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브런치를 통해서도 발행되고 있는 글입니다. 어렸을 적, 나는 가장 보편적인 한국인 아이로 지내왔다.
어디 하나 특출 나지 않고, 남들과 똑같이 비슷하게 성장해 온 것 같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태어나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그리고 졸업하고 1년 좀 안되게 사회생활을 하는 와중에 내 남편을 만나게 되었다.
한국과는 정반대의 남편이 아니었으면 평생 신경도 안 써보았을 나라 파키스탄. 그곳에서도 저 멀리 시골 산골짜기에서 태어난 남편은 파키스탄에서 고등학교까지 마무리하고, 자신의 친형을 따라 한국으로 유학 오게 되었다.
남편은 한국에서 어학원을 다니고, 대학교에 입학하여 정규 대학교 수업을 들었기에, 처음 만났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한국어로 대화를 할 수 있었다. 남편이 한국어가 아닌 영어만을 .....
원문 링크 : 한국인 아줌마 파키스탄 적응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