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북 경주시 감포읍 해안가에 위치한 아레나피나를 찾았습니다. 나정리 해변 맞은편에 자리한 이곳은 1층 오픈 키친에서 갓 구워낸 빵과 감포 바다의 감성을 담은 시그니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카페로, 주차는 카페 전용 공간이 있고 만차일 때는 인근 골목 주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월~금 10:00~19:30, 라스트오더 19:00, 토~일은 10:00~20:30, 라스트오더 20:00으로 운영됩니다. 주소는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1957-7이며, 전화는 0507-1368-6908입니다. 매장으로 직접 굽는 빵과 원두 선택이 가능한 커피 라인업이 특징으로, 시그니처 고운모래와 일반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음료를 제공합니다. 고운모래는 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을 모티브로 한 크림 라떼로, 이름만큼 부드럽고 걸쭉한 식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커피는 에스 쇼콜라나 프루티 봉봉 중 원두를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맞는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빵과 디저트로는 생딸기 케이크, 두바이 쫀득 쿠키, 버터갈릭 소금빵, 바질 토마토 베이글, 쫀득 단팥빵, 에그타르트 등이 있고 가격대는 각각 3,800원에서 8,500원 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13명이 함께 머물렀고, 여유로운 공간 덕에 모두가 편히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대인원이라 자리를 잡기 어렵던 상황에서도 옆 테이블 손님분들께서 자리를 양보해 주셔서 단체 식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시그니처 고운모래의 풍미는 부드러운 크림의 질감이 특히 돋보였고, 베이커리 역시 갓 구워져 신선함이 느껴졌습니다. 이곳은 넓은 공간 덕에 조카들까지도 쉽게 이동하며 동선이 편했고, 대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여정을 마무리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느꼈습니다. 실제 방문에서는 감포 수협활어직판장에서 점심을 든든히 먹고 왔고, 13명이 한 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여행의 마무리가 더 뜻깊었습니다. 현장의 주문 내역을 보면 시그니처 고운모래 5잔에 4만 원, 아메리카노 외 음료 8잔에 6만 원, 베이커리류 10종에 6만 800원으로 총 16만 800원이 지불되었습니다. 이곳은 경주의 바다 냄새와 달콤한 디저트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가족은 물론 연인이나 친구와도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도솔마을에서 시작해 감포 고아라펜션, 감포 수협활어직판장을 거쳐 마지막으로 이 카페를 찾은 하루는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속깊은 여유를 누리게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