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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하고 빈틈없는 세컨 유닛, 창원 LG 역전 우승 일궈내나?

 파워풀하고 빈틈없는 세컨 유닛, 창원 LG 역전 우승 일궈내나?

지난 12월 31일, 농구영신이 끝나고 그 늦은 시간에 다 같이 회식 자리를 가졌다. 전 세계적으로도 이러한 이벤트 경기는 최초였고 홈 팀이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분위기가 한껏 고취됐다.

내놓으라 하는 스포츠 취재사들은 물론, 다수의 KBL 직원들도 있었다. 처음 뵙고, 연배도 몰랐으나 우리는 농구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금세 대화의 장을 열어갔고 얼굴에 함박웃음도 피울 수 있었다.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던 그때, KBL 직원께서 나에게 물었다. “이번 시즌은 어느 팀이 우승할 것 같으세요?”

고심 끝에 난 말했다. “KGC가 1위를 고수하고 있지만, 정규리그 막판 되면 한번 흔들릴 것 같아요.

그래서 전 LG가 우승할 것 같은데요?” 막 3라운드가 끝나던 시점이었기에, 사실 나도 내 발언에 자신감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