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고흥은 멀다. 서울에서 꼬박 5시간은 운전하고 가야 하는 길.
작심하지 않으면 어려운 길이다. 물론 경상남도 남해나 통영도 거리로 치면 도긴개긴이지만.
또 고흥이라 하면 참 멀다는 생각이다. 그래도 전주-순천간 고속도로가 만들어지면서 시간이 많이 줄기는 했다.
여수나 순천 여행길에 들르기도 하고, 여수하고 다리가 놔지면서 접근성이 좋아지기도 했다. 이래저래 찾는 사람이 많아지긴 한거 같다.
다들 일이 있어 같이 시간내기 어려운 전 직장 동료들이 고흥에 가자고 해서 일정을 짠다. 2박 3일이다. 하루는 동쪽으로 녹동항-소록도-거금도 방향으로 잡고, 둘째 날은 나로도 위주로 계획을 잡는다.
녹동 쪽이야 회를 먹으러 가고, 소록도는 한센병 관련된 기록 탐방이고, 나로도 쪽은 또 볼게 많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거쳐 → 나로도 쑥섬 → 우주과학관 → 갈릴리횟집 일정이다.
바쁘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이렇게 생겼다.
(사진이 없어, 공식사이트에서 가져왔다.) 모양새가 음....
그냥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