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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주차 투자 현황 및 의견

 5월 3주차 투자 현황 및 의견

미국은 13f 발표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워시의 금리 인하 여력이 축소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기존에는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와 금리 정책이 보조를 맞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인하를 막는 구도가 유지될 전망이다. 축소가 순차적으로 이뤄지면 금리 인하 여력은 생길 수 있지만, 당분간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핵심 변수다.

한국은 1분기 GDP가 1.6%로 반도체 호실적의 영향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상황 속 뷔페 소비가 재개되며 4월에는 외국인 자금이 반도체 주도로 지분을 많이 늘렸다가 2차전지, 방산, 조선으로 확산되었다. 코스피는 급등했으나 외국자금은 이탈 경향도 나타난다. 삼성의 노사 협상 흐름에 따라 파업 가능성이 주목되며, 파업이 실제로 발생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저가 매수의 기회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신흥국 측면에서 인도는 설탕수출 금지령으로 글로벌 공급사슬 이슈를 촉발한다. 브라질과 동남아의 반사 수혜가 예상되며 다음 선적부터 효과가 본격화된다. 가상화폐 부문은 클래리티법 관련 의회 통과 여부와 주체별 수혜가 엇갈린다. 써클은 스테이블 수익으로, 코인베이스는 사법리스크 해소 측면에서 강세를 보일 수 있고 솔라나와 리플은 입지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대규모 자본의 유입 기대가 크다.

우주 분야에서 데이터센터의 수익화 시점은 2030년대 중반으로 예상되며 kg당 스타쉽 발사비가 200달러 이하면 가격 경쟁력이 확보된다. 스페이스X의 증권신고서 공개가 호재로 작용하고 로켓랩 등 다른 우주테마도 리레이팅이 기대된다.

미국-이란 관계는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 가능성과 이란 핵무기 불허 합의가 관건이다. 미중 정상의 호르무즈 개방 합의와 다국적군의 지속적 배치로 항행안전이 확보될 전망이다.

반도체 및 AI 분야는 빅테크의 실적 회복이 수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구도다. 아마존, MS, 구글, 메타, 오라클 등은 주가 하방 압력이 남아도 장기적으로는 멀티플 확장 여지가 있다. 다만 반도체는 이미 높은 멀티플을 보이고 CPU와 메모리의 수요가 여전히 중요하다. GPU와 CPU의 비중 변화에 따라 메모리의 역할이 커지며 전기요금 상승과 공급 안정성, 계약 지속성이 핵심 가치로 부각된다.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개발도 확대되나, 미토스 등 특정 기업 중심의 비대칭 위험도 남아 있다.

원자재 분야는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 상승기 강세를 보이고, 중동전쟁의 장기화로 천연고무와 유가가 상승한다. 합성고무 가격도 동반 상승하고 배터리 밸류체인 회복에 따라 탄산리튬 가격이 반등하나 공급 증가의 가시성은 경계 요소다. 이란 전쟁의 파장이 원유보다 정제유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아시아 지역 정제유 가격은 원유 대비 상승 폭이 큰 편이다.

지경학은 세계화의 흐름이 정치적 이유로 재편되며 AI, 반도체, 로봇 등 미래 산업이 주도하는 시대로 넘어간다. 안보·방산·조선·우주가 핵심 축으로 작용하고 가상화폐 역시 새로운 규제와 흐름의 영향을 받는다. 건설은 사후 복구를 넘어 대비 투자 수요가 중요하고 철강 및 소재산업은 공정 효율화와 탈탄소 투자 압력이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