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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인도] 아파트 단지에서 메이드를 외치다

 [우당탕탕 인도] 아파트 단지에서 메이드를 외치다

인도 마담이 된 지 4년 차, 인도인들이 뭐 다 그렇지 하는 경지에 오르게 된 첸나이 개똥벌레입니다. 뭐랄까요?

이제는 제 속을 뒤집었던 첫 번째 기사를 우연히 마주쳐도 단전에서 깊은 울화가 치밀지 않게 되었으니 이 정도면 저도 완연한 올드 마담이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화는 덜 내더라도 발생하는 인도 생활의 해프닝들.

우당탕탕 인도 이야기가 빠지지 말아야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가시죠. 우당탕탕 인도, 나의 메이드 이야기.

아파트 단지에서 메이드를 외치다. Like a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듯이 작년보다 늦게 찾아온 첸나이 몬순 시작.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비가 내리지만, 이상하게도 자주 내리는 것만 같은 기분. 나의 사랑 봉봉아리 말로는 큰 사이클론 형태가 아닌 장마전선처럼 줄지어 비구름들이 오고 있다는데, 이런 강우량의 몬순이 나는 딱 좋다.

하지만 비만 오면 지대가 낮은 곳들은 그냥 태국의 수상가옥이 돼버리는 여기는 인도 첸나이다. 이렇게 몬순이 시작되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