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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독심후 아성료부가지단총 40화 제40장 명백한 궤변 손에 든 묵직한 은자를 꽉 쥔 추분은 매우 기뻐했다. “큰아가씨, 안심하십시오.
이까짓 사소한 일은 제 오라버니가 틀림없이 깔끔하게 처리하여, 절대로 큰아가씨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겁니다.” “가보거라.”
그녀는 이미 좋은 소식을 듣고 싶어 안달이 나 있었다. 소경담과 제심도의 육례는 이미 납징과 청기를 마쳤고, 대혼일은 팔월 십오일, 사람과 달이 모두 둥글게 차오르는 길일로 정해졌다.
이제 한 달여만 지나면 소경담이 친영을 와 제심도를 맞아들일 터이니, 제영연의 마음속 조급함은 가히 짐작할 만했다. 제영연은 손부인의 입을 통해, 제심도가 자신들의 계획에 협조할 것이며, 그저 일이 끝난 후 욱왕에게 시집갈 수 있도록 보장만 해주면 된다는 말을 몇 번이나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제영연이라면 제심도와 협력하는 것에 큰 확신을 가졌을...
원문 링크 : 피독심후 아성료부가지단총 40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