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이다. 뭔가 일주일 동안 못 했던 것을 강렬히 하고 싶어졌다.
그리고 아침 루틴인 운동도 해야 했다. 하지만 예기치 않게 아침에 딸과 아내를 데리고 토요일치곤 이른 9시에 치과로 차를 몰았다.
"오늘 아침 아내와 딸과 치과를 가는 것이 나의 오늘 일정이되었구나." ㅜㅜ 게다가 어제저녁부터 며칠 안 나온 응가가 몹시 신경이 쓰였는데.
난 예정에 없던 일에 이런 것까지 신경 쓰이면 하루가 짜증으로 점철된 기억이 많다. 토요일이 반드시 상쾌하다는 편협한 생각을 잠시 내려놓았다.
토요일이 응가 따위로 힘들 수도 있지 않은가? 치과 마치고 오는 길에 챙겨갔던 불량식품(달콤한 쿠키)을 먹었다.
불량식품은 자주 설사를 일으킨 기억이 있어 먹었는데 적중했다. 집에 도착하니 신호가 온다.
응가를 해결해서 토요일이 다시 즐거워졌다. 예상대로 되는 즐거움이 있구나. ^^ 응가를 해결하고 내려오니 부엌은 늦은 아침으로 바쁘다.
하지만 아내는 허리가 아파서 누워있고 딸이 요리를 하고 있다.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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