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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루마니아 헌법재판소장 맹비판… "판사가 아니라 폭군"

 일론 머스크, 루마니아 헌법재판소장 맹비판… "판사가 아니라 폭군"

테슬라 최고경영자이자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가 루마니아 헌법재판소(CCR) 소장 마리안 에나케를 강하게 비판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머스크는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 "이 사람은 판사가 아니라 폭군"이라는 글을 올려, 지난해 루마니아 대통령 선거 무효화 결정을 내린 헌법재판소를 정면으로 비난했다.

머스크는 최근 루마니아 관련 게시물을 잇달아 올리며 선거 무효화 결정과 관련된 의혹을 제기해왔다. 이는 미국 부통령 JD 밴스의 발언과도 연결된다.

밴스는 루마니아 대선 무효화와 관련해 "정보기관의 불확실한 의혹과 주변국의 압력으로 선거가 취소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에나케 소장은 한 법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부통령의 발언을 선거 국면에서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반박하며, "이번 결정은 국가안보위원회(CSAT)가 비밀 해제한 문건에 근거한 것으로, 선거 과정에서 외부 개입이 있었다는 증거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머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