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렇게 몇주동안 아프고 또 아팠다.. 무엇보다 힘든건..
널뛰기를 하는 내 마음이었다. 그냥 모든걸 다 포기하고 싶다가도..
다시 마음을 잡았다가.. 다시 내던져 버리고 싶고..
‘우울증인가?’ 정말 이런 상황에서 우울증이 걸리지 않으면, 그게 더 신기할 것이다. 3월 초 ‘상간남 소송’ 1차 변론기일이 잡혔다.
변론 기일은 내가 직접 나가야 하는 것이 아니라 변호사들이 법원에 출석을 한다. 굳이 내가 가야할 이유는 없었다.
그리고 디스크로 인한 통증도 나의 움직임을 상당히 방해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움직여야 할 거 같았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고 싶기도 했고, 몇달 동안 학교도 가지 않고 집에 있는 아이들에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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