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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요일의 여행> 책 리뷰

 <모든 요일의 여행> 책 리뷰

이 책을 만나게된 상황은 마치 여행을 하다 우연히 마주친 행운같은 것이었습니다. 친구가 더이상 읽지 않는 책이라며 제게 건낸 이 책은 여행에 대한 생각을 많이 뒤바꾸어주었습니다.

<모든 요일의 여행>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이 책으로 여행에 대한 시각이 많이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여행을 가면 보통 빡빡한 스케줄에 어떤 관광지는 꼭 방문해야하고, 어떤 음식은 꼭 먹어봐야 한다는 강박에 빠지곤 합니다.

그런 필수 코스를 즐기지 않고 왔다면, 제대로 하지 못한 여행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김민철 작가님은 세계 각지로 여행을 다니며 그동안 우리가 생각해왔던 여행에 의문을 던집니다.

이런 여행이 꼭 좋은 여행일까? 이 질문에 김민철 작가님은 이렇게 답하는 것 같습니다.

외국 유명한 미술관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볼 때면 늘 생각한다. 이 사람들은 평소에도 이토록 미술관을 좋아하는 사람일까?

서울에서도 미술관을 가본 적 없고, 살면서 한 번도 미술관에 가본 적 없는 사람들이 파리에 왔으니...

# 에세이 # 여행 # 책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