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대회 연속 출전중인 천위페이!! BWF 인도네시아오픈 1회전 32강에서도 풀세트 접전!! 우승 대신 풀세트 경기만 쌓여가는 중!! 그럼에도 안세영 선수에게 가장 위협적인 상대
중국 배드민턴의 간판 천위페이는 지난 5월 초 우버컵 일정을 마친 뒤 체력 부담을 감수하며 동남아 4개국을 잇따라 방문하는 4주 연속 투어를 시작했다. 태국오픈에 이어 말레이시아 마스터즈, 싱가포르오픈, 인도네시아오픈까지 매주 경기에 출전하는 강행군의 이유는 세계 1위 안세영과 왕즈이가 불참한 주요 대회에서 우승컵을 노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태국오픈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에, 말레이시아 마스터즈에서 인타논에 각각 패했고, 싱가포르오픈 역시 4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매 경기 풀세트의 접전 속에 체력 소모가 크게 나타났다. <br><br>인도네시아오픈 1회전에서는 덴마크의 라인 크리스토퍼센을 상대로 2-1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첫 단추를 끼웠다. 상대전적에서 우세한 편이었음에도 강행군으로 인한 체력 저하가 확인되었고, 한 경기 한 경기의 난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이번 4주 간의 강행군은 우승 대신 체력 관리에 더욱 큰 무게가 실리는 결과로 바뀌며, 불안정한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br><br>지난주 싱가포르 오픈 준결승에서 만난 숙적 안세영과의 대결은 1세트를 먼저 따내며 기세를 올렸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스태미나가 크게 떨어지며 범실이 늘었다. 결국 83분간의 혈투 끝에 1-2로 역전패했고, 안세영과의 대결에서 여전히 위협적인 상대임을 확인시켰다. 이번 인도네시아 오픈의 4강 준결승 드로우 역시 안세영과의 맞대결 가능성을 남겨 두고 있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과 4주 연속 경기의 부담이 두 선수 모두에게 큰 벽으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