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거점학교에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디자인 반과 순수미술 반이 있는데 나는 아이가 디자인을 공부하게 되더라도 순수미술을 경험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서 아이에게 순수미술을 권유했었다. 그러나 보란듯이 아이는 디자인 반에 들어갔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해보는 게 아마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순수미술을 경험해볼 것을 그랬다고 생각을 하게 되든 역시 디자인 반을 선택한 게 신의 한 수였다고 생각하게 되든.
기본적인 소묘 수업들은 비슷하겠지만 디자인 반은 배색, 구성, 사고 방식과 유형의 전환을 자주 접하게 하는 것 같다. 아이가 학교에서 작업한 것을 이야기해주는데 오늘은 선생님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했다.
제시된 것은, 4장의 색지, 흰 도화지. 8x10 작은 사각형을 흰 종이에 그리고 그 사각형 안에 색지를 배색하는 것. 아이는 단순화되고, 추상적인 이미지도 있지만 작업하는 사람의 의도가 대단히 들어있는 형태가 있는 구성을 했다.
본인을 제외한 다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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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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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거점학교
원문 링크 : 배색과 구성: 색상의 배치와 비율 (ft. 미술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