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이해인 나는 아직 극복하지 않은 트라우마를 함부로 꺼내지 않는다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이해인 만약 당신이 이해인이라는 사람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를 읽겠다면 내가 해주고 싶은 조언은 이거다. “서문”을 읽은 뒤 바로 페이지를 넘겨 "세일러 머큐리여도 좋아"로 넘어가라.
그러다,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니, 아직 세상 험한 꼴 못 봐서 그렇지." 만약 삐딱한 생각이 올라오거든 그때 ”떠돌이 아기“ 부분을 펼쳐봐라.
사실 안 읽어도 된다. 안 읽는다고 책의 메시지를 오해할 일은 없다.
세상은 극복된 이야기만을 듣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이해인 내가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를 읽으면서 가장 먼저 했던 생각은 이거였다.
님하, 깜빡이 좀. 진짜 정말 갑작스러운 인생 역경 고백 때문에 머리가 멍해져서 한참을 생각했다.
뭐지. 나 또 책 설명 대충 읽었나.
이 사람 고정욱 작가처럼 엄청 유명한 사람이어서 내가 당연히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