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자리 잡기 시작하며 고민이 커지는 상황에서 직장인대학원 야간 과정을 본격적으로 알아보고 다니게 되었다. 처음으로 비교한 큰 축은 회사 운영의 병행 가능성과 시간 쪼개기의 가능성으로, 경희대 경영대학원의 야간 과정이 가장 현실적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화요일 수요일은 야간 수업, 토요일은 집중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달력에 맞춰 회사와 병행하기에 최적화된 구조였고, 수업이 있는 날에는 오후 일정을 조정하고 중요한 회의는 다른 날로 밀고 당길 수 있었다. 퇴근 이후 바로 학교로 이동하는 날도 많아 체력적 부담은 존재하지만 토요일 집중 수업이 이 부분을 상쇄하기도 했다.
실무 연결성은 또 다른 핵심 포인트였다. 직장인대학원 야간 과정은 AI 디지털 전환을 회사 운영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의사결정과 비즈니스 구조, 전환 전략까지 함께 점검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고객 유입 경로와 전환 구조, 리텐션 등 전반적인 비즈니스 흐름 설계가 가능해지면서 시야가 넓어졌고, AI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관점이 강화되었다. 스타트업은 브랜드 자산 쌓기와 고객 경험 설계가 중요한데, 수업과 함께 참여한 마케팅 책임자·기획자들의 얘기를 들으며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식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인사이트가 확장되었다.
4학기제로 전환되어 등록금이 10% 정도 줄고 졸업 기간도 단축돼 길게 끌지 않고 집중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회사 운영과 병행하며 수업을 듣고 과제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은 만만치 않지만, 과제를 회사 문제와 연결하면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고 느껴진다. 남은 과정에서도 스타트업이 중소·중견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관심 있는 이들은 홈페이지나 모집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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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직장인대학원 야간ㅣAI 커리큘럼까지 솔직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