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3일 차, 기분 탓인지 목이 뻐근하네요. 사고 6일 차, 연휴가 끝나고 출근하니 오래간만에 모니터를 붙잡고 있어서인지 사고 때문인지 목과 어깨가 확연히 불편해지네요.
퇴근 후 와이프와 집 앞 정형외과를 갔어요. X레이 촬영 결과, 와이프는 단순 염좌.
그런데 나는 목뼈가 일자로 펴져 있다며 약 좀 먹어보고 지켜보자고 하네요. 사고 7일 차인 내일까지도 불편하면 MRI를 찍어보자고 하네요.
상당히 교통사고에 특화된 병원이란 느낌적인 느낌이 확 들더군요. 뭐, 내가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의사 소견이니 듣고 나옵니다.
다음 날, 대인 담당자로부터 연락을 받고 상황을 전달합니다. 그리고, 현.시점(MRI촬영 전)합의시 예상 합의금을 문의해봤어요.
인터넷을 뒤져보면 개인택시공제조합과의 합의 과정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워낙 많은지라 이쯤에서 마무리를 지을까 싶었어요. 그런데, 진짜 목이 불편한데 그럴 수 없겠더군요.
집에 돌아와 블박 영상을 다시 봤어요. 목 불편이 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