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브런치를 통해서도 발행되고 있는 글입니다. 본격적인 해외 이민준비에 제일 첫 번째는 짐정리인 것 같다.
무려 10여 년 넘게 함께해 온 나의 집안살림들을 이제 하나씩 정리해나야 하는 것이다. 값비싼 물건들은 아니었지만, 남편과 신혼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첫째를 낳고 둘째를 낳고 셋째를 낳고 지금까지 함께 해온 물건들이기에 돈으로 매길 수 없는 추억이 가득 담겨있는 것들을 하나 둘 치워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일을 하루아침에 끝낼 수는 없고, 가기 전까지 계속 담고 치우고를 반복해야 하는데, 나에게는 엄청난 시간을 소모해야 하는 일이었던 것 같다. 우리가 가져가야 하는 무게는 한정되어 있기에, 최대한 많은 양을 알맞게 넣을 수 있도록 머리를 써야 했다.
파키스탄 까지는 아직 직항이 없으므로.....
원문 링크 : 한국인 아줌마 파키스탄 적응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