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부산 두구동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차를 어떤 곳에 맡기고 버스를 타고 와야 하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댕댕이(하리)에게 금정체육공원(스포원파크)과 앞 하천공원을 구경시켜 주기로 마음 먹고 차를 맡기고 홍법사 앞을 지나 하천공원 길로 내려갔습니다. (이 공원의 명칭은 정확히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아직 벚꽃은 다 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갈대?가 많이 자라서 운치가 있습니다.
쑥을 깨시는 할머니들 모습도 보이고 몇몇 모여서 봄바람을 느끼시고 계시는 중년, 노년 분들이 조금씩 보입니다. 가끔씩 나타나는 징검다리도 정겹습니다.
금정체육공원은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의 사이클(경륜)과 테니스 경기을 위해 만든 곳입니다. 아시안 게임 직전 2002년 6월에 완공되었죠..
명처음에는 '금정체육공원'으로 불렸으나 2008년에 스포원파크(Spo1 Park)'라는 브랜드로 바꿔 체육?공원이라는 이미지를 바꾸려고 노력~ 금정체육공원은 2000년 초반만 해도 제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