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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모지코] 간몬 연락선: 규슈와 혼슈를 잇는 바다 위 5분의 낭만

 [일본/모지코] 간몬 연락선: 규슈와 혼슈를 잇는 바다 위 5분의 낭만

저는 간몬 연락선으로 모지항 선착장과 가라토 선착장을 오가며, 짧은 5분의 항해 속에서 간몬 해협의 풍경과 느껴지는 개방감을 독자에게 전합니다. 정식 명칭은 간몬 연락선이고 운행 구간은 모지항 선착장 ↔ 가라토 선착장입니다. 이용 요금은 대인 400엔, 소인 200엔이며 약 2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주소는 801-0841 후쿠오카현 북구 모지구 서해안 1-4-1으로, 간몬 해협을 가로질러 후쿠오카 모지코와 야마구치 가라토를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해상 교통수단입니다. 짧은 항해지만 배 위에서 바라보는 간몬 대교의 웅장함과 시원한 바닷바람은 해저터널을 걸을 때와는 다른 개방감을 선사합니다. 모지항 승선장 주소는 1 Chome-4-1 Nishikaigan, Moji Ward, Kitakyushu, Fukuoka 801-0841이고, 페리/국내여객선 관련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남기는 현장의 기록에서는 모지코 레트로의 풍경이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 과거로 돌아온 느낌을 줍니다. 비가 살짝 내리는 분위기가 붉은 벽돌 건물들과 항구에 정박한 독특한 배 모양의 레스토랑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듭니다. 선착장에 도착하면 무인 발권기를 이용하면 되고, 대인 400엔 버튼 하나로 간단히 발권이 가능합니다. 서투르게 이용해도 옆의 직원이 친절하게 도와주니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모지코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반대편 가라토시장도 또 다른 풍경의 매력입니다. 배 안에서 창밖을 바라보면 파도가 순식간에 갈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단 5분이 주어지지만 바다 위에서 본 간몬 대교와 도시의 전경은 해저터널을 걸을 때보다 색다른 짜릿함을 선사합니다.

배의 좌석은 2층 야외 데크로 올라가면 생생한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지만 파도에 옷이 젖을 수 있어 저는 보통 1층 실내 창가석을 선호합니다. 날씨가 좋지 않거나 파도가 센 날에는 실내에서 편안하게 풍경을 감상하는 편이 좋습니다. 보통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니 선착장에서 주변 구경을 하다 보면 금방 배가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찍어 둔 간몬 해협 왕래 맵은 요즘 찾기 어렵지만 여행 동선을 짜는 데 참고로 함께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