탕수육은 찹쌀탕수육이었는데, 약간 뻑뻑하고 딱딱했지만 파인애플도 적당히 들어가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곳의 대표 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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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 돈가쓰 살롱

원래 다른 역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서 가까운 경복궁역에서 만나 먹을 곳을 찾다 발견한 <돈가쓰 살롱> 서촌 골목길에 있었는데, 같은 골목에 있는 소바집은 엄청 줄서 있어서 엄두를 못 내고 만만해보이는 돈까스집으로 들어갔다. 메뉴를 보니 서촌에 있는 음식점치고는 다행히 그렇게 비싸보이지는 않았다. 등심까스와 안심까스를 주문했는데, 각각 8500원, 10000원이었다. 음식점 실내는 작고 아기자기한 편이었다. 그래도 이곳은 식전 수프가 제공되어서 좋았다. 수프 위에 떠 있는 빵조각이 바삭바삭해서 식감이 좋았다. 등심까스는 까스 두 덩이와 간을 한 구운 감자 반쪽, 샐러드가 깍두기, 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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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역] 착한샤브

등촌역에 볼일이 있어 들렀는데, 지나가다 샤브 1인분이 7500원이라는 현수막을 보고 가격이 너무 싸서 들어가본 <착한샤브> 단돈 7500원에 야채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소고기는 기본으로 나오는데, 2500원에 추가도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하 연령대는 가격이 더 저렴하다. 가격이 저렴한데도 칼국수랑 죽까지 먹을 수 있다. 샤브를 맛있게 먹는 방법도 벽에 붙어 있었다. 손님이 많지는 않았지만, 내가 자리를 잡고 나서 직장인과 학생들이 먹으러 들어왔다. 무제한 야채바에는 유부, 여러 버섯들, 청경채, 숙주, 배추, 칼국수 등이 있었다. 저렴한 가격치고는 야채 종류가 다양했다. 육수에 야채와 샤브를 넣고 끓였다. 야채 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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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온더보더

온더보더야 워낙 이미 알려진 곳이라 포스팅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내가 올린 적은 없는 것 같아 저번에 들르는 김에 사진을 찍어놓았다. 여의도 IFC몰 안에 있어서 실내는 넓고 확 트였다. 정통 멕시칸 레스토랑으로 가격이 비싸지만 할인이 별로 없는 편이라 거의 갈 일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엔 다행히도 친구가 할인권을 구매해서 먹으러 가볼 수 있었다. 런치 메뉴는 좀 더 저렴하긴 한데, 그래도 2만원대라 비싸다ᆢ 구아카몰 라이브와 얼티밋 화이타를 주문해보았다. 구아카몰 라이브는 15500원, 얼티밋 화이타는 38900원이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에 나쵸가 서비스로 칠리 소스와 함께 나왔다. 바삭바삭한 나쵸는 무제한 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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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역 주점] 안짱

동네를 지나가는데, 간판은 어딨는지 안 보이고 안에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어 뭐하는 곳인지 몰라 언제 함 가봐야지 벼르고 있던 곳 <안짱> 음식점 이름이 안짱이란 것도 계산서를 보고 알았다ㅎ 자그마한 곳이었는데, 들어가보니 일본풍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다. 특히 <토토로>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같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많이 보였다. 음식점 주인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팬인가 보다. 그러고 보니 음식점 이름도 일본이 애칭 느낌이다. 직원도 뽑고 있는 중인 것 같았다. 메뉴를 보니 소바나 나베, 우동 등 일본 메뉴가 많이 눈에 띄었다. 일본식 위주의 호프집 분위기였다. 뭘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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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 한식집] 나비식탁

역삼역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영양솥밥을 파는 곳이 있어 들어간 <나비식탁>. 지하에 있었는데 실내는 넓은 편이었다 모듬버섯솥밥이 8000원으로 제일 저렴했다. 산채솥밥은 10000원이었는데 맛이 궁금해서 주문했다. 여름 보양식으로 낙지볶음과 즉석솥밥이 2인 18000원에 팔고 있어서 같이 주문했다. 산채솥밥은 나물이 솥밥에 같이 들어 있어서 밥맛이 구수했다. 반찬은 그때그때 약간씩 다르게 나온다. 이날은 깍두기, 두부, 오이냉채, 감자, 콩자반이 반찬으로 나왔다. 낙지볶음 2인분도 같이 나왔는데, 덜 맵게 해달라고 주문했는데도 은근 매콤했다. 낙지 양이 적당하고 맛도 괜찮아서 솥밥에 비벼먹기에도 좋았다. 같이 나온 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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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을 차단함으로써 오감을 자극한 <콰이어트 플레이스2>

‘소리 내면 죽는다’는 신선한 콘셉트로 바스락거리는 소리 하나에도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콰이어트 플레이스2>. 맨발로 흙을 밟는 미세한 소리부터 괴생명체가 공격하는 소리까지 실감 나는 사운드 덕분에 영화를 보고 나면 평소에는 소음이라 생각할 수 있는 생활 속 여러 소리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괴생명체의 비밀이나 대처하는 방식 등 설정에서 허술한 점이 보이긴 하지만, 그런 점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사운드를 영리하게 사용했다. 영화는 괴생명체의 귀, 리건의 귀, 보청기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들리는 소리를 묘사한다. 청각 장애인인 애보트 가족의 큰딸인 리건 역할을 맡은 배우 역시 실제로 청각 장애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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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오능점] 란주칼면

뭘 먹을지 고민하며 차 타고 지나가다가 마침 눈에 띄어서 들어간 서오능 중식당 <란주칼면>. '중화요리 도삭면'이라고 크게 쓰여 있었는데, 생소한 이름이라서 도삭면이 어떤 음식인지 궁금했다. 도삭면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쓰여 있었다. 생활의 달인, 세상의 아침, 스펀지, 맛있는 TV, 생활의 달인 등 많은 방송 및 기사로 소개된 곳이라고 붙어 있었다. 도삭면은 짜장도삭면, 짬뽕도삭면, 사천 도삭면 세 가지가 있었다. 짜장도삭면만 6000원이고 다른 사천면은 8000원이었다. 짜장, 짬뽕 단독으로는 팔지 않고, 도삭면으로 팔고 있었다. 사천 도삭면을 주문했는데, 사천탕 도삭면은 8천원이었다. 누룽지탕 1인분도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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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자에 대한 무차별 살인을 다룬 스릴러 영화 <더 퍼지 포에버>

영화를 보기까지는 <더 퍼지 포에버>라는 영화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마침 시간이 맞아서 보게 된 영화였다) 보고 나서 검색해보니 벌써 5편이나 나온 오래된 시리즈였다. 우리나라에는 올해 개봉됐지만, 트럼프 임기 마지막 해인 2020년에 미국에서 <더 퍼지 포에버>가 개봉했으니 꽤 시기적절했을 듯하다. 1편은 2013년에 나왔다. 그러고 보면 미국 이민자에 대한 인종 차별이 참 오래되긴 했구나ㅎ 실제로 2021년 7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극장에서 영화 <더 퍼지 포에버>를 상영하던 중 총격이 일어나 18세 여성 한 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그녀의 남자친구인 19세 유명 인플루언서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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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떠나보내며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2006년 발병해 2007년 고비를 넘기시고, 올해 갑자기 쇠약해지셔서 임종을 맞으시기까지 병과 사투를 벌이는 15년간의 긴 대장정이었다. 오랜 투병으로 점차 쇠약해지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살아생전에 어머닐 잘 챙겨드리지도 못했다. 그동안 회사 일로 바쁘다는 핑계로, 사람 만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어머니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지도 못했다는 것을 어머니 임종이 가까워져 와서야 깨달았다. 코로나로 병원을 가기도 조심스럽고, 그렇다고 의학 지식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딸들이 간병하는 과정에서 실수하기도, 대처가 많이 늦기도 했다. 올해 초 새벽에 침대에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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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 베트남쌀국수] 분짜라붐

친구가 다른 곳에서 분짜라붐 체인점을 가본 적이 있다고 해서 지나는 길에 들른 역삼역 분짜라붐. 노란색에 빨간색으로 음식점명이 쓰인 간판이라 눈에 잘 띄었다. 그러고보니 베트남 음식점 중에 노란색 간판이나 건물이 많은 듯하다. 건물 전체가 음식점이었는데, 2층이 모두 분짜라붐이었다. 1층은 좁았는데 2층으로 올라가니 넓고 분위기 있었다. 베트남 모자?가 장식용으로 꾸며져 있었다. 쌀국수가 대개 9500원 이상이라 가격대는 센 편이었다. 분지우라는 쌀국수가 12500원이었는데, 베트남 하이풍지역 전통음식이라고 해서 주문해보았다. 9500원짜리 느억맘 볶음밥도 시켰다. 반찬으로 무와 고추 다진 것, 생강이 나왔다. 쌀국수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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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몬스터>를 읽고 빠져들었던 우라사와 나오키 만화들

학창 시절 내 인생 만화였던 우라사와 나오키의 <몬스터>. 죽어가는 아이를 살렸는데 그게 악마라니. 자신이 살려낸 요한을 자신의 손으로 죽이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외과의사 덴마를 통해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철학적인 질문을 거듭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영화 같은 연출력, 치밀하고 탄탄한 구성, 방대한 지식, 과거 동독 비밀실험을 배경으로 한 스케일이 큰 스토리, 입체감 있는 개성적인 캐릭터, 사실적인 묘사에 깊이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몬스터>를 읽고 나서 우라사와 나오키에 대한 기사도 찾아 읽어보았다. 대학 때 밴드 활동을 해서 그런지 얼굴도 준수한 편이었다. 원래 영화감독이 꿈이었는데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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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역] 청화원

일이 있어 늦은 시각에 신촌에 들렀는데, 배는 고프고 주문이 마감된 곳이 많아 열린 곳을 찾다가 10시까지 한다기에 들어간 중국집 청화원. 메뉴를 보니 우육면 전문점인 듯했다. 청화원이라는 이름은 청나라 때 건립된 희춘원에서 유래한 정원이라고 한다. 우육면은 육수를 7시간 동안 끓여 우려낸 거라고 한다. 우육면이 대표메뉴인 듯해 국물이 있는 우육도삭면으로 주문했다. 8500원이었다. 어항가지덮밥이 70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어서 같이 주문했다. 새우 아스파라거스라는 딤섬도 7000원이었는데, 모양이 예쁘고 맛있어 보여서 딤섬도 시켰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내부를 둘러봤는데, 붉은 기가 감도는 전형적인 중국집 인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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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역] 퍼블릭하우스

회사 근처에서 저녁에 먹을 곳을 찾다가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를 파는 곳이 있어서 찾아가본 퍼블릭하우스. 파스타, 뇨끼 등 다양한 서양 요리에 맥주도 같이 팔고 있었다. 실내는 자그마했는데, 저녁치고는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뭘 먹을지 한참을 고민하다, 위에서 순서대로 4개 메뉴를 주문하기로 했다. 감바스와 에그인헬은 각각 17000원인데, 2천 원 추가하면 파스타도 넣어준다고 한다. 사과나무 장작 화덕 스테이크와 치즈 뇨끼도 같이 주문했다. 각각 23000원, 15000원이었다. 이곳은 파스타 가격은 센 편인데, 의외로 뇨끼나 스테이크 같은 음식은 생각보다 저렴한 편이다. 다른 파스타집은 보통 반대인데ㅎ 식전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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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역 중국집] 메이탄

성수역 메가박스에서 영화보기 전에 뭘 먹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같은 건물에 있던 음식점 중 맛있는 녀석들, 생생정보에 소개된 곳이라고 현수막에 쓰여 있어서 들어가본 중국집 <메이탄>. 런치 코스가 주말도 가능하다고 쓰여 있었는데, 코스가 2만원대면 저렴한 편이다. 서울국제 마스터셰프 요리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는 설명에 믿음이 간다. 자연송이안심볶음, 어항동고, 동파육으로 금상을 받았나 보다. 이송학 셰프가 2011년 세계중국요리연합회에 출전하여 명장을 수상했다고 쓰여 있다. 실내는 넓고 쾌적한 편이었다. 점심코스가 저렴해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저녁이라서 코스는 패스했다. 못 보던 메뉴들이 있었는데, 팔진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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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역 파스타집] 라구퀸

맛있다고 누가 얘기해서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기회가 되어서 먹으러 간 회기역 근처 파스타집 <라구퀸>. 라구퀸 말고 제이비파스타라는 곳도 회기역에 있는데, 제이비파스타가 1호점이고 라구퀸이 2호점이라고 한다. 실내는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아기자기하고 분위기 있게 꾸며져 있었다. 혹시 몰라서 음식점에 가면서 전화로 빈자리가 있는지 확인하고, 메뉴도 인터넷으로 보고 미리 주문해놓았다. 파스타 가격대는 대개 13000-14000원선이었다. 라구 링귀니와 살몬 링귀니, 쉬림프 바질 페스토 링귀니를 주문했는데, 각각 13000원이었다. 음식점 이름도 라구퀸으로 라구 소스 전문이라 그런지 수제 라구소스를 2인분에 15000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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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마라탕집] 하오마라

발산역에 볼일이 있어 어영부영하다가 밥 먹을 시간을 놓쳐 급하게 주변 장소를 물색하다 발견한 마라탕집 <하오마라>. 이날은 왠지 매운 음식이 당기지 않았으나, 주문 가능한 곳이 이곳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볶음밥류를 시킬까 하다가, 다행히도 맵지 않은 백탕 마라탕도 있다고 해서 백탕으로 주문했다. 그릇에 원하는 양고기, 꼬치, 야채와 오뎅, 버섯, 면 등을 넣은 뒤 무게를 쟀더니 11500원 나왔다. 주문하고 나서 실내를 둘러봤는데 식당이 좁고 긴 편이었다. 백탕 국물은 땅콩 소스가 섞인 듯한 깔끔한 맛이었다. 매운 마라탕은 가끔 위에 부담이 갈 때도 있는데, 백탕은 맛이 순하고 내가 좋아하는 땅콩 소스가ㅡ 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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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한우가 수제분식

용산역에 들렀다가 시간이 없어서 간단하게 먹으려고 들어간 한우가 수제분식. 용산 전철역 안에 있다. 이곳은 음식이 분식치고는 가격대가 센 편이다. 상호명에 '한우' 자가 들어가서 그런지ㅎ 수제김밥은 무난하고 떡볶이 등은 맛이 보통이다. 그래도 기본 김밥이 4500원에서부터 시작한다. 음식점 한우가와 연관성이 있나 싶었는데, 한우가 수제분식은 이곳밖에 없고 특별히 연관성 은 없어보인다. 만두 모듬세트가 7개에 만원이라 이것도 비싼 편이었는데, 마침 끝나는 시간이라 떨이로 팔고 있어서 2개를 더 얹어서 샀다. 튀김만두와 새우만두, 김치만두, 고기만두가 섞여 있었는데, 겉보기에 고급스러워 보이긴 한다. 튀김만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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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역 베이커리] 가드니아 여주제빵소 경희의료원점

회사 근처에 새로 생긴 가드니아 여주제빵소 경희의료원점. 마침 오픈 첫날이라 출근하는 김에 들러보았다. 오전 8시 반밖에 안 됐는데도 개장 첫날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붐볐다. 빵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상호명에 여주제빵소가 붙어 있는 걸 보니 여주에서 뜬 빵집인 듯했다. 검색해보니 여주시에서 천연효모 발효종빵을 만드는 베이커리였다고 한다.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며 유기농 재료로 건강한 빵을 만드는 베이커리카페라고 설명되어 있다. 유기농 빵이라서 일단은 웰빙 음식 느낌이 난다. 서울에도 몇 군데 지점이 있었다. 빵이 워낙 많아서 뭘 먹을지 고민이 되었다. 타르트가 큼직한 편이고 비주얼이 좋아서 호두 타르트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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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역 타르트집] 베이크 BAKE

잠실역에 일이 있어 들렀다가 지나가는 길에 발견한 타르트집 <베이크 Bake>. 평소 타르트를 좋아하는 편이라 맛이 궁금해서 타르트를 구경했다. 타르트만 파는 좁은 점포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는 없고 오로지 포장만 가능하다. 벽에 붙은 광고를 보니 최초의 치즈타르트 전문점이라고 하는데, 이건 나도 처음 들어보는 소리네ㅎ 타르트는 오리지널인 치즈타르트 외에 기간 한정인 레몬 치즈타르트와 캐러멜 허니넛 타르트, 이렇게 총 세 종류밖에 없었다. 기간 한정인 두 종 빼면 원래 치즈타르트 한 종만 줄창 판매한다는 건데, 다양한 종류의 타르트에 음료까지 같이 파는 요새 디저트집들보다 더 전문성이 느껴졌다. 기간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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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덕'들의 염원에 화답하는 극장판 애니 <은혼: 더 파이널>

<은혼>이 이렇게까지 인기 있을 줄이야. 유료 시사회를 신청하려고 했더니 동대문 메가박스나 홍대 메가박스는 다 매진되었고, 그나마 목동 메가박스에 한 좌석씩 자리가 있어서 겨우 예매할 수 있었다. 워낙 나온 지 꽤 오래된 작품이기도 해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혔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그 많은 은혼 팬들은 어디 숨어 있었던 거지ㅎ 게다가 영화를 보러 갔더니 관객 대부분이 여자인 것이 아닌가. SF 코믹 액션 판타지물이라 남자 팬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성 팬들이 훨씬 많아서 의외였다.(것도 이 코로나 시대에ㅋ) <귀멸의 칼날> 때는 특전도 부족해서 못 받았기에 영화 상영 전에 잽싸게 특전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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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게 배운 편집의 한 수, <뮤지엄, 공간의 탐구>

예전에 사진이 들어간 예술 관련 책들을 작업해보긴 했지만 건축 책, 그것도 장장 460여 장의 사진과 도면이 들어간 책을 편집해본 건 흔치 않은 경험이었다. 예전에 책도 많이 내신 노련한 저자분이셔서 문장도 수려하고 내용도 탄탄해 교정보는 데는 별로 어려움이 없었다. 문제는 460여 장이나 되는 방대한 사진을 글과 어떻게 어우러지게 하는가였다. 르코르뷔지에, 안도 다다오, 프랭크 게리 등 전 세계 11인의 건축계 거장이 지은 개성적이고 화려한 박물관과 미술관 사진들을 축소하기엔 사진이 너무 아까웠고, 사진을 키우려다 보면 글과 사진이 잘 어우러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글은 한정되어 있지만 해당 글에 딸린 사진이 7-8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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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역 그릭요거트] 봉스디

친구를 만나 밥을 먹고 나서 디저트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 친구가 그릭요거트를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찾아간 불광역 <봉스디>. 음식점 건물에 간판이 없어서 상호명이 봉스디인 건 나중에 알았다. 리뷰 쓸 때도 상호명을 까먹어서 고생함ㅎ 자그마한 곳으로 내부가 비좁아서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따로 없었다. 그야말로 포장 전문이다. 그릭요거트, 옥수수 크림치즈, 까눌레, 쿠키, 마카롱, 휘낭시에, 마들렌, 바나나푸딩 등을 팔고 있었다. 그릭요거트는 6500원었는데, 맛을 고를 수가 있어서 애플망고 맛으로 골랐다. 까눌레는 2500원이었는데, 맛있어 보여서 구매했다. 바나나푸딩은 4천원이었는데, 가격 대비 양이 많은 편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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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역] 한국의집

잠실역 롯데월드타워를 들렀다가 뭘 먹을지 고민하던 중 발견한 한국의집. 전날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어서 부대끼던 참이라, 한식을 먹어야겠다 싶어 들어갔다. 전에 들렀을 때는 못 보던 음식점인데, 이번에 입즴한 것 같았다. 실내는 깔끔하고 꽤 넓은 편이었다. 신기한 건 여직원은 분홍색 한복을 입고 있다는 것. 의상에 꽤 신경썼다. 그러나 매니저로 보이는 남자 직원분은 양복을 입고 있어 안 어울렸다. 기왕 할 거면 남자도 한복을 입는 게 맞지 않나. 한국의 집이라는 이름이 원래 집현전 학사인 취금헌 박패년의 사저터로, 57년 개관했고, 80년에 현재 건물로 신축했다고 쓰여 있다. 한국전통음식을 보급 및 홍보하는 역할을 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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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역] 웅네 서서갈비

밥도 먹을 겸 집에 갈비탕 포장해갈 수 있을까 해서 갈비탕집을 찾다가 근처에 있어서 들어간 <웅네 서서갈비>. 옆의 갈비집이 더 인기가 많았는데, 사람들로 차 있어서 이곳으로 왔다. 크게 붙은 공문을 보니 원래는 '웅이네 서서갈비'인데, 상표 등록 관련 분쟁이 붙어서 웅네 서서갈비로 이름을 변경했나 보다. 오래된 건물로 실내는 널찍한 편이었다. 상호명은 서서갈비지만 앉아서 먹는 자리가 많았다. 원래는 밥을 먹으러 들어온 거였지만, 갈비집에 오니 갈비 맛이 궁금해졌다. 미국산 갈비가 1인분에 19000원이어서 2인분을 주문했다. 김치 겉절이가 상추, 고추와 함께 반찬으로 나왔는데, 리필하면 바로바로 만들어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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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뺨치는 창의력, 영화 <미션 임파서블: 루벤>

입체파 거장 피카소 작품을 연상시키는 헝가리 영화 <미션 임파서블: 루벤>. 작화 한 점 한 점이 작품이다. 덕분에 보는 내내 눈호강할 수 있는 영화다. <미션 임파서블: 루벤>은 도벽, 집착, 조현병 등 정신질환을 앓는 인물들이 저지르는 완전범죄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명화 속 주인공들에게 공격당하는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는 심리치료사 ‘루벤’이 마음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자신의 환자들과 팀을 꾸려 폴 고갱, 르네 마그리트, 앤디 워홀, 에드워드 호퍼 등 꿈속에 나온 세기의 명화 13점을 훔친다는 내용이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마네의 ‘올랭피아’ 도난 사건이 발생하고, 연이어 폴 고갱의 ‘과일을 든 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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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역] 왕봉 24시 해장국

모임이 끝나고 늦은 시각 홍제역에서 내렸는데, 같이 내린 지인분이 홍제역에 맛있는 해장국집이 있다고 하셔서 따라가보았다. 왕봉 24시 해장국집은 인왕시장 길쪽에 있었는데, 생긴 지 50년이나 된 오래된 음식점이라고 한다. 이런 곳에 맛집이 있다니ㅎ 홍제역에 40년 이상 살아온 나도 몰랐던 곳이었다. 시장 사람들만 아는 숨은 맛집 느낌이다. 선지해장국은 6천 원, 소뼈해장국은 7천 원이어서 두 개 주문했다. 9시 넘은 늦은 시각에도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소뼈해장국과 선지해장국이 나왔다. 선지해장국은 숙주가 더 들어 있고, 소뼈해장국은 깻잎이 더 들어 있었다. 선지해장국은 고기도 많이 들어 있고 개운했다. 소뼈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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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맨몸 액션과 여성의 연대가 인상적인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

역시 마블은 내 기대를 배신하지 않았다. 코로나19 탓에 상영이 1년 넘게 연기됐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다. 스칼릿 조핸슨과 플로렌스 퓨의 고난도 액션 연기는 기대 이상이었다. 고난이도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는데, 총, 칼 같은 무기나 맨몸을 활용한 리얼 액션이 마치 <본 아니덴티티>를 보는 듯하다. 나타샤가 007 시리즈 중 하나인 <문레이커>(1979)를 보는 장면도 나와선지, <니키타> 같은 스파이 영화 느낌이 물씬 나기도 한다. <아이언맨 2>부터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11년 동안 마블 영화에 7편이나 나왔지만 다른 히어로들에 비해 존재감이 약했던 나타샤가 이렇게나 멋진 히어로였다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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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 오피니언리더 수료증이 왔다

3개월의 학산문화사 오피니언리더 1기 활동이 끝났는데 택배가 왔다길래 뭔가 했더니 수료증이다ㅎ 난 수료증보다 만화책을 한 권이라도 더 주는 게 좋은데ㅋ 신청하면 2기 활동도 연임할 수는 있었지만, 1권만 읽고 후기 쓰는 데는 확실히 한계가 있어 1기 활동만 하고 마무리했다. 덕분에 최근 만화출판 시장의 동향을 살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산문화사 #오피니언리더 #수료증 #오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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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역] 봉평메밀막국수

여름에 막국수 먹으러 가끔 가는 곳이라는 애기를 듣고 찾아가본 봉평메밀막국수집. 다른 동네에도 같은 이름의 지점이 많아 다른 동네에서 먹어보긴 한 것 같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로 코다리찜과 메밀명태회 막국수 선전물이 붙어 있다. 실내는 넓은 편이고 이미 온 사람들로 자리가 차 있었다. 다행히도 빈 자리가 있어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이곳의 주 메뉴인 메밀물막국수와 메밀냉묵사발을 주문했다. 각각 8000원이었다. 메밀만두도 6000원에 팔고 있어, 맛이 궁금해서 주문해보았다. 자그마한 만두가 10개 들어 있는데, 일반만두에 메밀이 들어간 만두피를 사용했다. 메밀전병과 달리 만두소가 맵지 않고 맛도 괜찮았다. 메밀전병만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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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역] 코스모스 떡볶이

친구가 구산역 근처에 오래된 떡볶이집이 있다고 해서, 맛이 궁금해 먹으러 간 코스모스 분식집. MBC 인기드라마 궁 촬영장소라고 큼지막하게 쓰여 있다. 분식집이지만 오징어덮밥, 김치볶음밥, 돈가스 등 다양한 음식을 팔고 있었다. 심지어 커피, 음료에 아이스크림까지 팔고 있었다 안은 꽤 넓어서 2층까지 있었다. 35년 이상 영업한 오래된 건물이라 깨끗한 편은 아니었다. 사장님과 사모님도 연세가 꽤 많아 보이셨다. 즉석떡볶이 1인분이 6000원인데, 짜장과 고추장 떡볶이를 혼합한 맛도 있다기에 신기해서 못난이, 김말이, 만두 등 튀김과 함께 주문했다. 즉석떡볶이 양이 꽤 푸짐한 편이었다. 떡볶이가 끓자 치즈가루를 넣어 먹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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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샐러드집] 내 여자를 부탁해

합정에서 지인을 만나기로 했는데, 점심때 돈가스를 많이 먹은 터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을 고민하다 예전에 먹어본 적이 있는 <내 여자를 부탁해>라는 샐러드집이 메세나폴리스 2층에 있어 가보았다. 상호명이 생뚱맞은 '내 여자를 부탁해'라는 명칭이라 처음엔 샐러드집 이름으로 보이지는 않았다. 음식점 이름만 보고 샐러드집 주인이 남자인가 했는데(남자이긴 했다.), 검색해보니 이곳도 체인점 중 하나였다. 실내는 적당히 깔끔한 편이었다. 초창기엔 사람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한산했다. 하긴 메세나폴리스 전체적으로 한산한 편이긴 하다. 7500원짜리 버섯샐러드와 12500원짜리 아보카도 연어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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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 선향정 샤브샤브

공덕역 롯데캐슬아파트 지하에 들를 일이 있을 때마다 눈에 띄어 한번쯤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지나는 김에 들러보았다. 소고기 샤브가 9500원에 칼국수와 볶음밥 추가였다. 1인 개인 인덕션에 냄비가 따로 나오는 샤브라서 다른 사람과 같이 먹을 필요가 없어 좋았다. 실내는 넓고 쾌적한 편이었다. 은근히 먹으러 온 사람들도 많았다. 현수막을 보니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 방영되었다고 쓰여 있다. 당일 직송 야채를 사용했다고 한 말대로 야채는 신선해보였다. 샤브 육수는 얼큰한 육수와 맑은 육수 중에서 고를 수 있어서 각각 하나씩 먹어보았다. 전통 사골 육수를 사용해서 그런지 육수가 담백했다. 반찬으로는 김치와 무가 나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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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현대백화점] 베이커리 움트

베이커리 움트 케이크 할인권이 있어서 신촌역 움트에 가보았다. 움트는 새싹이 움튼다는 뜻이라고. 다양한 케이크들이 있었는데, 큰 케이크는 36000원대, 작은 케이크는 25000원선이었다. 가격대는 비싼 편이다. 크레이프 케이크가 좀 특이해보여서 할인을 받아서 구매했다. 크레이프케이크는 안을 자르면 얇은 층이 겹겹이 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밀가루, 달걀, 버터 등의 재료로 이루어진 크레이프가 18겹 정도 층을 이루고 있어, 먹는 식감이 좋다. 층마다 생크림이 깔려 있어 달콤하지만 별로 질리지 않는다. 움트 케이크가 대체로 단 편인데, 그에 비해서는 크레이프케이크가 별로 달지 않은 편이라 단 케이크를 많이 못 먹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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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만화] 발레만화의 고전, 아리요시 교우코의 <스완 swan>

만화책을 좋아하는 언니들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 80년대 고전 순정만화를 즐겨 읽었는데, 당시 좋아했던 만화 중 하나가 아리요시 교우코의 <스완swan>이었다. 일본에서는 1976년부터 1982년까지 연재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80년대에 <백조> <흑조> 시리즈로, 90년대에는 <환상의 프리마돈나>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당시 일본 순정만화에 자주 나오는 주제 중 하나가 연극 또는 발레만화였는데, 일단 발레를 주제로 한 순정만화는 평타는 치는 편이었다. 그만큼 우아하고 화려한 발레의 세계가 어린 소녀들의 로망으로 자리 잡고 있었나 보다. 18세기를 배경으로 왕당파 연극배우 잔느에 맞서 연기하는 민중배우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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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역] 파파밸리 피자

시간이 없어 급하게 먹을 요량으로 테이크아웃하러 들른 파파벨리 피자. 오븐에 구워 나오는 네모낳고 길쭉한 모양의 피자였다. 미디엄 피자가 제일 큰 사이즈인데, 가격이 만원대였다. 스몰은 9천-만 원선. 베스트라고 쓰여 있는 메뉴 중에서 비프스테이크 발사믹 피자 스몰로 골랐다. 10900원이었다. 기다란 미디움 사이즈로 주문하고 싶었으나, 먼 거리를 이동하기에는 미디움 사이즈가 불편할 것 같아 스몰로 주문했다. 매장은 자그마한 편이었다. 만드는 데는 10분 정도 걸렸다. 정통 나폴리 피자의 화덕온도와 비슷하게 오븐에 구워냈다는 설명이 있어, 맛이 어떤지 궁금해 집에 가서 먹어보았다. 비프스테이크 발사믹 피자는 소고기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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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역] 길동우동

경희대 안에 새로 생긴 식당이 있는데, 오픈 기념으로 6월 말까지 4900원짜리 길동우동을 2900원으로 할인행사 중이라기에 가보았다. 개점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실내는 길쭉하고 깔끔했다. 우동 외에도 비빔밥, 김밥, 튀김 등 다양한 종류를 팔고 있었다. 튀김이 맛있다고 직원분이 추천해 주시기도. 일단 할인행사 중인 길동우동과 냉우동, 김밥을 주문했다. 냉우동은 6500원, 길동김밥은 3000원이었다. 김밥과 우동 세트도 있기는 하다. 셀프로 퍼갈 수 있는 단무지와 김치가 있었는데, 시원한 옥수수차인가도 같이 퍼갈 수 있었다. 검색해보니 다른 지역에도 지점이 많이 있었다. 길동우동과 냉우동이 나왔는데, 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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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역 샤브] 옥소반 뉴코어강남점

반포역 뉴코아에 갈 일이 있었는데, 마침 옥소반이라는 샤브샤브가 있어 들어가보았다. 이곳의 특징은 샤브 외에도 스키야끼 샐러드바를 운영한 다는 점. 공휴일에는 일반 샤브가 16900원이었다. 반반샤브로 주문하면 천 원 추가된다. 여기서 9900원을 추가하면 소고기가 무제한이라는데, 샐러드바는 항상 배가 차서 그건 패스했다. 샐러드바도 있다 보니 실내는 넓은 편이었다. 자리를 잡고 나서 월남쌈 재료와 야채를 가지러 샐러드바에 갔다. 샐러드바에 있는 야채들은 다른 샤브집과 비슷한 구성으로 되어 있었다. 버섯, 숙주, 양배추,청경채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반반샤브가 나왔는데, 육수는 다른 샤브집과 비슷한 맛으로 평범한 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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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이 진짜 열 일 하는 도심 추격 스릴러 영화 <발신제한>

원래 연기 잘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데뷔 22년 만에 첫 주연을 맡아 차에 타는 순간부터 끝까지 극의 흐름을 주도하는 조우진의 세밀한 표정 연기가 특히 빛을 발하는 영화다. 짜증, 공포감, 긴장감, 절박함, 분노, 두려움, 후회, 간절함, 부성애 등 감정의 극한을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가 새삼 감탄을 자아낸다. 이 영화 찍으면서 카체이싱 사고 악몽에 혈압약 복용, 심지어 폐쇄공포증까지 걸릴 뻔했다는데, 계속 좁은 차 안에서만 촬영하면 그럴 법도 하겠다. 아이들을 태우고 출근하던 은행 센터장 성규(조우진)는 의자 밑에 폭탄이 설치돼 있고 차에서 내리면 폭탄이 터진다는 발신번호표시제한 전화를 받는다. 지금 당장 현금 40억 원을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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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력센터 멘토링 수업-SWOT 분석으로 나를 홍보하기, 로드맵

여성인력센터에서 하는 마케팅 멘토 수업에서 일전에 내가 한 SWOT 분석과 홍보 ppt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 알고 보니 내가 기존에 작성한 SWOT 분석에서 OT가 잘못되어 있었다. O는 외부환경에서 분석한 기회 요인, T는 외부환경에서 분석한 위혐 요인을 제시하는 거라, 내 개인적인 요소가 아닌 출판계의 상황을 작성하는 것이었다. SWOT 분석을 통해 도출해낸 결론, 그리고 이것을 내 콘셉트에 적용시켜 나는 누구인가를 한마디로 정의하는 것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이 내 과제였다. 수정에 수정을 거듭해 만든 것이 위의 ppt이다. (개인정보는 가림ㅎ) 나를 홍보하는 거라 만드는 과정에서 많이 낯간지럽긴 했지만, 마케팅 멘토링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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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공간의 탐구: 근현대 건축가 11인의 뮤지엄과 건축 정신

책 소개 “뮤지엄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작품이다!” 르코르뷔지에, 안도 다다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프랭크 게리… 보수적인 뮤지엄 건축에 일대 혁신을 가져온 건축가 11인, 뮤지엄에 시대정신을 오롯이 담다! 삼성건설에 재직하며 리비아와 사우디아라비아 현장에서 다양한 건설 경험을 쌓고, 르코르뷔지에의 정신을 이어받은 앙리 시리아니 교수 밑에서 수학한 르코르뷔지에 전문가 이관석 경희대 교수가 근현대 뮤지엄 건축의 변천 과정을 건축가별로 살펴본 책을 출간했다. 르코르뷔지에,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미스 반데어로에, 안도 다다오, 프랭크 게리 등 뮤지엄 건축의 발전을 이끈 근현대 건축가 11인의 건축 사상이 각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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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병맛 유머가 돋보이는 액션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

내용은 뻔하지만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의 짠내 나는 코믹 연기, 거침없이 쏟아내는 새뮤얼 L. 잭슨의 찰진 욕설과 걸크러시 셀마 헤이엑의 활약, 주인공의 출생의 비밀과 양아버지에 얽힌 의외의? 반전까지, 생각 없이 보기에 좋은 시원한 액션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 잘 나가던 보디가드가 자신을 죽이려 한 킬러를 보호한다는 독특한 설정의 전작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킬러와 부인, 경호원이 유럽 전역을 위협하는 사이버 테러를 막는다. 독특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 재치 있는 입담은 여전하지만, 전작보다 잔인해지고 거친 입담이 많아졌다. 관객에 따라서는 난무하는 육두문자를 불쾌하게 느낄 수도 있어 관객의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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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역] 통인동 커피공방

신촌역 현대백화점을 지나가는데,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로 라떼와 함께 할인쿠폰을 나눠주고 있었다. 7월 11일까지 하는 행사로 먹거리 마켓, 다이어리 꾸미기, 플리마켓 행사 등이 있었다. 그중 푸드엘리 3천원 할인권과 통인동 커피공방 아메리카노 무료 증정 쿠폰이 있어서 가보았다. 쿠폰을 많이 나눠줘서 그런지 커피숍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11층에 있는 커피숍이라 그런지 경관을 구경할 수 있어 뷰가 좋다. 2천원을 추가하면 무료 커피 대신 코코넛으로 마실 수 있다고 해서 코코넛으로 주문했다. 그런데 메뉴판에 코코넛이 안 보여서 원래 코코넛 가격을 물어보니 7500원이라고 한다. 특별히 요청받지 않는 한 따로 돈 주고 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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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역] 키세츠

자리가 넓어서 예전에 단체로 갈 때 가던 곳이라기에 한 번쯤 먹어보려고 들른 일식집 <키세츠>. 카츠와 규동 등이 주 메뉴인데, 가격은 다른 곳과 비슷하다. 내가 갔을 때는 냉소바를 6500원에 할인행사하고 있었다. 실내는 넓은 편이었다. 어떤 걸 먹을지 둘러보다, 별로 실패하지 않는 메뉴인 김치나베우동을 골랐다. 7500원이었다. 8500원인 규동도 같이 주문했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아 적당히 한산한 편이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일본어 서예 액자 등 소소한 소품들이 장식되어 있었다. 규동은 맛이 무난한 편이었다. 다른 일식집과 비슷한 편이었다. 그런데 김치나베우동 국물 맛이 너무 심심했다ㅜ 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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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역] 테이스팅룸 치즈룸

잠실역 롯데월드타워를 지나가다가, 웨이팅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눈여겨본 <테이스팅룸 치즈룸> 메뉴판은 안 보이고 먹음직한 치즈빵이 디피되어 있었다. 치즈룸, 음료 등 디저트와 식사를 같이 파는 곳이었다. 결국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이때는 음식 가격을 몰랐으므로 호기로웠다ㅎ) 다행히 앞에 두 팀밖에 없어서 웨이팅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실내는 길쭉하게 넓었는데,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웠다. 웨이터가 메뉴를 갖다줘서 그제야 메뉴판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웬걸, 무슨 메뉴가 이다지도 비싸단 말인가. 디저트를 제외하고는 대개 2만원이 넘어갔다. 가격대는 호텔음식과 비슷했다. 파스타 가격은 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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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동대문역] 대구 근대골목 도나스 단팥빵

삼송빵집과 함께 대구 3대빵집인 대구 근대골목 도나스 단팥빵. 단팥빵을 좋아해서 용산역 지나갈 때 가끔 사가곤 했다. 용산 지점에는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 공간이 있는데, 엔틱한 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에 들른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점은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지는 않다(공용 식사 공간은 있다). 동대문지점에서는 5개에 만원 행사를 하고 있었다. 생크림단팔빵은 3000원대, 일반 단팥빵은 2천 원이다. 찹쌀가루 등을 섞어 쫄깃함과 찰진 식감을 살린 옛날 방식의 반죽을 기본으로 현대적으로 만든 한국식 도넛이라고 한다. 저번에 녹차생크림단팥빵을 먹은 적이 있어 생크림단팔빵과 일반 단팥빵을 구매했다. 아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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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헤이커피

대학로에서 수업이 끝나고 차를 어디서 마실까 고민하다 지인의 추천으로 찾아간 <헤이커피>. 골목길에 있는데,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아늑했다. 다행히 한 자리가 비어 있어 자리를 잡고 앉았다. 사장님이 눈썰미가 좋으신지 한번밖에 안 와본 지인은ㅅ 금세 알아보신다. 아메리카노가 4500원으로 가격대가 센 편이었다. 이곳 케이크도 맛있다는데, 인기 있는 케이크는 벌써 다 팔리고 없었다. 음료에 케이크까지 주문하기엔 가격 부담이 있어서 나는 음료 대신 케이크를 주문하려고 했더니, 1인 1메뉴라고 딱 잘라 거절하셨다ㅠㅜ 그래서 딸기라떼를 주문하려고 했으나 시즌 한정 메뉴라 지금은 판매를 안 한다고 한다ㅠㅜ 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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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서울 남산타워를 갔다오다

남산타워 전망대 5천원 이용권을 식당에서 받아서 계속 갖고 있다가 유통기한이 다 되어서 급하게 후딱 보고 왔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구경하러 온 사람들도 꽤 되었다. 이곳 제일제면소에는 다른 지점에는 없는 남산 옛날돈까스+제일우동 세트도 있었다ㅎ(15500원이다) 맛은 남산 근처에 파는 돈까스 맛과 비슷하다. 그러고 보니 전망대까지 올라가본 건 처음이네. 남산타워는 화장실도 전망이 좋구나ㅎ 전망대까지 가는 데 돈 아낀다고 케이블카를 안 타고 걸어다닌 게 이제 와서 후회ㅋ 남산타워까지 걸어올라간 후 내려갈 때는 지쳐서 케이블카를 타려고 했더니, 왕복이 13000원, 편도가 10000원으로 가격 차이가 3000원밖에 안 해서 편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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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기획전 <클라이밍>X<오페라>

롯데시네마에서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기획전으로 <클라이밍> X <오페라>를 특별 상영해서 봤는데, 난해하다. <클라이밍>은 과정이나 결말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이 독자들의 상상에 맡기고 있어 해석의 여지가 많다. 확실히 친절한 애니메이션은 아니다. 그 때문에 관객의 호불호가 크게 나뉠 것 같다. 그로테스크하고 오싹하다. 작화에서부터 괴기스러움이 묻어난다. 비현실적인 신체 비율, 눈 아래 어두운 다크서클이 세현의 불안, 공포, 혼란 등을 전달한다. 애니를 보다 보면 뭐가 현실이고 뭐가 상상인지도 알 수 없어진다. 신선하고 기이한 분위기,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걷잡을 수 없이 이상해지다가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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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동심을 심어주는 착한 애니메이션 <굴뚝마을의 푸펠>

착한 애니메이션이다. 말 그대로 꿈과 동심을 심어주는 동화다. 히로타 유스케 감독의 <굴뚝마을의 푸펠>은 연기로 뒤덮인 굴뚝마을에서 별을 믿는 외톨이 소년 루비치와 쓰레기에서 태어난 쓰레기 사람 푸펠의 우정과 모험을 그린 판타지물이다. 제44회 일본 아카데미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했다. ‘굴뚝마을의 푸펠’ 원작자로 애니메이션의 제작에도 참여한 개그맨 출신 작가 니시노 아키히로의 이력이 독특하다. 19세 때부터 개그맨으로 활동하고 29세 되던 해에 그림책 작가가 됐다고. 일본에서 비호감 연예인으로 낙인찍히면서도 감행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된 동화책은 누적 발행 69만 부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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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 루프탑 레스토랑] 메리가든

친구가 전망 좋은 곳이라고 할인쿠폰을 사서 따라가본 메리가든. 신논현역에 있는데 이때가 여름 되기 전에 간 거라서 날이 좀 쌀쌀했다. 입구를 몰라서 헤매다 들어갔는데, 내부는 꽤 고급스럽고 넓었다. 안으로 들어가자 활짝 열린 전면창이 우리들을 맞이했다. 13층인데다 탁 트인 게 경치가 훤히 보여서 보기만 해도 시원해보인다. 11시 개장이라 최대한 빨리 갔는데, 우리 앞에 다른 팀이 한 팀 있었다. 루프탑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다리가 긴 카페식 의자들이 많았다. 문제는 비가 온 다음 날이라 바람이 세서 너무 추웠다는 거ㅜ 테이블 위의 플라스틱 안내판이 바람에 날려 몇 번이나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깨지기까지 했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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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오늘일기 2차지급을 못 받았다ㅜ

블로그 챌린지 오늘일기를 2주간 열심히 썼는데 포인트 2차 지급을 못 받아서 문의했더니, 하루를 깜박하고 #블챌 #오늘일기 태그를 안 달았다ㅜㅡ 그날 글을 두 개나 올렸는데 그 중요한 걸 까먹다니!ㅠ 흑흑,,, 엄청 아쉽지만 할 수 없지... 이젠 마음을 비워야겠다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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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확 가시는 시원한 액션 영화 <캐시트럭>

영화 제목이 너무 평범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묵직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에 흥미진진하게 본 복수 스릴러 영화 <캐시트럭>. 역시 믿고 보는 제이슨 스타뎀이었다. 이렇게 침착하고 차분하게 자신의 분노를 한 번에 폭발시키는, 묵직하면서도 잔혹한 스타덤은 또 새롭네. 액션이 갖는 현실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별도의 리허설 없이 액션 장면을 촬영했다고 하는데, 스턴트맨 없이 연기하는 걸로 유명한 제이슨 스타뎀의 액션 연기다 보니 확실히 액션이 군더더기 없고 생생하다. 시종일관 말수도 없이 무표정이지만, 꽉 다문 입이 자비 없는 복수를 암시해 말하지 않을 때 더 긴장감을 준다. 몇 마디 대사 없이 존재감을 뿜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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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찜샤브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음식점 쿠폰이 있어서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 같아 들어가본 <찜샤브> 실내는 넓고 쾌적했다. 샤브용 고기 1인분 무료 쿠폰이 있어서 찜샤브를 주문했다. 가격이 비쌀 줄 알았는데, 일반 찜샤브는 14900원이어서 다른 샤브집과 비슷한 편이다. 일반 샤브 외에도 영양버섯 찜샤브, 한우 샤브 등도 있었는데, 가격대가 많이 뛰어오른다. 이곳의 셀프바는 월남쌈 재료나 야채는 많았는데 버섯은 없어서 그게 좀 아쉬웠다. 찜샤브라 그런지 일반 샤브에서 야채를 다 건져먹고 나서 밥을 볶아먹지는 않는다. 대신 셀프바에 어린이용 계란죽이 있었다. 아이용이라 간은 따로 되어 있지 않고, 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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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역] 은행골 초밥참치

원래 다른 곳에 밥먹으러 갔는데 문이 잠겨 있어서 회기역 근처에 먹을 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은행골 초밥참치집. 광고판을 보니 수요미식회, 생활의달인, VJ특공대, MBC화제집중 등 꽤 많은 방송을 탔다. 근데 왜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지? 먹으러 온 사람도 거의 없어서 방송 탄 곳인 줄도 몰랐다. 체인이라 지역별로 여러 지점이 있었다. 내부는 적당히 깔끔했는데, 벽에 초밥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적혀 있었다. 특선초밥이 15000원이라서 하나 주문하고, 추가로 찐새우랑 계란초밥을 시켰다. 각각 1300원, 1500원이었다. 특선초밥이 나왔는데, 밥 맛이 다른 초밥집과 확실히 틀렸다. 바로 만들어서 그런지 밥이 따뜻했는데, 밥알이 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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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고깃집] 미도갈비

갈비가 괜찮은 종로 맛집이라고 하기에 오랜만에 갈비도 먹을 겸 찾아간 <미도갈비>. 실내가 꽤 넓었는데,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넓은 홀이 또 있었다. 일찍 간 편인데도 먹으러 온 사람들이 꽤 많았다. 갈비탕과 와규모듬 할인행사도 하고 있었다. 한돈 수제 돼지갈비 양념으로 주문했는데, 220g당 15900원이었다. 고기를 시키면 사골우거지탕과 후식냉면이 서비스로 제공된다고 쓰여 있다. 네이버 리뷰를 올리면 홍삼주스를 하나 주는 행사도 하고 있었다. 먹기 전에 미리 리뷰 쓰는 거라 귀찮아서 안 했더니, 감사하게도 서비스라며 홍삼 주스를 하나 주셨다. 이곳의 좋은 점은 다른 갈비집과 달리 셀프바에 먹을 것이 많다는 것. 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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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트러블 메이커, 영화 <크루엘라>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비주얼과 반전, 안티히어로의 통쾌한 복수가 매력적인 영화 <크루엘라>. 개성 있는 엠마 스톤과 엠마 톰슨, 두 엠마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과 카리스마도 볼 만했지만, 두 사람의 의상을 구경하는 즐거움도 한몫한다. 비틀스, 레드 제플린, 퀸, 비지스, 블론디, 더 클래시, 도리스 데이, 롤링 스톤스 등 귀에 익숙한 1960~70년대 팝송을 듣는 건 덤이다. 달마시안을 훔쳐 모피코트로 만들고자 했던 크루엘라 이야기를 그린 디즈니 ‘101마리 달마시안’의 프리퀄 영화로, 크루엘라의 탄생 비화를 그렸다. 착한 에스텔라와 악한 크루엘라, 두 인격을 지닌 주인공이 자신의 본성을 억누르고 에스텔라로 살아왔지만,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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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역] 할머니 맛있는 토스트

회기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왼쪽에 바로 보이는 자그마한 포장마차. <할머니 맛있는 토스트>라고 자그마하게 상호가 붙어 있다. 몇 년 전에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동대문구 편에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 가봐야지 하다가 이제야 가보게 되었다. 이곳에서 40년 이상을 계란 토스트만 구워 오셨다고 한다. 오전 5시~오후 6시 반까지 하시는데, 엄청 일찍 문을 여는 편이다. 야채 토스트는 천원, 햄 토스트는 1500원이라 가격도 착하다. 둘의 차이는 햄이 있고 없고의 차이다. 돈은 셀프로 동전 위에 올려놓으면 된다. 토스트 메뉴는 두 가지로 단촐한 편인데, 토스트 외에 어묵과 커피도 판매한다. 햄 토스트를 주문하자 빠르게 토스트를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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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디저트집] 오타르

일전에 안국역 익선동 쪽을 지나다가 '오타르, 두리안을 품다'라는 말에 맛이 궁금해 들어가본 디저트집 오타르. 두리안을 좋아하는 건 아니었지만, 두리안의 엄청난 냄새를 어떻게 커버할지 궁금해 순전히 호기심으로 들어갔다. 커피숍 겸용으로 실내는 깔끔한 편이었다. 이곳에는 없었지만, 오타르 주인분의 경력이 뭔가 대단하다. 미국 유학파 출신에 생활의 달인에 나온 크레이프케이크 명인이라고 한다. 엉? 그런데 자세히 보니 한국인이 아니라 이가라시 준야라는 일본인이다. 저녁때라 그런지 남아있는 디저트가 많지는 않았다. 피넛버터 젤리 까눌레가 3200원이었는데, 프랑스 전통 디저트라 먹어보고 싶어 골랐다. 물론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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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밥집] 대장금

아는 동생을 광화문에서 만나기로 해서, 한약 먹는 중인 동생이 부담 없이 먹을 만한 한식집을 찾다가 근처에 <대장금>이라는 곳이 있기에 찾아가보았다. 이름부터가 <대장금>이라기에 고급스러운 한식집인 줄 알았는데, 손글씨로 쓴 종이가 더덕더덕 붙어 있고 태극기가 간판에 같이 걸려 있는 게 외관부터가 특이했다. 드라마 <대장금> 붐이 일 때 생긴 음식점인가 했는데, 벽에 1997년에 세워진 곳이라고 쓰여 있다. 하긴, 근처가 경복국이라 주변 아파트 이름도 '용비어천가', '경희궁의 아침' 등이고 근처에 고궁 이름을 딴 음식점들도 많긴 하다. 서예를 좀 배우셨는지, 쓰인 글씨가 정갈하다. 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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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감정선을 잘 살린 여장남자 이야기, 만화 <리버스×리버스> 1권

10대 여성 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순정만화. ‘여학교의 여장남자’라는, 순정만화에 자주 나오는 흔한 소재(반은 점수를 따고 가는, 실패하지 않는 소재다)이지만, 과거의 악연이 있는 두 주인공이 알콩달콩 사랑을 엮어나가는 과정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 <라스트 게임> <보건실의 카게야마군> <여름의 조각> 등 아마노 시노부 작가의 전작이 대개 그렇듯이, 스토리가 단조로운 편이라서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어디서 본 듯한 익숙한 그림체라 신입 작가라 생각하기 쉬운데 꽤 오래된 중견작가로, 들리는 얘기로는 작가가 엄청난 미인이라고 한다. <리버스×리버스> 역시 자극적인 내용은 없지만 소소하게 잔잔한 재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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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직장인 일상을 다룬 오피스 만화 <이래서 게임 만들기는 그만둘 수 없어> 1권

게임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의 일상과 애환을 담은 오피스물이다. 열악한 게임회사의 쳇바퀴 도는 나날 속에서 매너리즘을 느끼는 이이지마 팀에 열혈 게임 오타쿠 직장인 미나미가 합류하면서 이이지마가 초심으로 돌아가 일에 열정을 갖게 되는 내용을 담아 직장인들에게 많은 공감을 준다. 게임업계에서 일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현실적인 내용이라, 작가 정보가 나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작가가 게임업계에서 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타카시라는 필명을 사용하고 있는데, pixiv에서 인기를 끌어 단행본화됐다고 한다. 요즘 좋은 일이 하나 없네…. 왜 나는 이 일을 선택했을까. 게임이 좋아 선택한 직업이지만, 취미가 일이 되면서 열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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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역] 킹콩부대찌개

회사 근처에 새로 생긴 부대찌개집이 있어서, 마침 날도 흐리기에 가보았다. 사장님이 외국인분이신지, 덥수룩한 턱수염의 외국인이 부대찌개를 든 사진이 전면으로 찍혀 있는 현수막이 멀리서도 보인다. 처음엔 외국인 배우를 고용했나 싶었는데, 아래 '미국놈 부대찌개'라고 쓰여 있는 걸 보면 그건 아닌 것 같았다. 그런데 현수막에 적힌 '미국놈 부대찌개'도 음식점 이름 같아서 '킹콩 부대찌개'와 이름이 헷갈리기도 한다. 안에 들어가니 사람들이 꽤 많았다. 다행히도 마지막 테이블이 남아 있었다. 육수도 따로 팔고 있었다. 생긴 지 얼마 안 되어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다. 테라스도 있었는데, 예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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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는 화려하나 플롯이 아쉬운 극장판 애니 <인간 실격 HUMAN LOST>

작화나 CG는 화려했는데, 내용은 솔직히 아쉬웠다. 다자이 오사무의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을 SF로 애니메이션 영화화한 작품이라기에 원작을 토대로 했나 했더니, 그것도 아니었다. 등장인물의 이름이 같거나, 마사오가 지나치게 발전한 사회의 인류는 이미 인간으로서 실격이라고 말하는 장면, 사람들이 괴물인 로스트체로 변신한 것을 인간 실격에 비유하고는 있지만 그것뿐, 원작과는 완전 별개의 작품이다. 괜히 인기 끌려고 <인간 실격>을 끌어들여 독자들에게 더 욕먹었을 것 같다. 아키라나 공각기동대 느낌이 나는 애니였다. 풀3D 작화가 깔끔하고, 90년대에 인기 끈 애니에 많이 나왔던 스타일의 여주인공 마미코가 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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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인기를 끈 일본 애니 <요괴인간> 극장판 <벰: 비컴 휴먼>

70년대 인기를 끌었던 일본 애니 <요괴인간>의 극장판으로, 가볍게 볼 수 있는 액션물이다. 이전보다 세련된 작화로 어릴 적 추억의 주인공들이 등장해 <요괴인간>을 기억하는 50대 이상 중년층의 향수를 자극한다. 한 과학자가 강인한 육체와 바른 마음씨를 지닌 완전한 생명체를 창조하려다 심장마비로 죽고, 남겨진 이 세포들이 자가 분열을 해서 만들어진 세 명의 요괴인간. 자상한 마음씨를 지니고 인간을 도와주며, 인간이 되는 것이 꿈이지만, 추한 몰골 때문에 인간에게 배척받고 인간과 요괴 그 어느 쪽에서 속하지 못하는 아웃사이더다. <벰: 비컴 휴먼>은 기억을 잃고 인간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줄 알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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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역] 나드리김밥

급하게 이동해야 하는데 배는 고프고,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곳을 찾다 홍대에서 환승하는 중에 발견한 나드리김밥. 실내가 넓지 않고 의자 없이 혼자 서서 먹을 수 있는 큰 식탁이 있다. 딱 봐도 출퇴근하느라 바쁜 사람들 용도로 지어진 곳이다. 꼬마김밥, 잔치국수, 오뎅, 잡채, 떡볶이 등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 위주이다. 꼬마김밥은 개당 천 원. 새우튀김 김밥과 낙지전갈 김밥을 샀다. 잔치국수가 2천원, 오뎅이 천원이서 같이 주문했다. 잔치국수는 양은 적었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다. 면이 일반 잔치국수랑은 좀 달랐다. 꼬마김밥도 한입에 쏙 들어가서 급하게 요기하기에는 괜찮았다. 우동은 평범했는데,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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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성과 광기는 종이 한장 차이, 영화 <프로페서 앤 매드맨>

감동적이었다. 조현병에 걸린 어두운 내면을 온몸으로 연기한 숀펜의 미친 연기력과 멜 깁슨을 비롯한 입체적인 캐릭터에 서프라이즈에 나올 법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힘 있는 스토리가 더해졌다. 천재성과 열정을 가진 두 사람이 옥스퍼드 사전 편찬 프로젝트에서 우정을 쌓아나가는 과정과 광기 어린 열정, 그리고 마이어가 자신이 저지른 죄에 속죄하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머리 교수 역의 멜 깁슨도 이전의 마초적이거나 강인한 역할에서 힘을 뺀 푸근한 이미지로 변신해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남편을 죽인 살인자를 용서하는 미망인을 맡은 <왕좌의 게임>의 나탈리 도머, 남편을 믿고 지지하는 지혜로운 아내 제니퍼 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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