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추석 풍경: 전 공장 가동 + 가족 식사 + 용돈 + 성묘

 추석 풍경: 전 공장 가동 + 가족 식사 + 용돈 + 성묘

외국 생활이 길었던 터라 어린 시절을 제외하고는 명절 분위기라는 걸 잘 모르고 살아왔다. 한국에 오니 처음에는 서먹했던 친인척들과 교류도 하게 되고 명절에 가서 전도 부쳐 본다.

이집 저집 나눠가질 대량의 전! 오랜만의 대량생산이다.

사촌과 둘이서 할 때는 손발이 맞아서 척척 해낸 기분이었지만 다음 날 일어나니 어깨와 손목이 시큰했다. 송편은 대형마트에서 사오고, 삼색 나물과 각종 전, 따끈한 밥과 국, 아이들이 좋아하는 갈비와 게장, 큼직하고 통통한 갈치, 선물로 들어온 흑산도 홍어, 맛있는 음식도 많고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아이들에게 용돈도 두둑히 주어지고 모든 것이 풍성했다.

매일 낮엔 노동, 매일 밤엔 술파티로 그날이 그날 같은 명절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그래도 가족모임이란 건 좋은 일이다. 외가쪽 산소에 별로 가 볼 기회가 없었는데 가 보니 어린 시절 가본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 곳이었다.

숲 속을 걸어 산 속 깊이 깊이 거의 이건 등산이다. 오래된 산소이고 깊은 산속이라 자주...

# 가족이최고 # 간소한제사 # 명절음식 # 추석용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