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추어탕 맛집 ‘현식당’
더워지는 요즘 몸보신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추어탕 맛집이 떠오릅니다. 남원의 현식당은 추어탕 한 그릇으로 충분히 몸을 달래주는 곳이라는 확신이 들게 하는 곳이죠. 방문 당시에는 주말에 별관에서 영업을 해 주말과 평일의 운영 장소가 다르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다만 바로 옆이라 헛걸음은 없을 정도로 위치가 편했고, 주말 점심시간쯤 다녀와도 웨이팅이 있었지만 단일 메뉴의 빠른 회전율 덕에 금방 입장해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외부에는 시래기와 된장을 직접 수확한다는 글과 사장님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문구가 걸려 있어 식당의 분위기와 신선도에 대한 기대를 더합니다.<br><br>제가 체감한 현식당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추어탕 단일 메뉴의 집중도였습니다. 입장하면 간단한 반찬이 먼저 나오고 곧바로 추어탕이 나왔습니다. 국물은 진하고 고소하며 담백한 맛이 돋보였고, 시래기가 듬뿍 들어 있어 식감이 좋았습니다.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는 시래기가 국물과 잘 어울려 입 안에서 녹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밥 한 그릇을 금방 비우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팩으로 포장을 판매한다는 점도 인상적이었고, 실제로 많은 손님이 가정으로 포장해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br><br>저는 개인적으로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면 자주 오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맛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남원에 방문하게 된다면 현식당에서 추어탕 한 그릇을 꼭 맛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고,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밑반찬인 어리굴젓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주차는 매장 앞과 인근에 가능했고, 광한루 서문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단, 서문 주차장의 무료 이용 시간은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이니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몸보신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현식당의 추어탕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