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난 지 한참이고 대보름이 내일인디 내일 또 눈이 온다고 그러네. 하지만 고들빼기는 땅 속에 뿌리를 튼튼히 박고 흰 눈을 기다리지.
한 겨울을 버틴 고들빼기는 입춘 후 내리는 따뜻한 눈을 먹고 파란 싹을 틔울 준비를 하는 게지. 그 고들빼기 맛을 알아?
나는 그 맛을 알지! 요맘때 고들빼기는 물에 우려내서 먹지 않아.
파란 잎이 나기 전 고들빼기는 쓰지도 않고 먹을만 해 푹 삶아 꼭 짤아서 고추장 넣고 된장넣고 참기름 넣고 참깨 솔솔 뿌리면 매서운 봄바람이 쓸고 다니는 거친 들판 먹을 것없는 요즘, 꿀맛같은 반찬이지. 보릿고개도 시작되기 전부터 우리는 이거 먹고 살았어.
소나무 껍질 벗겨서 죽쒀 먹을 때 우리는 겨울 고..........
영월문화/어르신이야기/딱 요맘때 고들빼기 속에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