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찹쌀 종이컵(1컵), 팥 (1컵), 소금 1티스푼 단호박 1개 추석 무렵에 동생네 시댁에서 갓 공수해 온 단호박으로 단호박죽을 만들어 먹고 절반은 단호박 시래기 고등어조림으로 먹어 본 후 쌀쌀한 기후 탓에 한 번 더 조그마한 단호박을 구입해 만들어 볼까 합니다. 한 해 한 해 내 모습도 익어감에 친정엄마가 즐겨 드시던 음식들은 나의 나로 이상하게 닮음으로 변하고 식성도 닮아 갑니다.
한국 기호 음식들이 깊은 맛을 뿜어내는 감미로움에 익숙해져 가는지 세월의 지나감은 어찌할 수 없는 듯.... 단호박은 중간 크기의 것으로 믹서기에 넣어 쉐킷 쉐킷 해줘야 하므로 쉬운 크기로 조각조각 손질해 놓았네요.
껍질 제거 시 칼을 조심히 다루는 것은 잊지 마시길!! 찹쌀은 두 시간 동안 정도 불려야 죽을 쑤는데 되직하지 않고 무른 죽이 될지언데~ 저는 단호박 손질에만 집중하느라 한 템포 늦게 담가 놓았네요. 30~40여 분을 계속 자꾸 튀어내는 단호박죽 탓에 꼼짝없이 서서 수고를 했네요. ...
원문 링크 : 찹쌀 단호박죽 만들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