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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채] 청계산 등산 후 고기에 막걸리 한 잔

 [소담채] 청계산 등산 후 고기에 막걸리 한 잔

0. 청계산을 내려오자마자 코를 스치는 청계산 포토존 안 힘든척하기 청계산은 힘들다.

등린이인 본인 기준 난이도 70점. 죽을 것 같지는 않지만 내려올 때 힘이 풀리는 딱 그 정도.

힘이 들어가지 않는 다리를 붙잡고 멀리 가기는 어려우니 근처에서 단백질 보충을 하기로 한다. 마침 하산하자마자 강렬하게 코를 스치는 맛있는 고기 냄새에 일행과 나는 속절없이 소담채로 향했다. 1.

소담채 훈제통삼겹: 보기보다 2인분 이것은 훈제인가 구이인가 이곳의 강렬한 냄새는 높은 확률로 "석쇠구이 쌈밥"이다. 각 테이블에 올라와있는 쌈밥이 이를 증명한다.

하지만 좀 더 부드럽고 '많은' 고기를 먹고 싶었던 관계로 훈제 통삽겹을 시켰다. 삼겹살은 한 번 훈제된 채로 나온 것을 불판에 다시 굽는 형식이다.

먹다보면 이게 훈제오리인지 삼겹살인지 구이인지 헷갈리지만 짭쪼름하니 괜찮다. 얘도 별로 부드럽지는 않았다는 후문.. 2.

순두부: 맑은 맛은 맑았다 순두부는 맑은 맛, 매운 맛으로 골라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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