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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의 산책

지난 주는 내내 추워서 점심시간을 이용한 산책도 못하고 일주일 내내 집,회사,집,회사만 반복을 했었더랬다. 게다가 토요일은 하루종일 침대와 한몸이 된 후 아이패드를 친구삼아 유투브와 디즈니 채널을 돌려보느라 바깥 공기라고는 1도 맡아보지 못한 채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일요일 아침, 오늘까지 방구석과 친구를 먹을 수는 없어!라는 생각. ㅎㅎ 그리하여 때마침 날씨도 많이 춥지 않고 잠깐 산책이나 나갔다 올까?하는 마음으로 간단하게 옷만 껴입고 동네 산책로를 향해 GO GO! 오랜만에 오리 친구들과 왜가리도 보고... 아직 얼어 있는 개천가의 한구석을 배회하고 있는 오리 친구들도 보도록 하자. 등돌리고 내외하는 오리와 왜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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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일뿐야와 입영열차 안에서

지난번 군통령 버즈의 이야기를 하다보니 문득 떠오르는 가수가 있는데 바로 김민우라는 가수이다. 1990년 사랑일뿐야를 타이틀로 한 앨범으로 데뷔한 김민우는 남자였지만 여리여리하고 뭔가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외모로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모았었다. 나 역시 어린 시절 공개방송 등에 쫓아다닐 정도로 겁나 좋아했던 가수이기도 하다. 요즘같으면 보이는 라디오나 유투브로 손쉽게 봤을 텐데 그땐 라디오 공개방송은 얼굴 볼려면 일부러 쫓아가서 봐야했다는 라떼썰을 뒤로 하고 어쨌든, 중요한 것은 내가 연예인 보겠다고 학교에서 하는 자율학습 땡땡이치고 공개방송 보러갔다는 사실이 아니다. ㅎㅎ 사실 김민우라는 가수가 이렇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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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그녀의 매력속으로, 귀여운 여인

프리티 우먼 (한국 개봉: 귀여운 여인) 개봉 - 1990년 출연 - 리처드 기어, 줄리아 로버츠 사업가이자 독신남인 에드워드. 어느날, 파티에 참석 후 호텔로 가던 중 길을 잃고 헤매다가 거리의 여인 비비안의 도움을 받아 호텔로 향하게 된다. 스스럼없고 명랑한 비비안에게 끌려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된 에드워드. 재정이 어려운 회사를 인수 후 분해해 다시 되파는 일을 하는 에드워드는 인수 진행중인 기기업의 창업주와의 식사자리에 여자 파트너와 동행하라는 파트너의 충고에 따라 비비안에게 일주일간의 고용계약을 제안한다. 늘 냉정하고 철두철미한 에드워드는 비비안의 영향으로 본인의 인간적인 내면을 찾아가게 되고 한때 거리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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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본 남자를 몰라

남자를 몰라라는 곡은 2006년 발매된 버즈의 3집 앨범의 타이틀 곡이자 군대에서 유일하게 사랑받는 남자 군통령 민경훈의 두성 창법이 돋보이는 곡이기도 하다. 지난 목요일 오후 반차를 쓰고 일찍 퇴근을 한 후 3차 백신을 맞고 금요일은 백신휴가를 받으면서 하루 쉬는 바람에 오랜만에 얻게 된 주말 포함 3일 휴가. 그렇지만 팔도 욱신욱신하고 게다가 하루이틀은 무리하지 말고 쉬라는데 나돌아다닐 수도 없고 졸지에 3일내내 방바닥과 한몸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거다. 방구석과 친구먹은 마당에 가장 시간때우기 좋은 것은? 역시 내 친구 유투브인 것이다. ㅎㅎ 유투브의 알고리즘을 따라가다 보니 EXID의 군대공연, 브레이브 걸스의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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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아침

내가 자고 있는 사이 눈이 내렸나보다. 덕분에 아침 출근길은 눈과 함께 하는 길이었다. 사람들이 밟지 않은 곳만 골라서 밟고 다녔더니 생각만큼 많이 미끄럽지는 않았다. 어젠 미세먼지가 극성이었는데 눈 내린 다음날이라 그랬는지 오늘 아침 하늘은 오랜만에 파란 하늘이다. 파란 하늘, 반갑다구! ㅎㅎ, 라는 쓸데없는 반가움을 뒤로 하고 눈내린 아침의 풍경이나 더 감상해보도록 하자. 구석에 떨어진 낙엽도 한 컷! 눈 내렸다고 와, 눈이다, 이러면서 사진을 찍다 보니 확실히 봄이나 여름, 가을에 비하면 풍경이 썰렁하긴 하다. 내가 요즘 자꾸 라떼썰을 푸는 것이 괜히 그러는 것이 아니여. 풍경이 살벌하고 썰렁하니 볼 게 없어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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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짓하는 남친에게 이브의 경고를 날려주자!

2020년 초 oo를 뒤집어 놓으셨다,라는 멘트의 알바몬 사이트 TV 광고로 인기를 모았던 가수 박미경. 어린 세대들에게는 oo을 뒤집어 놓으셨다,라는 멘트의 소유자로 유명하겠지만 사실 박미경님은 90년대 최고의 디바로 파워풀한 가창력과 신나는 댄스곡으로 인기를 모았더랬다. 빠른 댄스 비트와 안무를 곁들여야 함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 20여년이 훌쩍 흐른 지금 다시 봐도 세련된 무대 매너로, 그야말로 무대를 뒤집어놓은 장본인이셨다. 박미경님의 노래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곡을 들자면 아무래도 1994년에 발표된 이유같지 않은 이유와 1995년에 발표된 이브의 경고를 들 수 있는데 여친 몰래 딴 짓 하고 거짓말하며 놀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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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차 접종!

오늘은 대망의 백신 3차 접종 맞는 날이다. 사실 2차 접종까지 맞으면 끝날 줄 알았지 또 맞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또 맞고 싶지도 않았고... ㅠㅠ 그런데 백신 접종 미완료자는 어디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직장을 다니다 보니 다른 직원들도 다 맞는데 혼자만 안 맞고 버티자니 눈치도 보이고 맞기 싫다고 안 맞고 버티다가 코로나 감염이라도 되면 온갖 잔소리와 눈총이 쏟아질 거고... 기타 등등, 여하튼 그런 사유로 3차 접종 예약까지 하게 되었다는 구구절절한 썰! ㅎㅎ 누군가는 감기처럼 계속 함께 가야 한다고 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백신을 3차 4차 계속 맞아야 한다고 하기도 하는데 생각만 해도 끔찍하긴 하다. 여기서 한가지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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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랜선 일출을 즐겨보자!

드디어 2022년의 해가 밝았다. 비록 새로운 해가 떠오르고 이틀째이긴 하지만 말이다. ㅎㅎ 코로나 여파로 인해 올해는 일출 명소 곳곳에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얘기를, 새해가 밝기 며칠 전부터 홍보하곤 했었는데 방문을 자제하는 대신 각종 지역 방송국과 지자체에서는 유투브 채널을 이용해 1월 1일 첫 일출을 생중계 방영한다고 예고를 했었다. 그렇게 생중계한다고 예고를 했었지만 중계영상 보니까 사람들 소리도 많이 들리고 가끔 잡히는 화면 보니까 사람들이 꽤 많이 몰렸길래 모이지 말랜다고 안 모일 사람들이 아니지 하긴 했다. ㅎㅎ 사실 난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귀차니즘과 게으름이 발동해서 영상 생중계해준다는데 추운 날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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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걸스 파이터를 통해 본 경쟁의 의미

나로 말하자면 심각할 정도의 몸치인데다가 운동신경도 없어서 학교를 다니는 긴긴 세월동안 누군가 나에게 가장 싫어하는 과목이 뭐냐고 묻는다면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체육과 무용이라고 대답했다. 차라리 수학공식이나 영어단어를 하나 더 외우라고 하라구!!! 그런 주제에 스포츠든 댄스든 잘 하는 사람들이 하는 걸 보는 건 좋아해서 야구나 농구, 배구 등등 종종 경기장을 찾아 그들의 플레이를 즐기곤 했으며 올림픽이나 월드컵이 개최되면 TV중계로나마 경기를 시청하곤 했다. 또한 수학여행이나 MT, 또는 학교축제 등등의 행사에서 누군가 장기자랑으로 댄스를 선보이면 내가 춤을 추진 못해도 눈으로나마 그들의 춤을 함께 즐기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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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녕

해마다 이 무렵이 되면 간혹 떠오르는 노래가 있는데 그것은 015B라는 그룹의 이젠 안녕이라는 노래이다. 잔잔한 선율과 함께 헤어짐을 노래하지만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는 가사로 인해 여운이 남는 곡이기도 하다. 또한 안녕이라는 말이 헤어질 때 쓰이는 말이지만 만났을 때 쓰이는 말이기도 해서 예쁘다,라는 생각이 드는 말이기도 하다. 요즈음처럼 지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면서 가는 2021년에게도 안녕, 다가오는 2022년에게도 안녕이라는 말을 전해보자. 설마 지나가는 해에게 만나서 더러웠고 다시는 마주치지 말자, 이러는 건 아니겠지? 설령 지긋지긋하게 꼴불견인 일이 많은 해였다고 해도 지나간 2021년과 다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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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를 구경해보자!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이어지는 팬데믹 상황으로, 사실 그 이전 저작권 문제로 거리에서 캐롤이 사라지게 된 이후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사그라들긴 했지만 여하튼 코로나 이 놈 때문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더욱 쪼그라들긴 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이런 우중충한 분위기 옳지 않다. 참고로 이야기하자면 난 아무 종교도 믿지 않는 독실한 무교이다. 하지만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석가탄신일, 크리스마스 모두 사랑한다. ㅋㅋㅋ 그래도 12월에 접어들면서 여기저기서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여서 그래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왔구나,를 느끼게 하는데 위의 사진과 아래 사진은 시청 앞 광장에서 찍은 사진이다. 트리가 꽤 커서 나 말고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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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Christmas

그룹 왬(wham)의 Last Christmas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며 한동안,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부활하며 겨울 시즌 연금곡으로 사랑받았지만 특히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곡이기도 하다. 나역시 어린 시절, 꽤 좋아하는 팝송 중 한곡이어서 (다른 한 곡은 끝장 고음으로 유명한 스틸 하트(steel heart)의 She's Gone이었다. ㅎㅎ) 12월만 되면 MP3에 옮겨놓고 즐겨 들었었는데 이유는 영어무식자였음에도 불구하고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팝송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어린 시절에는 노래의 제목만 보고 지난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며 연인과 함께 달달한 순간을 보내고 있는 노래이겠거니 했는데 몇년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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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물 모아...

한창 연예인을 좋아하던 어린 시절, 나의 최애 가수 중 한명은 서지원이라는 가수였다. 1994년 열여덟의 나이에 또 다른 시작이라는 노래를 타이틀로 한 앨범으로 데뷔한 서지원은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여리여리하고 예쁘장한 외모와 나이에 어울리는 소년소년한 이미지로 데뷔와 동시에 큰사랑을 받았고 나같은 소녀팬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 데뷔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으며 가요 프로그램과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고 각종 CF를 섭렵하던 그는, 1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 기획사 대표같은 말투 무엇 ㅎㅎ) 2집 앨범 준비를 위해 잠정적인 휴식기에 들어간다. 그리고 1996년 새해 첫날 충격적인 비보가 들려온다. 그것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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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의 풍경

토요일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미친듯이 눈이 내렸다. 며칠전 눈인가 싶게 내리다 만 적도 있지만 이렇게 눈이 내린다 싶게 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니까 내 기준으로는 이번이 공식적인 첫눈이다. 아래 사진들은 오늘 아침의 사진이다. 찍어놓고 보니 아침이라 말하지 않으면 꼭 해질녘에 노을지는 것 같다. 아침 8시도 넘은 시간이었는데 이런 하늘... ㅎㅎ 출근길 회사옆 화단에는 한겨울인데 단풍처럼 붉은 잎들이 있다. 색깔이 이쁘니까 일단 찍고 보자! 매일 행복할 순 없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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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폐인을 양성했던 드라마, 다모

다모 2003.7.28 - 2003.9.9 연출 - 이재규 출연 - 하지원, 이서진, 김민준, 이문식, 박영규, 권오중... 재희와 재무는 양반가에서 태어난 우애좋은 남매였다. 그렇지만 재희의 집안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몰락하게 되고 재희의 부모는 죽음을 맞게 된다. 재희와 재무 남매 역시 안타깝게 헤어지게 된다. 그후 재희는 양반가의 노비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황보윤을 만나 그의 종이 되어 채옥이라는 이름으로 살게 된다. 황보윤 또한 서자로 태어나 평탄치 않은 삶을 살고 있었는데 비슷한 처지의 채옥을 누이처럼 아끼고 사랑하게 된다. 재희의 오빠 재무는 고난과 역경을 거쳐 혁명이라 불리우는 세력의 수장이 되어 장성백이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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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풍경

이것은 어제 아침의 하늘이다. 출근길에 하늘도 이쁘고 구름도 이쁘고 겨울하늘같지 않아서 한장 찰칵. ㅎㅎ 걷다보니 길가의 가로수들 사이에 이상한 열매(?)가 열려있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색깔도 이쁘고 한겨울에 이건 뭐지? 싶어서 찍었는데 이름을 모르겠다. 꽃검색이라도 해볼걸 그랬지 말입니다. 뭐, 이제 와서 어쩔... ㅎㅎ 어제 아침은 분명히 하늘이 파랬는데 오늘 아침 하늘은 을씨년스럽기 짝이 없다. 그래, 이래야 겨울 풍경이지 싶다가도 내가 어제 헛거를 봤나 싶기도 하다. 어이, 하늘씨! 하루만에 풍경이 너무 다르지 않소!라고 따지기라도 해야 되나 싶다. 회사 앞 작은 커피전문점의 오늘의 추천 메뉴는 원기회복 수삼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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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스타들을 한 자리에, 투 헤븐

90년대 중,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우리 가요계에는 일명 블럭버스터 뮤직비디오라 불리우는 대작 뮤직비디오가 유행했는데 뮤직비디오 한편에 제작비가 2,30억 투입되는가 하면 장동건, 차승원, 이병헌, 최지우, 차인표, 신민아, 강혜정, 김하늘 등 당대 최고의 톱스타들과 장첸과 같은 중국 톱배우들이 출연하기도 했다. 블럭버스터급 뮤직비디오 유행의 출발점에는 가수 조성모가 있는데 1998년 1집 To Heaven으로 데뷔한 조성모는 데뷔하자마자 큰 인기를 모으며 아시나요, 다짐, 가시나무 등의 노래를 연이어 히트시킨다. 사실 조성모는 처음에는 얼굴없는 가수로 알려졌는데 가수를 공개하지 않는 신비주의 컨셉과, 가수를 공개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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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랑의 이야기, 러브 액츄얼리

러브 액츄얼리 2003년 12월 개봉 (2021년 12월 23일 재개봉 예정) 감독 - 리처드 커티스 출연 - 휴 그랜트, 리암 니슨, 콜린 퍼스, 엠마 톰슨, 키이라 나이틀리 말은 전혀 통하지 않지만 운명처럼 서로 사랑에 빠진 커플, 늘 자신의 음반이 형편없는 쓰레기라고 말하는 퇴물가수와 묵묵히 그의 곁을 지키는 로드 매니저의 우정, 늘 함께 어울리던 남사친과 여사친이 서로 사랑하고 결국 결혼을 하게 되지만 사실은 여사친을 남몰래 짝사랑하던 남자, 수상관저에서 스탭으로 일하는 여성을 사랑하는 영국 수상,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을 짝사랑하며 사랑보다 더 큰 고통이 어디 있냐고 반문하는 맹랑한 꼬마소년 등, 다양한 사랑이야기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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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사랑은 죽어서도 계속된다, GHOST

사랑과 영혼 1990.11 개봉 감독 -제리 주커 주연 -패트릭 스웨이지, 데미 무어, 우피 골드버그 잘 나가는 증권회사의 팀장인 샘. 그는 연인 몰리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느날 연인 몰리와 함께 연극을 관람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강도의 총에 맞아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연인인 몰리를 두고 차마 저세상으로 떠나지 못하는 샘. 몰리의 사랑한다는 말에 늘 동감이라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던 샘은 몰리에게 자신의 사랑을 보여주려 하지만 그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지하철 귀신의 도움을 받는 등 여러 방법을 찾던 끝에 샘은 영매인 오다매를 찾아가게 된다. 그곳에서 샘은 자신의 죽음이 단순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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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디저트

이맘때쯤 생각나는 겨울간식~ 내가 좋아하는 겨울디저트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주세요. from 블로그씨 이 질문은 블로그씨의 12월 9일 질문이지만 이제서야 발견하고 쓰게 되는 답변이다. 사실 먹거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질문엔 답변을 안할 수 없지. 먹는 즐거움을 무시할 순 없다구. ㅎㅎ 사실 겨울 간식을 이야기했을 때 군고구마, 호빵 등 여러 군것질거리들을 들 수 있지만 역시 최애 간식을 들자면 붕어빵을 들 수밖에 없을 듯 하다. 군고구마와 호빵도 너무너무 사랑하는 간식 아이템이라 잠깐만 옆길로 새자면 갓구워진 군고구마를 먹고 남은 고구마가 있다면 다음날, 차갑게 식은 고구마의 배를 살포시 갈라서 버터를 살짝 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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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년이 흐른다!

어느덧 12월로 접어들면서 2021년도 한달 남짓한 시간만 남아있게 되었다. 그동안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하다 보니 시간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서 재미있기도 하면서 새삼 시간이 빠르구나,하는 걸 느끼기도 했다. 내가 올해 뭐 했지?하는 생각은 덤. ㅎㅎ 지난 겨울에는 예년 겨울에 비해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는데 집안이나 회사안에서 바깥 풍경을 볼 때에는 이뻤는데 출퇴근길은 고생스러워서 여러번 욕나왔다는 후문. 이런 식빵~~~~ 지난 겨울의 크리스마스 트리. 이제 곧 올해의 크리스마스 트리도 등장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내년에는 코시국이 가라앉기를 바라면서... 코시국이 터지기 전처럼 꽃축제나 꽃나들이 등등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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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의 산책

한동안 추운 날씨가 계속되더니 어제 오후엔 오랜만에 날씨가 따뜻했다. 날씨도 좋고, 지난 주말엔 춥다고 집에서 뒹굴뒹굴했으니 오랜만에 산책을 나서볼까 하며 집을 나선다. 산책을 나서며 하늘을 보니 하늘도 맑고 파랗다. 좋아좋아~ ㅎㅎ 그런데 아무래도 겨울의 초입에 들어서다보니 봄, 여름, 가을에 비해서 풍경이 썰렁하기 짝이 없다. 나뭇가지에 단풍이나 이파리도 모두 떨어지고 꽃도 없고 말이지... 그래도 산책로의 한쪽 구석에 아직도 단풍이 남아 있어 아쉬움을 달래준다. 그래, 너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너라도 못봤으면 아쉬울 뻔 했어. 오랜만에 오리도 보인다. 산책로 어귀에 쓰여있는 안내판에 보니 이 아이가 오리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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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IQ 테스트

<초간단 IQ테스트> 질문; 산토끼를 반대말로 하면 무엇일까요? *IQ테스트 결과 IQ30 - 끼토산 IQ60 - 집토끼 IQ80 - 죽은 토끼 IQ100 - 바다토끼 IQ150 -판 토끼 IQ200 - 알칼리 토끼 참고로 전 80이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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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빅데이터로 알아보는 '2021 내 블로그 스타일'

알고 보니 할말 짱 많은 스타일이었어. 이런 진상... ㅋㅋㅋ 로미오와 줄리엣은 고전명작이니 그렇다 쳐도 이지연 가수님 검색 유입이 이렇게 많은지는 처음 알았다. 이렇게 잡다하고 근본없는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잇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블로그야 내년에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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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번째, 오늘의 짧은 생각!

올 겨울 처음 들어 눈다운 눈이 내린다. 올해의 첫눈이라 봐도 무방할 듯 하다. 평일에 눈이 내렸다면 누군가에게는 출근길이, 누군가에게는 등굣길이, 외부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는 일터가 고생스럽고 힘들었겠지만 그런 걱정은 잠시 뒤로 하고... 오늘은 행복하고 즐겁게...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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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영화 르네상스

휜칠한 키에 바바리코트를 휘날리며 강호의 의리를 외치던 주윤발 과 함께 홍콩영화의 황금기는 시작되었다. 이후로 유덕화, 장국영, 여명, 이연걸, 곽부성, 장학우, 임청하, 매염방, 장만옥, 왕조현, 오천련, 양조위, 금성무 등 수많은 영화배우들이 홍콩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누렸고 오우삼, 왕가위 등 배우 못지 않게 인기를 누리는 감독도 있을 정도였다. 또한 그 인기에 힘입어 수많은 홍콩스타들이 자주 내한하며 광고를 찍기도 했다. 덕분에 한동안 극장가는 홍콩영화로 도배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수많은 홍콩스타들 중 나의 최애스타는 단연 유덕화였다. 유덕화에 대한 덕질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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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 you

12월도 벌써 이틀째에 접어들었다. 이 무렵만 되면 시간의 빠름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는데 문득 생각나는 것은 뜬금없지만 세기말의 기억이다. 어린 시절, 노스트라다무스라든가 기타 등등의 예언설이 종종 방영되곤 했는데 그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것이 1999년의 지구 종말론이었다. 세기말의 불안감이 컸던 탓일까. 꼭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아니더라도 각종 사이비 종교에서 온갖 종말론이 난무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또한 1999년에서 2000년으로 넘어가면서 전산망이 셧다운되고 컴퓨터도 먹통이 될거라는, 네트워크 셧다운에 대한 공포감도 존재했는데 공포 따위 무색하게 전혀,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1999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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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에서 청계천까지

일요일 오후 시청역 근처에 있다는 도넛가게를 가기 위해 집에서 뒹굴뒹굴하다가 약속을 잡고 출발! 왜인지는 모르지만 유명한 가게라고 하길래 (아마도 맛있으니까 유명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맛이나 볼까 하고 방문했더니 문 앞에 친절하게 써있는 문구, 일요일은 쉽니다. 아놔, 이러시면 곤란하다구! 그렇지만 시내에 나온 김에 곧바로 집에 들어가기도 민망하니 이참에 시내 구경이나 해보자. 서울사람이지만 촌티는 내지 않으리. 시청 앞 서울광장에는 벌써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졌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니 정말 2021년도 마무리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광화문 광장에 있는 세종대왕의 동상과 자세히 보면 한글로 꾸며진 조형물도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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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잘 지내고 있지?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 가장 인기있었던 인터넷 사이트를 들자면 단연코 싸이월드와 아이 러브 스쿨을 들 수 있다. 특히 싸이월드의 경우 그 이전까지 유행했던 다이어리를 쓰거나 꾸미기 열풍이 인터넷으로 옮겨졌다고 볼 수 있는데 노트에 직접 기록하고 꾸미는 대신 PC를 퉁해 그때그때 찍은 사진을 곁들여 추억을 기록하고 공유한다는 것이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그때그때 내 기분에 맞는 배경음악을 설정하고 상태메세지를 기록하거나 아바타를 꾸미는 기능까지 당시로서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는데, 이것들이 아주 그냥 도토리 잡아먹는 귀신들이었다. 게다가 무슨 놈의 허세와 헛바람이 그렇게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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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인생이에요

오늘 시청 앞을 지나가다가 발견한 것. 서울도서관에 붙어 있는, 떨어진 게 아니라 내려놓은 거에요. 그게 인생이에요 라는 글이다. 잠시 지나가던 길을 멈추고 바라볼 정도로 좋은 글이었는데 초록창 검색의 도움을 받아보니 서울시에서 진행한 꿈새김판 문안공모전의 당선작으로 백세준님이라는 분의 글이었다. 마지막에 낙엽이 씀이라는 글까지 재치있고 센스있고 다 한다. 한번 보는 순간 당선작으로 뽑힐만 하네 싶다. 그래, 인생이 잠깐 쉬어가기도 하고 잠깐 내려놓기도 하는 거지, 뭐. 서울도서관의 글귀를 뒤로 하고 걷는 길에 꽃이 이쁘게 피었다. 사실 거리에 피어 있던 꽃은 아니고 화분에 심어져 있던 꽃이다. ㅎㅎ 그래도 이뻐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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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으로 떠나보자! (feat 청춘뮤지엄, 양평군립미술관)

주말을 맞이해 오랜만에 야외로 나가보자, 하며 떠난 곳은 양평! 사람 많이 모이기 전에 빨리 치고 빠지자며 새벽같이 서둘렀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사람은 진짜 별로 없었다. ㅎㅎ 구경할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검색하다가 알게된 용문사 앞의 청춘뮤지엄. 비록 이 세대는 아니지만 한번쯤 재미삼아 봐도 좋겠다 싶어 GO! 만화방도 있고 문방구도 있고 고고장도, 극장도 있다. 알고 보니 70년대 교복입기 체험도 있었지만 그건 귀찮아서 패스~~ 내가 학교다닐 때 사랑해 마지 않았던 공간도 그리 고급진 장소는 아니었지만 내가 살았던 시절을 좀 더 거슬러올라가니 완전 옛날 느낌이다. ㅎㅎ 급식세대는 아니고 보온도시락 세대라 난로위의 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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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보는 경회루!

내가 가진 로망 중 하나는 경복궁을 야간개장 때 방문해 밤에 경회루를 보는 것이었다. 서울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경복궁을 방문하는 것이 로망이었던 이유는 코시국 이전 수없이 야간개장 예매를 위해 광클을 했지만 번번이 표를 구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TMI로 말하자면 나의 로망 중 하나는 조승우님이 공연하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관람하는 것이었으나 초연을 시작해 앵콜공연마다 미친듯한 광클에도 불구하고 예매에 실패해 결국 관람하지 못했다는 슬픈 전설이...ㅠㅠ 최근 다시 지킬 앤 하이드 공연이 재개된 모양이지만 조승우 배우님은 출연하지 않으시니 보고 싶은 욕구도 사라지고 말았다. 뭐 어쨌든, 쓸데없는 말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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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콘서트, 일요일 저녁마다 웃음을 주었던...

개그 콘서트 1999.9.4~2020.6.26 한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던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것은 개그 콘서트라는 프로그램이었다. 개그 콘서트는 방송되는 시간이 일요일 저녁이었다 보니,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아무 생각없이 신나게 웃고 즐기다가도 방송이 끝날 무렵만 되면 이상하게 머리도 아픈 것 같고 갑자기 몸살기운도 있는 것 같고 아파서 내일 회사 못 나갈 것 같은 월요병의 전초전을 앓게 하던 프로그램이기도 했다. 공개 코미디의 시초격인 프로그램으로 무려 21년간 방영되며 한때 방송 3사 코미디 프로그램을 평정하며 최고의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군림한 개그 콘서트는 사바나의 아침, 깜빡 홈쇼핑, 불편한 진실, 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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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인 가족의 코믹 쇼를 즐겨보자!

뮤지컬 퍼포먼스 공연 점프 장소 -명보 아트홀 관람일 - 2019.12.06 이때는 몰랐다. 불과 2개월여 뒤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며 2년여 가까이 연극이든 뮤지컬이든 공연이든 직접 관람하며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는 게 사치가 될 것이라고는 말이다. 알았으면 진작 공연 좀 자주 보러 다니고 여행도 더 자주 다닐 걸 그랬지 말입니다.ㅠㅠ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다. 무술 고수들이 살고 있는 집에 2인조 도둑이 잠입한다. 그런데 이놈의 집구석, 잠도 안 자고 저녁 내내 뭔가 일이 많다. 와이프는 남편 사랑을 얻기 위해 생쇼를 하고 이 집의 딸에게 반한 총각은 어리버리 어벙하기 짝이 없지만 쓰고 있던 안경만 벗으면 언제 어리버리 했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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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라함 링컨의 명언

오늘은 심심해서 네이버 검색 파도타기를 하다가 발견한 링컨의 명언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런 리더 밑에서 일한다면, 나같으면 무조건 충성할 수 있음. ㅎㅎ 존경하는 마이드 장군! 이 작전이 성공한다면 그것은 모두 당신의 공로입니다. 그러나 만약 실패한다면 그 책임은 내게 있습니다. 만약 작전에 실패한다면 장군은 링컨 대통령의 명령이었다고 말하십시오. 그리고 이 편지를 모두에게 공개하십시오! - 아브라함 링컨, 미국 대통령 그리고 두번째 명언. 이 명언을 접하고 저는 남은 생을 무한대로 행복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마음먹은 만큼만 행복하다. Most people are about as happy as they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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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위안을 주는 노래

아이유가 처음 데뷔를 하고 어리고 작은 체구로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하는 가사의 노래를 부르며 인기를 모을 때까지만 해도 나는, 이 어린 여자가수가 십여년이 넘도록 롱런을 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 특히 가요계의 대선배인 김창환과 협업을 한 너의 의미를 발표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많은 이들을 그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만들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었다. 그저 남성팬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노래를 몇번 부르다가 어느 순간 조용히 사라지겠지,라는 나의 생각에 보기 좋게 뒤통수를 치고 그녀는 조금씩 진화하고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넓혀가며 싱어 송 라이터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한다. 오랜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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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산책

점심먹고 들어오는 길에 하늘이 이뻐서 한장! 단풍과 하늘, 은행나무와 하늘이 이뻐서 또 한 장! 은행잎 떨어진 것도 이쁘군, 하면서 사진찍고 있는데 한쪽에서 미화원님이 열심히 나뭇잎 쓸고 계시길래 살짝 머쓱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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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Tree Road를 걸으며 오늘의 쓸데없는 얘기

누군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은행나무를 영어로 하면 bank tree라고... 썰렁하기 짝이 없는 아재개그의 결정판이었다. 게다가 하필이면 그 얘기를 했던 사람은 당시 나의 직장상사였다. 2,3초간의 짧은 정적이 흐른 후 그 자리에 있던 네다섯명의 사람들은 일제히 박수를 쳐가며 웃음을 터트렸다. 팀장님, 너무 웃겨요~ 이러면서 말이다. 물론 나 역시 함께 웃음을 터트렸음은 두말할 것도 없다. 아~ 고달픈 인생사~ 월급받는 자의 비애란 이런 것인가~라며 괜시리 폼을 잡아보자. ㅎㅎ 어쨌거나 저쨌거나 월급쟁이의 비애는 뒤로 하고 최근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은행나무길을 걷다 보니 문득 떠오르는 영화가 있는데 1996년에 개봉했던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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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거리, 은행잎으로 물들다!

어제까지만 해도 이렇게 샛노란 은행잎을 자랑하며 가을미를 뽐내던 날씨가, 하루종일 비가 내리더니 길거리를 은행나뭇잎 천지로 만들었다. 처음엔 좀 떨어졌나 보다 했더니 점점 더 은행나뭇잎으로 뒤덮이는 출근길... 길바닥에 떨어진 은행나뭇잎을 보다가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어제까진 수많은 노랑잎을 달고 있던 은행나무가 오늘은 반벌거숭이가 되었다. 슬프군... 비바람 몰아치는 하루만에 나뭇가지가 앙상해지다니 차마 사진은 못 찍었다. 비바람이 불면서 날씨도 하루 사이에 겨울처럼 쌀쌀해졌다. 이제 패딩을 꺼내야 할 계절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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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거기 있고 나 여기 있지?

왕의 남자 2005년 12월 개봉 감독 - 이준익 출연 - 감우성, 정진영, 유해진, 강성연,이준기 조선시대 연산군 집권 시기, 남사당패의 광대 장생과 공길은 양반들에게 농락당하는 생활을 거부하고 좀더 큰 놀이판을 찾아 한양으로 향한다. 타고난 카리스마로 새로운 놀이패를 이끌게 된 장생은 연산군과 장녹수를 풍자하는 놀이판을 벌여 한양의 명물이 되지만 왕을 희롱한 죄로 의금부에 끌려가게 된다. 그곳에서 문초에 시달리던 장생은 왕 앞에서 공연을 해 왕을 웃겨보겠다 호언장담을 하게 된다. 그 제안을 받아들인 처선으로 인해 연산군 앞에서 공연을 하게 된 그들. 공길의 기지로 왕을 웃게 하는데 성공하고 왕의 총애를 받게 된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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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로군!

지난 주 출근길의 은행나무들의 모습이다. 초록초록한 은행잎이 어느 순간 노랗게 물들면서 새삼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게 했다. 은행나무는 아니지만 퇴근길에 본 낙엽지는 나무도 가을을 느끼게 하기 충분하다. 그리고 오늘은 주말을 맞아 산책을 나서본다. 익어가는 감나무가 벌써부터 가을임을 알려준다. 친구를 먹은 듯 붙어있는 은행나무와 감나무를 뒤로 하고 길을 걷다 보니 남의 집 아파트 담벼락에 붙은 담쟁이덩쿨이 보인다. 그래, 너도 가을이니까 수줍, 수줍하면서 붉게 물들었나보구나. 붉게 물든 나뭇잎과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어우러져 있지만 은행잎이 떨어진 거리를 보니 진짜 가을인가 싶다. 옆동네의 폭포에도 단풍이 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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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 드립니다!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들을 정리하다 보니 생뚱맞게 까치를 찍은 사진이 저장되어 있다. 이런 사진은 또 언제 찍었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니가 찍어놓고 니가 모르면 어쩔... 어떻게 유래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까치는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하는데, 반대로 까마귀는 불운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까치의 입장에서는 환영받는 입장이니 좋을 일이지만 까마귀 입장에서는 좀 억울할만도 하다. 내가 뭐? 뭘 어쨌는데? 나 나쁜 새 아니라고! 할 수도 있을 듯... 속설은 속설일 뿐 얽매이지 말자!라고 하면서도 잇님들께 행운을 드립니다! ㅎㅎ 너 스스로를 믿어. 아무도 네가 잘못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어. Be yourself. No one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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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소식

문학동네 소설상 문학동네 일반 투고방법 창작과 비평 창비 신인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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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지막 밤을 노래하는...

1982년 발매된 이용이라는 가수의 앨범에 실린 잊혀진 계절이라는 노래는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이라는 가사로 시작한다. 덕분에 시월의 마지막 날만 되면 좀비처럼 부활했던 노래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노래는 31년이 지난 2013년 아이유의 목소리로 다시 불리우게 되었는데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아이유님이 이 노래를 커버한 것이었다. 시대가 바뀌면서 한동안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갔던 원곡도 아이유님 덕분에 다시 부활하기도 했다. 사실 리메이크나 커버를 한 곡이 원곡보다 좋은 경우는 거의 없는데 아이유님이 부른 잊혀진 계절은 아이유님의 깨끗하고 맑은 목소리와 아이유님만의 감성과도 잘 어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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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추천

가을겨울이 되면 듣고 싶은 발라드가 있나요? 진한 감성의 발라드 명곡을 추천해 주세요. from 블로그씨 오늘 블로그씨의 질문을 듣고 떠올린 노래, with coffee라는 곡은 2001년에 발매된 브라운 아이즈(나얼,윤건)의 1집 앨범에 실린 수록곡이다. 타이틀곡이었던 벌써 일년이라는 노래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던 노래이기도 한데 사실 이 앨범에 실린 노래들이 모두 다 좋긴 하다. 또한 벌써 일년에 이은 대작 뮤직 비디오도 눈길을 끌었는데 벌써 일년에서는 김현주 배우님과 대만배우 장첸이 출연해 호흡을 맞췄고 with coffee에서는 신민아 배우님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점점 추워져가는 계절과 따뜻한 커피가 떠오르는 노래제목과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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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메이커, 여왕을 만들어보자!

PC게임이 유행하던 시절 나의 최애 게임은 프린세스 메이커였다. 그 중에서도 프린세스 메이커 2가 시리즈 중 단연코 최고였는데 (진짜 게임하다가 날 새는 줄 몰랐다.) 게임의 내용 자체는 간단하다. 입양한 열살 딸아이를 8년 동안 잘 키워야 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었는데 각종 아르바이트와 교육에 따라 다양한 엔딩을 볼 수 있었던 게임이다. 육성 초반에는 자본이 넉넉치 않아 (미안하다. 이 애비가 너에게 금수저를 물려줄 수가 없구나. ㅠㅠ) 아르바이트를 겁나 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간혹 피곤에 찌든 딸래미가 아빠하고 얘기하기 싫어요, 라며 대화를 거부하거나 심지어 가출을 하는 등 불량소녀가 되기도 한다. 그런저런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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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붉은 악마의 열기 속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 2002.5.31-2002.6.30 감독- 거스 히딩크 국가대표- 황선홍, 홍명보, 박지성, 유상철, 이영표, 안정환, 김병지, 이운재 등 2002년 초여름, 우리나라를 뜨겁게 달군 것은 다름아닌 붉은악마의 열기였다. 88서울올림픽 이후 14년만에 열린 국제대회였는데 (물론 사이사이 다른 국제경기가 열렸을 수도 있지만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은 대회는 서울올림픽 이후 월드컵이 최고이지 않았나 싶다.) 광화문과 시청 앞을 비롯한 거리 곳곳에서 거리 응원이 펼쳐졌고, 나처럼 축구의 1도 몰랐던 사람도 거리로 집결시키며 거리는 온통 붉은 물결로 뒤덮이기도 했다. 또한 생판 모르는 남남끼리도 대~한민국을 외치면 짝짝짝짝을 나도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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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고 근본없는 포스팅

늘 다니던 퇴근길에 어느 순간 고개를 들어보니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이 들어 있다. 세상에나, 너 언제 그렇게 이쁘게 물이 들었니?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랬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내가 너무 땅만 보고, 또는 앞만 보고 걸었나 싶기도 하다.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가는 것도 모를 정도니 말이다. 가는 길에 파리 바게트 앞의 식빵언니 김연경 선수의 입간판이 나를 맞는다. 지난 번에 찍었으니 오늘은 식빵언니의 입간판을 찍는 건 패스하기로 하자. 내일 먹을 샌드위치를 사려고 둘러보는 순간 펭수케잌과 눈이 마주친다. 문득 드는 뜬금없는 생각. 펭수 캐릭터가 아직도 인기가 있나? 사실 펭수가 한창 인기 있을 무렵에는 나도 펭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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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 단풍들겄네

1935년에 발표된 김영랑 시인의 오매, 단풍들겄네 라는 시가 있다. 요즘같은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계절과 잘 어울리는 제목이 아닐 수 없다. 오늘의 포스팅은 일산 호수공원 방문기이다. 매년 5월이면 열렸던 꽃박람회는 코로나 때문인지 작년부터 취소가 되었지만 그래도 공원에 드문드문 꽃은 심어놓는 모양이었다. 그런 관계로 한달만에 다가온 연차휴가를 맞이하여 호수공원을 방문하기로 결정! 내 맘대로... ㅎㅎ 호수공원 앞 MBC, 유명한 연예인 안 지나가나 하고 봤지만 유명 연예인은 커녕 안 유명한 연예인도 지나가지 않았다는 후문... 그리고 단풍이 단풍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단풍만 잔뜩이다! 단풍 구경하는 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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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나홀로 집에서

나 홀로 집에 1990년 개봉 감독- 크리스 콜롬버스 출연- 매컬리 컬킨(케빈 역), 조 페시(좀도둑 해리 역), 다니엘 스턴(좀도둑 마브 역)...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카고. 말썽꾸러기 케빈은 여행을 위해 모인 많은 식구들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기 일쑤다. 때문에 크리스마스 소원으로 가족들이 사라지기를 비는 케빈. 그런 케빈의 소원이 이루어진 것일까. 많은 식구들 사이에서 케빈을 놓고 왔다는 사실을 모른 채 여행을 떠나게 되는 케빈의 가족들. 케빈은 크리스마스를 홀로 집에서 보내야 하는데... 나 홀로 집에 2: 뉴욕을 헤매다 1992년 개봉 다시 찾아온 크리스마스 휴가 시즌. 케빈의 가족들은, 다시 일가친척이 모여 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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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말이 살찌니 사람도 살 좀 찌는 게 인지상정!

늘 비슷한 시간에 퇴근을 하는데 어느 순간 저녁 7시를 살짝 넘긴 시간임에도 이미 어둠이 내려앉았다. 불과 한달여 전만 해도 7시 30분 정도 되는 시간에도 어스름이 내려앉을 정도였고 이렇게까지 어둡진 않았단 말이지. 시간이 빠르긴 빠르네, 하는 생각을 하는 순간 어두움이 내려앉은 다리밑에서 색소폰 연주가 들려온다. 사실 저녁 일곱시를 전후해 매일 저녁, (주말에도 나오시는 모르겠다.) 어느 초로의 신사가 개천가 산책로의 다리 밑에 나와 늘 색소폰 연주를 들려주신다. 가끔은 동네 어르신들의 신청곡인지 트로트 선율이 울려퍼질 때도 있다. 사진을 찍고 싶긴 했으나 양해를 구하기엔 너무 노신사분이라 실례가 될까봐 사진을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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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세계에 대한 짧은 단상

신세계 2013.2.21 개봉 감독- 박훈정 출연- 이정재(이자성 역), 최민식 (강과장 역), 황정민(정청 역), 박성웅(이중구 역) ... 경찰청 수사과 강과장은 국내 최대의 범죄조직인 골드문의 세력이 점차 확장되자 신입 경찰인 이자성을 조직원으로 투입시켜 잠입수사를 하게 한다. 그로부터 8년의 세월이 흐른 후 자성은 골드문의 실세 정청의 오른팔의 위치에까지 오르게 된다. 그 후 골드문의 회장이 사망하자 강과장은 후계자 결정에 직접 개입하는 신세계 작전을 계획하며 자성의 신변 보호보다는 작전의 성공을 위해 그를 점점 옥죄어 가는데... 한편 처음 만난 후 자성을 늘 동생처럼 챙겨주던 정청과의 의리와, 오히려 경찰은 자신을 배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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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보는 봄꽃

휴대폰에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니 지난 봄에 미친 듯이 찍었던 벚꽃사진이 장난아니게 많다. 아, 오해하진 마시길... 코로나 시국에 벚꽃구경하겠다고 어딜 놀러간게 아니라 전부 집근처 산책로, 회사 근처 공원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확진자가 줄을 잇는 마당에 어디 놀러다니고 그런 사람 아닙니다. ㅎㅎ 벚꽃, 진달래, 라일락, 등나무꽃까지... 이쁘다는 핑계로 미친듯이 많이도 찍었다.ㅎㅎ 내년 봄에는 마스크 벗고 (마스크는 쓰더라도) 좀 자유롭게 꽃구경을 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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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 할아버지의 아름다운 삶

지난 주말에 한 일이 있다면 최근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뒤늦게 시청한 것이었다. 크게 인기를 모은 작품답게 한번 시청하기 시작한 드라마는 기대 이상으로 취향저격이었고 (나처럼 취향저격당한 사람이 세계적으로 많다는 뜻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주말 내내 총9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드라마를 끝까지 시청했다. 이 드라마에는 주인공인 이정재 배우님을 비롯해 막다른 골목에 몰린 사람들을 게임으로 꼬여내는 딱지치기맨 공유 배우님, 프론트맨 이병헌 배우님 등 내노라 하는 멋있고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등장하지만 그중 단연 돋보이는 배우는 노령의 깐부할아버지 오일남 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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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산책

어제의 짧은 산책 중 발견한 거북이 가족. 지난 봄에 태어났던 아가오리들이 어른오리가 되니 이제 거북이 아가들이 태어났나보다. 꼬물꼬물 아가 거북이들을 뒤로 하고 걷다보니 다른 오리들에 비해 덩치큰 오리 한마리를 발견. 보는 순간 너무 커서 헉!했다. 얘는 뭐 먹고 지 혼자 이렇게 등빨이 좋은 거야? 오리 덩치에 놀라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데 다른 일반적인 오리들은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피하는 척이라도 하는데 얘는 내가 사진찍고 있는데 피하기는 커녕 오히려 내 옆으로 점점 다가오는 게 아닌가. 어이, 인간. 뭐 찍냐. 빨리 찍고 니 갈길 가라! 이러는 건 아니겠지? 사실 덩치 큰 오리가 너무 가까이 오길래 살짝 무섭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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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익어가는 계절

항상 이맘때마다 드는 생각은 주로 이런 것이다. 시간 진짜 빠르다. 올해 내가 뭐 했지? 올해도 예년과 다름없이 새해가 되자마자 여러 계획을 세우기는 했다. 매년마다 다짐하게 되는, 건강을 위해서 운동하고 다이어트를 하자. 외국어 공부를 하자. 코로나로 인해 극장이나 공연관람은 어려우니 한달에 한권 책을 읽자 등등 몇가지 계획을 세우기는 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민망하게도 완벽하게 지킨 것은 없다. 평일에는 퇴근 후 피곤하다는 핑계로 운동 따위,라고 핑계를 대기 일쑤였고 주말에 가끔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산책로 중간중간 비치된 운동기구를 가끔 써보는게 고작이었다. 영어와 일본어를 공부하려고 기초 문법과 회화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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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해피 엔딩이 있을 수 없던 시대

편성 tvn 2018.7.7-2018.9.30 (총 24부작) 출연-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김민정, 김갑수, 김의성... 조선의 외교권이 빼앗긴 1905년부터 조선이 망하는 2010년을 배경으로 한 시대극으로, 노비의 자식으로 태어나 양반에게 부모 모두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서 미국으로 건너간 유진 초이와 의병활동을 하던 부모 모두 죽음을 맞이한 후 조부에게 맡겨져 성장하지만 부모의 성정을 물려받은 듯 비밀의병으로 활동하게 되는 고애신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또한 백정의 아들로 태어나 같은 조선인에게 핍박을 받다가 일본으로 건너가 낭인이 되어 돌아온 구동매, 친일파 아버지에 의해 일본인과 결혼했지만 남편이 죽은 후 막대한 유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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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발견한 식빵언니

출근길에 우연히 발견한 식빵언니. ㅎㅎ 배구를 알지 못하는 사람도 알고 있는 명실상부 월드클래스이다. 개인적으로는 배구팬이기도 해서 (비록 여자배구보다는 남자배구를 즐겨 보긴 하지만) 해외 진출하기 전에도 가끔 연경선수의 플레이를 보곤 했는데 성격만큼 플레이도 시원시원하고 플레이가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카메라가 자신을 찍던말던 식빵을 날리곤 했다. 때문에 간혹 TV중계를 보다가 빵 터지곤 했다. 카메라 따위 신경쓰지 않는 자유로움 ㅎㅎ 해외 진출 후 지난 시즌엔 올림픽 대비 차원에서 국내로 복귀해 한 시즌을 뛰었는데 해외에서 뛰었다면 몇십억을 받을 수 있었던 대형스타가 다른 선수들을 위해 연봉을 대폭 삭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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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그대 품안에, 오글거림의 끝판왕

방영 - MBC 1994.6 ~ 1994.7 총 16부작 미니시리즈 출연 - 차인표, 신애라, 이승연, 강남길, 권해효, 천호진... 연인이었던 고은채(이승연)와 이별을 한 후 아버지 소유의 백화점에서 근무를 하게 된 강풍호(차인표). 오토바이를 타고 갖은 폼을 잡으며 회사에 출근하던 첫날, 오빠와 실랑이를 벌이던 진주(신애라)를 보게 된다. 낯선 남자에게 시비를 당하는 것으로 오인한 풍호는 그녀를 구해주게 된다. 라고 혼자 착각을 한다. 진주는 풍호가 근무하게 될 백화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으로 가난하기 짝이 없는 데다 지지리 부모 복도 없고 설상가상 오빠마저 난봉꾼인 가정환경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주는 대책없이 긍정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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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악, 그땐 그랬지

최근 들어 가끔 라떼 썰을 풀다보니 갑자기 생각나는 노래 한 곡! 이적 과 김동률 이 뭉친 프로젝트 그룹 (또는 듀엣) 카니발 의 그 땐 그랬지 라는 노래이다. 이 노래는 1997년 발매된 곡으로 각각 패닉과 전람회로 활동하던 이적과 김동률이 뭉쳐 발매한 곡으로 두 사람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지며 그때의 감성을 노래하고 있다. 참 어렸었지 뭘 몰랐었지  설레는 젊음 하나로 그땐 그랬지  참 느렸었지 늘 지루했지  시간아 흘러라 흘러 그땐 그랬지  시린 겨울 맘 졸이던 합격자 발표날에 부둥켜 안고서  이제는 고생끝 행복이다 내 세상이 왔다 그땐 그랬지  참 세상이란 만만치 않더군  사는건 하루 하루가 전쟁이더군   노래 가사 중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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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확천금은 바라는 게 아니었다!

지난 주 화요일, 네이버에서 말하는 오늘의 운세에서 나의 운세는 입춘대길이었다. 가을인데 입춘대길이라니... 금전운도 오늘은 행운이 당신과 함께 하니 로또를 구매해도 좋습니다,라고 했지만 내 귀에는 꼭 사야 돼. 안 사면 후회할 거야. 로또 사기만 하면 무조건 당첨이야... 이렇게 들렸다. ㅎㅎ 그리고 거금 5,000원을 들여 구매한 로또. 결과는? 당연히 꽝이다! 내 돈 오천원 돌리도~ 간식이라도 사먹었으면 기분이라도 좋았지~~ 하지만 일확천금의 꿈을 안고 구매한 로또로 인해 일주일 동안 기분은 잠깐 좋긴 했다. 진짜 당첨되면 어떡하지? 일등은 안되도 2,3등은 되는 거 아니야? 당첨금 받아서 코시국 끝나면 여행이나 갈까? 이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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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삼림, 엇갈리는 사랑

중경삼림 1995년 개봉 감독- 왕가위 출연- 양조위, 왕페이, 임청하, 금성무, 주가령 4월 1일, 경찰 223은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는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든 그는 한달 동안 그녀를 기다리기로 하고 유통기한이 5월 1일인 통조림을 모은다. 하지만 5월 1일이 다가와도 그녀에게서는 연락이 오지 않고, 방황하던 그는 술집에 들어가 그곳에 처음 들어오는 여자를 사랑하기로 한다. 그때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은 마약 밀매상인 여자. 둘은 함께 술을 마신 후 경찰 223은 그녀의 구두를 깨끗하게 닦아주고 떠나게 된다. 경찰 663은 승무원인 여자친구와 이별을 했지만 그녀를 잊지 못하고 있다. 한편 경찰 663이 자주 가는 식당의 직원인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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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영화의 히로인들

나의 대학생활을 상기해보자면, 갓스물의 어린 치기였는지 모르겠지만 왠지 모를 지적인 허영심과 지적 허세가 뿜뿜하던 시기가 바로 이 시기였다. 솔직히 말하자면 지적인 허세를 부릴만큼 지적인 수준이 높지는 않았다는게 함정이다. 스무살 대학교 1학년이 지적인 수준이 높아봐야 얼마나 높겠는가. 아, 물론 나에게만 국한된 이야기이다. ㅎㅎ 당시 영화광이라고 자부하던 나는 전공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영화동아리에 가입을 했고 카이에 뒤 시네마라든가 누벨 바그라든가 프랑수와 트뤼포, 장 뤽 고다르 등의 감독들을 섭렵했고 그것은 나의 지적 허영심에 아주 기름을 부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너 그러지 마! 분명히 나중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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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의 Take on me

1985년에 발표된 아하의 Take on me 라는 곡은 경쾌한 리듬의 팝송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 1워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당시로서는 드물게 실사와 애니를 오고가는 형태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당시만 해도 엄청 신기해하면서 뮤비를 봤던 기억이... ㅎㅎ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검색을 해보니 실사 이미지를 한장씩 그림으로 그려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로토스코핑 기법을 차용했다고 한다. 워낙 꼬꼬마 시절인지라 이런 전문용어는 몰랐었다. ㅎㅎ 뮤비의 내용은 간단하다. 어느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만화잡지를 넘기는 여자. 만화 속 근사한 청년과 눈이 맞는다. 정말로 눈이 마주친다. 어? 이걱 뭐지? 하는 순간 만화 속 청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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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플루언서 신청했다가 떨어진 썰을 풀어보자!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 심심풀이 삼아, 재미삼아 신청해본 일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지원이었다. 사실 그동안 인플루언서 그까이꺼 뭐,라며 별 생각이 없기도 했고, 신청해도 많이들 탈락하신다고 하니 별 기대없이 신청 후 추석 연휴도 있고 해서 잊어버리고 있었던 지원내역이었다. 그런데 어제 인플루언서 신청 관련 메일이 딱! 아, 맞다. 나 이거 신청했었지,하면서 메일을 클릭하는 순간 이번에는 안타깝게도 함께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란다. 이건 뭔 오디션 프로그램이어서 당신은 우리와 함께 갈 수 없습니다,도 아니고... 재미삼아 지원한 건데도 불구하고 왠지 열받아서 메일은 바로 지워버렸다. ㅋㅋ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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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오락실 게임

때는 바야흐로 본인이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다니던 시절, (요즘 들어 라떼 썰이 잦지만 이해해 주시기를... ㅎㅎ) 당시 학생들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는 오락실이었다. 코로나 시국 이전 핫플레이스였던 PC방 못지 않은 핫플레이스였다. 비록 요즈음의 PC방처럼 사양좋은 컴퓨터와 편안히 등을 기댈 수 있는 의자, 어지간한 푸드코트 뺨치는 먹거리들은 없었지만 말이다. 요즘은 상상하기 어려운 무시무시할 정도로 뚱뚱한 컴퓨터가 주류를 이루던 시절, PC방 대신 나의 오락 본능을 충족시켜준 곳은 다름아닌 오락실이었다. 오락실의 크기에 따라 몇대부터 몇십대의 오락기기와 등받이없는 불편한 의자 (빨리빨리 하고 나가라는 건지는 모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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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지만 한낮은 여전히 여름!(feat 양평)

오늘 아침에 바라본 남한강 모습. 안개가 굉장히 심하다가 점차 걷히는 모습이다. 아침에 안개가 심하면 덥다는 썰이 있다던데 그래서 그런가? 한낮에는 정말 땀날 정도로 햇볕이 쨍했다. 대체휴무로 3일 연휴가 생기면서 어제와 오늘, 1박 2일의 양평 여행으로 세미원을 방문했다. 사실 연꽃이 여름에 피는 걸로 알고 있어서 연꽃은 별로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막상 방문해보니 아직도 색색의 연꽃이 피어 있다. 8월이 절정이라던데 8월에 오면 정말 장관이네요, 절경이구요, 신이 주신 자연의 선물이네요 라는 말이 절로 나올 듯 싶다. 그런데 10월 초인 지금도 낮에 이렇게 더웠는데 8월에는 아마 쪄죽을 지도... ㅎㅎ 그리고 이 사진들은 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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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동네의 커피전문점의 풍경!

여유로운 어느 한낮에, 동네를 걷다가 목이 말라 들어간 동네의 작은 커피전문점. 오늘은, 아직 낮에는 날씨가 덥네,하면서 들어간 작은 커피가게의 풍경에 대한 이야기이다. 주문을 하자마자 시선을 사로잡은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치곤 살짝 통통하군,하면서 시선을 돌리는데 돼지인형이 딱! ㅎㅎ 가게 내부는 살짝 빈티지하다. 오래된 사진과, 기타와 어린 친구들이 본다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라고 할만한 타이프라이터까지... 사장님 감성이 옛스러운 빈티지 감성이신가 보다. 주문한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바라본 창밖 풍경. 잠깐 시선을 떨구니 다이얼식 전화기가 눈에 들어온다. 우와~ 저런 전화기 몇년만에 처음 본다. ㅎㅎ 요즘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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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점심, 오늘의 저녁

어제 점심에는 수제비를 만들었었다. 왠지 갑자기 밀가루가 땡기는 날이라고 해야 하나?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어제의 수제비! 그리고 하루가 지나 갑자기 생각나는 그 이름, 바로 짜장면! 생각나면 먹어줘야지, 뭐. ㅎㅎ 이번 주말은 밀가루와 함께 해보자! 이, 진짜 다이어트 해야 되는데... 다이어트 할라 했는데... 내친 김에 탕수육과 팔보채까지 먹어보자. 나 혼자 다 먹은 것 아님 주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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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나는 세상의 왕이다!

타이타닉 감독 : 제임스 카메론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가난하지만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잭 도슨. 친구들과 내기 게임을 하다가 운좋게 이기게 되면서 당시 최고의 유람선이었던 3등석 티켓을 얻게 된다. 막강한 재력을 가진 약혼자와 함께 1등석에 승선한 로즈. 그녀는 몰락한 가문의 딸이자, 몰락한 가문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허영심에 들뜬 어어머니에게 재력가와의 결혼을 종용받고 있다. 감정없이 돈만 밝히는 주변사람들에게 환멸을 느끼던 로즈는 어느 순간, 뱃머리에 매달려 멍하니 바다를 내려다 보고 그런 그녀를 발견한 잭은 특유의 낙천적인 사고방식과 재치있는 말로 그녀를 구해주게 된다. 그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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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의 끝을 잡고 vs 이별공식

또 라떼는 말이야 썰을 풀어보자! 1993년 정재윤, 이준, 김조한의 멤버로 데뷔한 솔리드. 당시로서는 생소했던 R&B 음악을 들고 나왔으나 아쉽게도 데뷔앨범은 큰 히트를 기록하지는 못한다. 그리고 2년 후인 1995년 이 밤의 끝을 잡고 라는 노래를 타이틀로 한 앨범을 발표하며 드디어 히트 넘버를 기록한다. 그와 함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능한 정재윤과 솔리드의 얼굴 마담이었던 이준, 메인 보컬이었던 김조한의 매력이 어우러지며 드디어 대중의 인기를 얻게 된다. 패션 아이템도 아니었지만 무대마다 들고 나오던 이준의 지팡이도 멋있다고 느껴질 무렵이었다. ㅎㅎ 이듬해인 96년 발매된 앨범에서는 타이틀곡인 넌 나의 처음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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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늘, 변화무쌍하다!

어제 비가 내린 탓인지 오늘 아침엔 안개가 잔뜩 내려앉았다. 왠지 기분만큼은 안개 자욱한 런던에 있는 느낌으로 출근길을 걸어보자! 오전 근무를 마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을 나갔더니 아침과는 다르게 햇빛도 쨍하고 날씨도 맑다. 이런 변덕쟁이같은 가을하늘을 보았는가. ㅎㅎ 산책삼아 들렀던 서소문 공원의 순교자 현양탑 앞에 누군가 화분을 가져다 놓았다. 순교자 현양탑보다 화분이 더 이뻐서 찰칵.ㅎㅎ 공원을 어슬렁거리는 고양이 한마리도 보인다. 공원에 산책나오는 사람들이 가끔 먹이도 주고 쓰다듬어 주기도 하고 우쭈쭈해주니까 사람 무서운 줄 모르고 사람을 따라다닌다. 모르는 고양이인데 나한테 와서 강아지처럼 이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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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혹하는 사이, 음모론은 계속된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 2 2021.8.12~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SBS 방영 출연- 윤종신, 변영주, 봉태규, 송은이, 주우재,유빈 (시즌1 -2021.4.28~5.26 5부작) 한동안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을 애청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은 두번째 시즌을 마치고 현재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중이고 (조만간 정규편성이 될 예정이라고 해 기다리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꼬꼬무의 빈자리를 어떤 프로그램으로 대신할까, 싶은 시점에 보게 된 프로그램이 바로 당신이 혹하는 사이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두번째 시즌의 첫화인 일론 머스크와 비트코인에 관한 음모론을 다룬 에피소드였다. (이 두번째 시즌의 첫화를 보고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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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합창, 히메나 선생님과 함께...

오늘은 전형적인 라떼는 말이야 썰을 풀어보자. 믿기지 않겠지만 9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학교에서는 가끔씩 선생님들의 체벌이 있곤 했다. 그것이 정말 100퍼센트 학생의 잘못이라면 백번천번 양보해서 그나마 수긍을 하겠지만 아주 간혹, 양아치의 탈을 쓰거나 권위적인 선생은 (님자를 붙이기도 싫다...) 본인의 기분이 안 좋은 날 별 것도 아닌 일을 트집잡아 체벌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요즘은 이런 선생 없겠지? 없다고 믿고 싶다.) 그런 시절에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던 나를 포함한 친구들은 간혹 영화나 드라마 속의 선생님들을 보며 동경의 대상으로 삼곤 했는데 그 첫번째 주인공은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에 등장했던 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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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우먼파이터 최고의 무대

최근 나의 최애 프로그램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이지만 아쉽게도 어제는 결방을 했다. 결방으로 인해 스페셜 하이라이트가 방영되었는데 현재까지 나의 가장 최애 무대인 립제이님과 피넛님의 배틀도 다시 방영이 되었다. 1화 방영 당시 립제이님도 멋지고 피넛님도 멋지고 이런 하이 퀄리티의 무대를 관람료도 안 내고 집에서 편하게 보다니... 이렇게 감탄을 했었고 방송이 끝난 후 올라온 동영상도 여러번 다시 보기를 했었지만, 방송으로 다시 보니, 또 멋있었다.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상대에게 다시 도전장을 내미는 피넛님도 멋지고 얘, 찐이다,라며 상대를 인정하고 배틀이 끝난 후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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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타난 아가오리

사실 아기오리는 늘 봄에 태어나곤 하는데 동네 산책로를 따라 흐르는 개천가에는 매년 5월 무렵이 되면 귀염뽀짝한 아가오리 무리가 나타나곤 한다. 5월에서 6월 초 무렵이 되면 산책로 어딘가에 사람들이 웅성웅성 모여 있다 하면 그곳에는 100프로 아가오리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왠 일! 연휴의 마지막 날이었던 엊그제 산책로의 개천가에 아가오리 한마리가 딱 앉아 있는 것이 아닌가! 어머, 이건 찍어야 돼! 우리 동네에 살기 시작한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봄이 아닌 가을에 아가오리가 태어난 건 처음 보는 일이다. 봄에 봐도, 가을에 봐도 귀염뽀짝한 건 똑같다. 그리고 또 한마리. 위쪽에 있는 초록색 깃털의 오리는 아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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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와 EDM

1995년 작품 영화 파리넬리는 실존 인물인 카스트라토 성악가 파리넬리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카스트라토와는 개념이 다르지만 카운터 테너라고 불리우는, 가성으로 소프라노의 음역을 구사하는 남성 성악가도 있다. 사실 민망하게도 클래식에 문외한인 나는, 카운터 테너에 대해서는 그다지 아는 바가 많지 않았다. 아마도 아예 몰랐다고 하는 편이 더 옳을 것이다. 카운터 테너라는 영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계기는 팬텀싱어라는 프로그램의 세번째 시즌에서 카운터 테너라고 소개된 성악가 최성훈님 때문이었다. 남자 성악가였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남자성악가라고 했을 때 익숙하게 떠올렸던 중저음의 묵직한 음색이 아닌 깨끗하게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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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 일보다 먹는 게 중요해!

수입 잡화상을 하고 있는 이노가시라 고로. 업무 특성상 그는 출장이 잦은 편이다 그렇지만 사실 드라마에서 고로상이 무슨 일을 하는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각 회차마다 30여분이 조금 넘는 방영시간 동안 고로상이 일을 하는 비중은 그리 높지 않다. 오히려 업무를 하는 도중에도 배가 고파지면 서둘러 업무를 마치고 자신의 허기를 메우고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근처의 식당을 찾아 헤매기 일쑤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식당을 만나게 되면?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맛있게 먹는다! 그게 전부다. 2012년에 시즌1을 시작한 드라마는 일본 현지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꽤 인기가 있었는데 시리즈를 거듭하며 2021년 올해 시즌 9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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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치한 퇴근길!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여러 이쁜 꽃들과 함께 출근을 시작했다. (참고로 얘기하자면 정류장 옆에 화분을 쭉 매달아놓고 꽃을 심어놓았다. 다른 동네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누구 아이디어인지 좋은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다. 가끔 출근하기 싫다, 집에서 나오자마자 집에 가고 싶다,이런 아침이면 화분의 꽃을 보며 잠시나마 힐링을 얻게 된다. 누구도 궁금해하지 않는 나의 직장 동료 중 한명의 카톡 아이디는 집가싶이다. 집에 가고 싶어~ㅎㅎ) 어쨌든 업무를 마치고 퇴근을 하던 길, 아직 완전히 어두워지지도 않았는데 달이 떴다. 달 떴다~라고 나 혼자 속으로 외치며 사진 찰칵. ㅋㅋ 그리고 7시도 안 되었는데 벌써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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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로 산책 원정을 떠나보자!

5일의 연휴라면 가까운 나라로 여행을 떠나도 좋을 기간이지만 아쉽게도 팬데믹으로 계속되는 거리두기로 인해 해외여행은 커녕 가까운 친지들끼리 모이기도 곤란한 이런 상황... 멀리는 못 떠나더라도 운동화끈 질끈 메고, 산책로를 따라 옆동네로 도보여행을 떠나보자! 이것도 나름 여행이라구!라며 마음의 위안을 삼아보자! 파란 하늘 구경과 함께, 산책로의 한쪽 벽면에는 나같은 문외한도 알만한 명화들도 구경할 수 있다. 그리고 개천 속 잉어를 구경하며 쭉 따라내려가다보니 잉? 이런 것도 해놓았네? 싶은 이쁘고 귀여운 조형물도 꾸며놓았다. 그리고 파란 하늘과 산책로에는 꽃길도 빠질 수 없지. 길가 벤치를 지키고 있는 사물놀이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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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련 책을 꺼내보자!

가끔 공휴일이 주말과 연달아 묶이게 되거나 이번처럼 연휴가 길거나 혹은 여름휴가를 얻게 되면 여행을 떠나는 것을 즐겼던 나는, 팬데믹 시국 이후 해외여행은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이 2년 가까이 되어가자 이제 하다하다 여행책을 구경하는 것으로 마음의 위안을 삼고 있다. 이런 방구석 트래블러... ㅠㅠ 그런데 팬데믹 시국이 길어지면서 여행 관련 도서도 신간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혼자 여행은 별로 하고 싶지 않지만 이런 책도 꺼내보고 언니들은 어떤 나라로 여행을 갔다 왔는지도 꺼내본다. 아니면 어느 나라, 어느 도시에서 한달 살기도 괜찮겠지? 물론 월급받아가며 생활을 하는 나같은 직장인에게는 꿈같은 이야기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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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노래

쌀쌀한 가을밤이 오면 생각나는 노래가 있나요? from 블로그씨 오늘의 블로그씨 질문을 듣고 생각난 노래는 이문세님의 옛사랑이라는 노래였다. 딱히 잊지 못하는 첫사랑이 있거나 아직까지도 기억나는 옛사랑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 노래가 왜 생각이 났지?라는 의문을 뒤로 하고 이 노래는 1991년에 발매된 이문세님의 7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이영훈 작사, 작곡의 노래이다. 옛사랑은 커녕 사랑 따윈 필요없어를 외치며 (약간의 과장이 섞였음 주의!) 친구들과 놀러 다니기 바빴던 나는, 사랑보다 친구들과 노는게 백배쯤 좋았을 무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흘러나왔을 때 멍하니 노래만 감상했다. 이 오빠 노래를 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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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한 친구, 이러고들 논다!

오늘도 동네 산책로의 개천가에 있는 여러 친구들을 소개해보자! 먼저 왜가리와 잉어친구. 잉어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동네 어르신들이 잉어라고 하니 잉어라고 믿기로 하자. 근데 왜가리 친구, 너 잉어 잡아먹고 몸보신하려고 쳐다보고 있는 건 아니지? 그리고 오리와 거북이 친구. 너넨 싸웠냐? 아님 등돌리고 내외하는 중인 건가? 동네 친구들끼리 사이좋게 지내라. (말해놓고 보니 완전 꼰대같다.ㅎㅎ) 그리고 오리와 왜가리 친구들. 어라, 얘네들도 등돌리고 있네? 그래도 꼰대같은 멘트는 넣어 두자. 아, 여기 오리와 왜가리 친구는 같은 바위 위에서 사이좋게 놀고 있군. 좋아좋아, ㅎㅎ. 모여 있는 송사리떼와 오리들과 나비들에게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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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 타이밍입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뒹굴~ 그래, 쉬라고 있는 주말인데 쉬어줘야 제맛이지 하는 생각과 함께 마음껏 게을러진 하루를 보내며 어제 산책 중에 들렀던 동네의 커피가게 사진이나 올려보자 싶었다. 커피볶는 김여사라는 간판의 조그마한 가게이다. 근데 우리 동네에 골목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가게가 두 군데나 있다. 체인점인가? 주인이 같은가? 쓸데없는 생각을 뒤로 하고 내가 들렀던 가게는 산책로의 끝에 있는 가게이다. 사실 이 집의 메인 메뉴이자 내가 좋아하는 메뉴는 팥빙수이지만 어제는 라떼나 한 잔! 왠지 라떼는 말이야,를 읊어야 될 듯 하지만... ㅎㅎ 가게를 나와 산책로의 벤치에서 한잔! 사람들이 지나다니지 않는 틈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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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꽃같네, 유사발음 주의!

늘 무심히 지나치던 사무실 한쪽 벽에 붙어있는 화분, 그 화분에 붙어 있는 글귀를 몇개월만에 보게 되었다. 사는 게 꽃같네!라는 글귀였다. 음, 순간 잘못 읽으면 욕처럼 보이겠어. 늘 무심히 지나치는 바람에 읽지 못했던 글귀가 눈에 들어오자 갑자기 기분이 좋아진다. 사는 게 꽃같다니... ㅎㅎ 좀 다른 이야기지만 회사 동료 중 한명의 카톡 아이다는 집가싶이다. 그래, 너만 그런 게 아니라 나도 회사에 출근하는 순간부터 집에 가고 싶다규!라고 소심하게 속으로 외쳐보지만 월급받는 주제에 그럴 순 없고... ㅎㅎ 여하튼 그동안 지나쳤던 화분의 글귀를 보며 인생의 관점을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 사는 게 욕같을 수도, 사는 게 꽃같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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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길을 걸어보자!

한동안 비가 내리고 우중충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오랜만에 맑은 하늘이 보이면서 코스모스 꽃길이 펼쳐졌다. 코스모스의 개화시기가 6월부터 10월이라고 하니 여름꽃이라고도, 가을꽃이라고도 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을 버티고 지나 가을로 접어들면서 코스모스도 한결 생생해졌다. 그래, 너희라고 여름이 왜 안 더웠겠니. 사람도 미치고 환장할 정도로 찜쪄지는 무더위였는데... 더군다나 에어컨도 없이 이런 무더위와 싸우느라 얼마나 고생이었겠니. 누군가의 말처럼 조카 크레파스 18색을 찾았어도 충분히 이해할 만한 더위였지. 어쨌거나 올 여름은 또 어떻게 지내나, 했던게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선선해진 가을 날씨를 만끽해 보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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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예능

소중하게 아껴보고 싶은 요즘 나의 최고의 예능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from 블로그씨 프리한 19 2016.5.9~ XTVN 월요일 오후 9:50 대한민국을 넘어 세상을 놀라게 할 프리한 남자들의 후리한 특급 뉴스. 전무후무한 특종랭킹쇼 오늘의 블로그씨 질문을 보았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프로그램은 프리한 19라는 프로그램이었다. 한석준, 오상진, 전현무 세명의 프리를 선언한 전직 아나운서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한가지의 주제를 정해 19가지 특종을 보여주며 순위를 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물론 가끔, 아주 가끔은 주제가 재미없어서 패스를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세 MC의 합도 잘 맞고 재밌어서 자주 시청하는 프로그램이다. 코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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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게으르게 살면 어때?

시원하게 흐르는 폭포와 파란 하늘, 하늘과 어울리는 흰 구름을 보자. 문득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면서 바쁘게 살아야만 할까? 물론 기본적인 생활을 위해서는 직장을 다니고 일을 해야 하겠지만 주말이든, 공휴일이든, 가끔은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이렇게 하늘이나 보고 흘러낼는 물이나 보고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이나 보면서 멍때리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뭐 어떤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생인데 늘 바쁘고 북적대기만 하면서 살기엔 주변의 모든 것이 아깝지 않은가 말이다. 난 그냥 계속 돌아다니고 싶어. 어떤 곳이든 한 곳에 머물러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답답해. 계속 배를 타고 그 어디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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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지만 좋은 노래

(오늘은 DJ 앤(ANNE)으로 변신합니다.^^) 사실 슈퍼스타K는 시즌을 그렇게 오래 했어도 그닥 잘 시청을 하지도 않았고 때문에 제대로 시청한 시즌은 전무하다. 그렇지만 이 프로그램에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곡이 탄생하는데... 어느날 우연찮게 유투브의 알고리즘을 따라가다 보니 알게 된 노래가 곽진언, 김필, 임도혁이 부르는 당신만이 라는 노래였다. 원곡은 이치현과 벗님들이라는 가수의 당신만이였지만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원곡보다 훨씬 좋다,라는 것이었다. (원곡 가수에게 죄송하다... ㅠㅠ) 그리고 노래 한 곡을 다 듣고 난 후의 느낌은 남자 셋의 목소리가 이렇게 듣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다니...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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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올리비아 핫세와 디카프리오 사이

로미오와 줄리엣(1968년 작) 감독-프랑코 제퍼렐리 출연-레너드 위팅, 올리비아 핫세 (1968년 작품이나 국내 개봉은 1978년에 되었다고 한다.) 로미오와 줄리엣 (1996년 작) 감독-바즈 루어만 출연-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클레어 데인즈 1968년 작품인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은 말 그대로 줄리엣의 영화였다. 당시 17세의 나이로 이 영화를 통해 데뷔한 올리비아 핫세는 긴 생머리와 초록빛이 도는 커다란 눈동자로 고전적인 대사를 읊으며 원작에서 막 걸어나온 듯한 완벽한 줄리엣을 구현해냈다. 거의 30여년이 흐른 후 DVD로 이 영화를 보게 된 나 역시 줄리엣의 시선을 따르며 감정 이입을 했고 올리비아 핫세의 인형처럼 아름다운 얼굴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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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늘은 어제의 하늘과 다르다

오늘은 아무 생각없이 멍때리기 시전! 걱정하는 일의 99%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쓸데없는 걱정일랑 넣어두고 하늘 좀 보자. ㅎㅎ 꽃검색을 안해봐서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지만 꽃구경이 빠질 수는 없다. 하늘 구경을 했으니 꽃구경도 해야지... 어제 저녁 편의점 가는 길에 만난 길냥이. 참치캔이라도 하나 던져놓고 가라, 휴먼. 이러면서 쳐다보는 건 아니겠지? 마지막으로 사무실에서 키우는 꽃사진 하나 투척. 내가 키우는 건 아니고 (식물이나 꽃만 키우면 다 죽어나가서 못 키우는 1인 ㅎㅎ) 동료가 키우는 꽃이다. 3년째 키웠는데 올해 처음으로 꽃이 피었다고 한다. 신기해서 찰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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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좀비, 생각보다 무섭군

자고로 좀비라 하면 부산행에 나오는 이런 좀비,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에서의 좀비, 저 멀리 미국산 좀비물 워킹데드까지 다양한 좀비물을 만나볼 수 있다. 그렇지만 내 가까운 곳에서도 좀비들을 본 적이 있었으니... 다름 아닌 어느 퇴근길, 무시무시한 장면을 목격하고 말았다. (무섭거나 공포스러운 장면 아님. 알고 보면 별 일 아님 주의!^^) 길을 걸으며 카톡을 하다가 잠시 고개를 들었는데 나와 맞은 편에서 오던 사람 열댓명 중 족히 열명은 되는 사람들이 고개를 숙이고 핸드폰을 보며 길을 걷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심지어 방금 전까지 나도 그 중 한명이었다. 이런... 그 순간 약간의 거짓말을 보태 앗, 좀비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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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취향

블로그씨는 아메리카노지만 실은 바닐라 라떼를 사...사랑합니댜. 나의 커피 취향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from 블로그씨 일찍이 CF에서 영화배우 안성기 선생님은 이렇게 말하셨다. 커피는 맥심,이라고... 나로 말하자면 카페나 커피전문점을 가게 되면 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 곧 죽어도, 얼어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라기보단 너무 많은 메뉴 중에서 가장 만만해서이다. ㅎㅎ 그런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더 습관처럼 마시는 것이 있다면 바로 커피 믹스이다. 이 믹스 커피는 회사를 출근하면 아침 댓바람부터 꼭 한잔을 타게 되는데 말 그대로 습관적으로 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커피 믹스가 몸에 안 좋다더라, 커피 믹스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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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꽃길만 걷자! feat 오리와 왜가리

이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이 곧 가을이 오려나 보다. 올여름은 또 어떻게 보내나. 올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까. 더워~를 연발하며 에어컨과 한몸이 되었던게 엊그제인데 말이다. 새삼 시간이 빠르긴 한가 보다,라는 생각이 든다. 여전히 산책로에는 꽃들이 만발하고 있다. 벚꽃과 장미를 지나 가을꽃인 줄 알았던 코스모스까지, 계절의 변화에 따라 여러 꽃들을 만나기도 했다. 불량식품처럼 생긴 페투니아는 이제 좀 시들시들하다. 불량한 매력을 뽐내던 녀석이었는데 좀 아쉽군... 초록초록한 나뭇잎 사이로 파란 하늘과 흰 구름도 보인다. 그래도 아직 한낮에도 햇빛이 뜨겁다. 여름이 아직은 떠나기를 아쉬워하나 보다. 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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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청춘스타들을 한 자리에, 마지막 승부

요즘은 방송인으로 더 유명한 서장훈은 원래 9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연세대학교 농구팀의 주전 센터이자 2000년대 한국의 국보급 센터로 활약하던 명실상부 최고의 농구선수였다. 용병제도가 도입되기 전, 프로스포츠도 아니었던 실업농구는 90년대에 접어들며 인기의 절정을 맞이했는데 그 중심에는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라이벌전이 있었다. 참고로 농구대잔치라는 이름으로 실업팀과 대학팀이 함께 경기를 치르던 때였다. 당시 현주엽, 김병철, 전희철, 신기성 등의 멤버가 이끄는 고려대학교와 우지원, 이상민, 서장훈, 문경은 등의 멤버가 이끄는 연세대학교의 전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막강했고 실업팀과 붙어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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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지상 최대의 라이벌

지금부터 전형적인 라떼는 말이야 썰을 풀어보자. 한때 내가 가장 사랑하던, 너무너무너무 애정해 마지않던 아이돌 그룹은 다름아닌 HOT였다. 참고로 나의 최애 멤버는 장우혁이었다. 개인적인 취향상 얼굴도 가장 잘 생겼고 (남들은 강타가 잘 생겼다고 할 때 나혼자만 장우혁이 잘 생겼다고 박박 우겼다는 슬픈 전설 ㅎㅎ) 춤도 가장 잘 추는 멤버였다. 춤 잘 추는 사람 진짜 멋있다! 1996년에 첫등장한 HOT는 전사의 후예라는 노래로 데뷔를 했는데 학교폭력에 대한 주제를 담고 있으면서 노래의 분위기와 댄스, 모두 살짝 어두운 분위기였다. 데뷔하자마자 큰 인기를 모으긴 했지만, 살짝 과장된 표현을 더하자면 전국민적인 인기를 모으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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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서울은 어제 하루종일 비가 내리더니 오늘도 오전 내내 부슬부슬 비가 내렸다. 비 오는 수요일이 되니 오랜만에 떠오르는 노래 한 곡! 바로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이라는 노래인데 노래 가사 중 비 오는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이라는 가사가 나온다. 이 가사 때문에 우연히 수요일에 비가 내리면 이 노래가 떠오르던 적도 있었다. 그런데 왜, 무엇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오늘 아침에 비가 내리는데 오늘이 수요일이구나, 하면서 뜬금없이 이 노래가 생각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나면 들어야지, 뭐. ㅎㅎ) 이 노래는 원래 다섯 손가락이라는 그룹의 노래로 1985년 3월에 발매된 노래이다. 리드보컬이었던 이두헌님의 목소리와 노래의 분위기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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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날, 신나는 노래를 들어보자!

잇님들, 안녕하세요? (맨날 반말하다가 갑자기 존칭... ㅎㅎ) 서울은 낮부터 계속 폭우와 바람까지, 난리도 아니네요. 낮에 비가 내릴 때에도 설마 퇴근할 때 그치겠지? 퇴근은 좀 편하게 하자... 비가 내리던지 바람이 불던지 둘 중 하나만 하자 등등... 오후 내내 이런 쓰잘데기 없는 생각만 계속 했었는데요, 결국 퇴근시간엔 비도 내리고 바람도 불고 아주 가지가지 하는 바람에 바지와 운동화는 졸딱 젖고 말았습니다. 이런 날엔 우산을 써도 소용이 없다는... 소용없기만 하면 다행인지 바람에 한번 뒤집어져서 우산 제대로 펴느라고 길바닥에서 생쇼까지 했답니다. ㅠㅠ 어쨌든, 사실 오늘 포스팅은 다른 내용을 쓰려고 했었으나 비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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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감, 그 시절, 그 사랑은 순수했을까?

동감 2000년 개봉 (2020년 재개봉) 출연 : 김하늘, 유지태, 박용우, 하지원 같은 학교의 선배를 짝사랑하는 소은(김하늘). 어느 날, 그 선배를 보기 위해 동아리방을 찾았다가 우연히 무전기를 들고 나오게 되고... 개기일식이 이루어지던 어느 날 밤, 같은 학교의 지인(유지태)와 무전기를 통해 (유지태의 입장에서는 HAM이었지만) 교신을 하게 된다. 서로 이야기가 잘 통했던 소은과 지인은 캠퍼스의 시계탑 앞에서 만나기로 한다. 약속한 날이 되고, 시계탑 앞에서 하염없이 서로를 기다리지만 결국 어긋나게 되고 그 날 저녁, 다시 서로에게 교신하는 소은과 지인. 서로 바람을 맞았다며 언쟁을 벌이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소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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