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 청묵 먹어 봠수과?" 올해 추석에도 메밀청묵을 쑤었다.
메밀쌀을 베보자기 걸름포에 넣고 미지근한 물에 담가 불리고 보자기를 손으로 까불려 치대어 메밀쌀물이 걸죽하게 나오도록 여러번 치댄 것을 불에 올려 점성이 올라가고 말갛게 익은 느낌이 나면 그릇에 담아 차게 식힌다. 그대로 먹어도 구수하고 양념장을 찍어 먹어도 좋다. " 조상에게 반드시 올리는 음식중에 하나다."
추석은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성묘하는 것이 주요 행사인데 추석 전에 조상의 산소를 찾아 여름 동안 산(묘소)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베는 벌초를 한다. 추석날 아침에는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는데 이 때 장만하는 음식으로 육지는 햇곡식으로 송편을 빚어 올리지만 제주는 쌀 대신 옛날엔 주곡으로 쓰이던 메밀로 ‘메밀청묵'을 쑨다.
손이 많이.....
원문 링크 : 메밀 청묵 은 추석 상에 올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