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결국 핵 꺼내나…'서울 2배' 러 침공, 우크라 '초유의 도박'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침공이 15일째 이어지면서, 개전 2년 반만에 '전쟁 방정식'이 뒤집혔다. 그간 러시아의 공세에 지속적으로 밀렸던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영토·포로를 대거 확보하는 등 깜짝 성과를 올리며 다음 선택지를 고를 여유를 갖게 된 반면, 자국 영토·국민 보호에 실패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리더십에 타격을 입은 채 사태 수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의 진짜 목표는 러시아 영토 점령이 아닌 ‘장거리 미사일 사용’에 있다고 분석한 가운데, 푸틴의 핵 위협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이 새로운 단계로 옮겨갈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군이 18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주요 교량을 파괴했다. AP=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현재 러시아 쿠르스크 일대 1250에 걸쳐 92개 마을을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서울시 면적(605)의 두 배가 넘고, 미국 뉴욕시(1214)보다도 넓다. 아울러 우크라이나군은 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