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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면] 두꺼비 오뎅포차: 정겨운 골목 안에서 즐기는 따끈한 어묵과 시원한 빙수의 조화

 [부산/서면] 두꺼비 오뎅포차: 정겨운 골목 안에서 즐기는 따끈한 어묵과 시원한 빙수의 조화

저는 서면의 두꺼비 오뎅포차를 찾았습니다. 상호는 두꺼비 오뎅포차이고 주소는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756번길 20 1층이며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약 208m 남짓 걸리는 곳입니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7:00에 시작해 다음 날 새벽 02:00까지이며 라스트 오더는 01:00입니다. 정기휴무는 매주 일요일이고 전화번호는 1600-0542입니다. 이곳은 번화가의 화려함에서 벗어나 아늑한 포차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묵의 질과 깊은 국물 맛이 특징이며 인근 직장인들과 애주가들에게 아지트 같은 곳으로 여겨집니다.

메뉴와 가격을 살펴보면 따뜻한 국물 요리부터 숯불 석쇠구이, 바삭한 튀김까지 2차 안주로 어울리는 다양한 라인이 있습니다. 추천으로는 스지전골과 모둠 오뎅탕이 각각 30,000원과 18,000원이고 매운꽃게오뎅탕은 25,000원이며 안주로 무뼈닭발이 20,000원, 석쇠불고기가 15,000원, 야끼교자(6P)가 6,000원, 인절미 팥빙수가 10,000원입니다. 오뎅류 추가는 개당 2,000원으로 꼬불이, 물떡, 치즈 등이 있습니다.

저는 1차로 어쭈에서 배를 채운 뒤 이곳을 발견해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모둠 오뎅탕의 어묵 질은 가격 대비 매우 우수했고 씹을수록 고소하고 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육수 베이스에 스지 향이 강하게 베어 있기에 스지를 선호하지 않는 제 취향에는 살짝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매운꼬불이는 오뎅탕에 들어가는 사리 형태로 나와 의외의 구성은 있었지만 어묵 자체의 맛이 좋아 즐겁게 맛볼 수 있었습니다. 또 디저트로 인절미 팥빙수를 맛보았는데, 요즘 유행하는 눈꽃 빙수가 아니라 옛날식 얼음이 씹히는 빙수라 속을 시원하게 정리해 주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술자리의 마무리로 충분히 어울리는 디저트였고, 이곳의 분위기 덕분에 하루의 피로가 녹아내리는 듯했습니다.

방문 당시의 상세 주문 내역을 보면 모듬 오뎅탕 한 그릇 18,000원, 매운꼬불이 2,000원, 인절미 팥빙수 10,000원, 소주 대선 한 잔이 5,000원으로 총 35,000원이 지출되었습니다. 조명은 다소 어두웠고 포근한 분위기가 돋보였으며 대화하기에 적합한 공간이었습니다. 5월의 첫 토요일 밤, 서면의 번화가 한복판을 걷다 지친 다리를 이곳에서 풀어주듯 따뜻한 국물과 시원한 빙수를 즐기며 2차 장소로서의 매력을 확실히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