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빵을 만들면 얼마나 좋을 까? 대부분 시간을 밖에서 노는 남자아이였지만 어렸을 때 부터 이생각을 많이 했다.
이 빵에 대한 열망은 무의속으로 사그러들고 그러다 이 나이 먹고 갑자기 카스테라 만들고 싶어졌다. 요즘 인터넷에 찾아보면 레시피는 차고도 넘치는데 시키느대로 해보면 될 거아닌가?
시간이 많지 않으니 간단히 손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찾던중 밥솥에서 만들고 재료도 복잡하지 않게 달걀, 설탕, 밀가루, 우유, 식용류만 들어가는 아주 간단한 것을 찾았다. 시키는 대로 해보니 가장 힘든게 머랭만드는 것이였고.
나머지는 할만 했다. 심지어 밀가루도 채로 거르지 않고 그냥 넣었다.
그럼에도 다 완성된 반죽을 밥솥에 붓고 찜기능으로 40분 해놓으니까 그냥 카스테라가 나왔다. 물론 시중에 파는 정도의 카스테라 퀄러티는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카스테라였다.
게다가 맛도 좋았다. 인공 첨가물 따위는 전혀 안들어간 100% 홈메이드 카스테라.
능숙해지면 에어프라어기에서도 만들어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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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카스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