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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지음

 책 리뷰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지음

'멋진 신세계' 뭔가 역설적인 의미가 숨어있을 것 같은 제목이다. 역시나 소설 속 신세계는 멋지다기보다는 다소 기괴하다.

과학의 발전으로 질병, 노화, 고통이 없는 사회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인간성' 이란 것도 역시 없다. 소설 속 사회는 출산이나 양육이 모두 국가 시스템하에서 이루어진다.

인공적인 수정 후 부화 과정을 거쳐 아기가 태어나고 이후 절차에 따라 양육되고 성인이 되기 때문에 부모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수정 단계에서부터 등급에 따라 외형, 지능 심지어 미래의 직업까지도 정해진 채로 태어나고, 이후에는 엄청난 양의 세뇌교육으로 모두들 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살게 된다.

moheenreeyad, 출처 Unsplash 이러한 시스템은 포드라 불리는 지도자에 의해 만들어지고 유지되는데 이 사회에 속한 사람들은 고통이나 외로움, 사색조차도 경험할 필요가 없게 된다. 소설에는 이곳과는 정반대되는 개념의 사회가 등장하는데 바로 '야만인 보호구역'이다.

이곳에는 가족,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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