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아픈 이유 6: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 2011/11/21(月) 16:36:47.99 ID:W+027gFW0 상당히 오래 전에 우리 회사 사장이 배를 사서, 사원들 수 명과 같이 그 배를 타게 됐다. 사장 말로는 많이 다녀서 익숙한 해역이라는 모양.
그렇게 배는 곧 지도에도 실려 있지 않을 정도로 자그마한 섬에 도착했다. 그리고 우린 그 섬에 상륙하게 되었다.
하지만 당연히 배가 정박할 만한 곳이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일단 바다에 입수한 뒤 섬에 상륙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내 뒤를 헤엄치고 있었던, 당시 24살 정도였던 여직원이 갑자기 다리가 아프다고 보채기 시작했다.
다리에 쥐가 났나 싶어 시선을 주니, 그 직원 다리엔 무수히 긁힌 상처가…. "어쩌다 이렇게 됐어?"
하고 묻자 자기도 잘 모르겠다나. 그런데 며칠 뒤,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그 여직원이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한밤중에 다리에 심한 통증이 느껴져서 구급차로 실려갔다고 한다. 병원에 가선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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