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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괴담][2ch괴담] 상당히 오래된 우물

 [번역괴담][2ch괴담] 상당히 오래된 우물

옛날 내가 어릴 적에, 우리 집 근처 숲 깊숙한 곳의 폐가 옆에는 우물이 하나 있었다. 나와 켄타(가명)는 매일같이 거기서 탐험놀이를 하며 놀곤 했다.

나는 성격이 내성적인 편이었고, 켄타는 활발하고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였다. 그러던 어느 날, 우리가 평소처럼 탐험놀이를 하며 놀고 있을 때였다.

한창 노는데 폐가 뒤쪽? 에서 나랑 동갑 정도 돼 보이는 아이(나랑 켄타는 그 때 8살이었음)가 나타난 것이었다.

그 녀석은 자기 이름을 말하진 않았지만 "우리 같이 놀자!" 하고 먼저 말을 걸어 왔다.

나랑 켄타는 희희낙락 "좋아!" 하고 대답했다.

그렇게 잠시 놀고 있었는데, 나는 언제부턴가 어떤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 녀석, 눈이 뭔가 이상했다.

눈을 단 한번도 깜빡이지 않았던 것이었다. 나는 점점 무서워진 나머지 이쯤 돌아가고 싶었지만, 당시에는 성격이 내성적이라 켄타 옆을 따라다닐 수밖에 없었다.

아무튼 켄타는 그 녀석과 엄청 거리낌이 없어져서, 절친 같은 분위기가 다 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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