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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순이와 함께, 조금만 더 힘내자

 오늘도 순이와 함께, 조금만 더 힘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일상 이야기를 나눠보려 해요. 사실...

지난 며칠 순이가 정말 많이 아팠어요. 어느 날 낮에, 평소처럼 자고 있던 순이가 갑자기 “깨갱, 깨갱” 하며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놀라서 달려가 보니, 몸은 덜덜 떨고 움직이지 못한 채 혓바닥이 노래져 있었어요. 늘 건강하다고만 생각했던 제가 너무 바보 같더라고요.

순이는 바닥만 바라보며 고개도 들지 못했고, 몸은 축 늘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울며불며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고, 다행히 근처에 있던 남편이 바로 달려와 함께 동물병원으로 향했어요.

가는 길 내내 “조금만 버텨줘, 제발...” 하며 울었어요.

첫째 아이도 예전에 비슷하게 깨갱거리며 세상을 떠났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절대 잃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렇게 병원에 도착해서 검사를 해보니, 간 수치가 너무 높다고 하더라고요. 2주 정도 식이를 전면 교체하고 약을 먹으며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셨고, 호전이 없으면 입원해서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고요.

그래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