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겨울에 꼭 맛봐야 한다고 느낀 굴보쌈 맛집으로 화곡동 만배아리랑을 다녀왔어요. 본점은 강서구 화곡로18길 24 강서뉴타워 1층에 위치해 있고 11:00부터 22:00까지 운영해요. 정기휴무는 매주 화요일이고 단체 이용과 포장, 배달, 주차도 가능하답니다. 주차는 강서뉴타워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을 이용하면 2시간 무료예요. 가게 바로 앞 도로주차장도 자리가 있어 공용으로 이용하기 편했어요. 다만 웨이팅이 어마어마한 곳이라 점심과 저녁 사이의 애매한 시간대에 방문해도 약 30분가량은 기다려야 했어요. 다행히 가게 옆에 웨이팅룸이 있어 추위 속에 대기하는 불편은 조금 덜었습니다.
저의 추천 메뉴는 굴보쌈이에요. 만배아리랑은 특수부위로 만든 부드러운 수육으로도 유명하지만 굴의 크기와 식감이 특히 인상적이에요. 굴은 크고 싱싱하며 알맹이가 꽉 차 있어 고기의 풍미와 잘 어울렸고, 굴 자체의 비린내 없이 시원한 바다향이 입안에 퍼졌어요. 쌈을 만들 때 절임배추에 고기 한 점과 굴 하나를 올리면 그 맛의 조합이 너무 훌륭했답니다. 함께 나오는 절임배추와 배추속, 굴의 조합이 한입 한입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 주었고, 소주도 생각나게 하는 풍미였어요.
주문은 굴보쌈 중짜리 58,000원을 선택했고 가격대는 대략 50,000에서 70,000원 사이로 형성되어 있어 참고하기 좋았어요. 보쌈 주문 시 쟁반국수 또는 칼국수를 서비스로 제공해 주는 점도 만족스러웠어요. 제가 선택한 칼국수는 국물이 진하고 뜨겁게 배를 달궈 주었고 면도 쫄깃했어요. 날씨가 차갑던 만큼 따뜻한 국물과 함께 여유롭게 먹는 시간이 제법 여유로웠고, 굴의 감칠맛이 한층 돋보였어요.
전반적으로 이번 방문은 SNS에서의 낭설이 아니라 실제 맛집임을 확인시켜 주었고, 올겨울에는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남았어요. 만배아이랑 굴보쌈은 정말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