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부의 불평등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이며, 유럽도 예외가 아니다. 'Our World in Data'의 통계에 따르면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 상위 1%가 전체 부의 최소 20%를 차지하며, 일부 국가는 그 비율이 25%를 넘는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2025년 현재 전 세계에는 약 3,000명이 넘는 억만장자가 존재한다. 이들의 순자산 총액은 약 13조7,000억 유로에 달하지만, 이 막대한 부는 매우 불균형하게 분포되어 있다.
전 세계 억만장자의 절반 이상이 미국, 중국, 인도 세 나라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이미지 출처: Forbes] 포브스의 억만장자 목록은 거주지가 아닌 국적을 기준으로 집계되며, 금액은 미국 달러를 유로로 환산한 추정 자산을 기준으로 한다.
그렇다면 유럽에서는 어떤 나라가 가장 많은 억만장자를 보유하고 있을까? 유럽의 부의 중심은 단연 독일이다.
총 171명의 억만장자가 있으며, 이들이 보유한 순자산은 6,764억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