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농문포포적고명지로 3화

 농문포포적고명지로 3화

3화 원래 몸의 주인은 악질 시어머니 #언정번역 #미정발언정번역 죽란은 턱을 만지며 생각했다. 이 몸은 정말 애 잘 낳았구나.

전쟁통 속 10년을 버티면서도 애를 여섯이나 낳다니, 하나만 더 낳았으면 슈퍼병정도 불러낼 수 있겠네. 이 집은 첫째가 이제 스물한 살이었다.

머리는 이 몸을 닮아 공부엔 소질이 없었지만 힘은 제법 셌다. 그래도 매를 맞으며 『삼자경』, 『백가성』, 『천자문』 같은 기초는 익혔다.

첫째는 열다섯에 일찍 장가를 들어 이웃 마을의 이씨를 아내로 맞았다. 결혼한 지 6년이 되어 다섯 살 큰손자, 세 살 둘째손자, 한 살 손녀를 두고 있었다.

가문을 잇는 게 중요하다 보니, 이씨가 어깨에 힘 좀 주고 다니는 것도 무리가 아니었다. 둘째는 스무 살이었고, 얘는 참 안쓰러운 애였다.

위로 한 살 터울 형이 있고, 아래로 한 살 터울 여동생이 있어 늘 가운데에서 관심을 못 받았다. 성격도 조용하고 고인이 된 아버지를 닮아 말도 없이 묵묵히 지냈다.

형보다 똑똑했지만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