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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길러서 네일 받기

 손톱 길러서 네일 받기

정말 어렸을 때부터 손톱 뜯는 습관이 있었다. 긴장하거나 집중할 때 주로 그렇다.

손톱 뜯는 습관을 고치려고 많이 노력했다. 초등학교 때는 엄마가 손톱 뜯는 사람들을 위한 냄새가 고약한 매니큐어를 사서 발라줬다.

근데 난 그 냄새를 참고 매니큐어를 뜯고 나서 손톱을 뜯었다. 내 친구는 나한테 손톱 뜯지 말라고 네일 스티커도 선물해줬다.

물론 뜯지 말아야지라고 결심하는데 골똘히 생각하다가 무의식 중에 뜯게 되었다. 어떤 외국 토크쇼를 봤는데 남자 연예인이 매니큐어를 해서 mc가 네일을 어떻게 하게 되었냐고 물어봤다.

그는 자신이 손톱 뜯는 습관이 있어서 관리를 받으면 안 뜯을 것 같아서 네일 관리 10회권 한번에 끊었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매일 노트북 키보드를 치기 때문에 긴 손톱과 네일은 성가실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이유로 팔찌나 반지도 불편해서 별로 안 좋아한다) 석사가 끝나갈 쯤에 가족들과 다낭 여행을 갔고 어차피 곧 졸업이니까 한 번 젤네일을 받아봤다. 분홍색 젤네일 (...

# 네일 # 다낭 # 손톱 # 젤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