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설의 이야기 옛날, 바닷가 마을을 자주 노리는 해적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밤마다 배를 타고 몰려와 마을의 곡식과 어획물을 빼앗아 갔습니다.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며, 바다를 바라보는 것조차 힘들어했습니다.
그 마을에는 젊은 용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바다를 지키고,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늘 칼을 품고 바닷가를 지켰습니다.
“내 목숨을 걸고서라도 이 마을을 지키겠다.” 어느 날, 해적들이 대규모로 몰려왔습니다.
불길이 치솟고,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마을을 가득 메웠습니다. 용사는 홀로 바위 위에 올라 검을 휘두르며 외쳤습니다.
“여기서 더는 한 발자국도 들여오지 마라!” 해적들은 끝내 물러났지만, 용사도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마지막으로 서 있던 바위 위에서 붉은 꽃 한 송이를 발견했습니다. “그의 약속이 꽃이 되었구나.”
마을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며 그 꽃을 ‘해당화’라 불렀습니다. 이후로 마을은 다시 해적의 침입을 받지 않았고, 사람들은 붉은 꽃을 보며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