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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괴담] 산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 너무나도 길었던 그날의 드라이브(1)

 [2ch괴담] 산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 너무나도 길었던 그날의 드라이브(1)

너무나도 길었던 그날의 드라이브 831 : 뇌조 1호 zE.wmw4nYQ : 04/07/2104:14 ID : ZISvVn9x 직접 겪었던 이야기. 어떤 자격증의 시험을 치고 귀가하던 도중, 차를 타고 산속을 달리다가 있었던 일이다.

생각에 빠져 있어서 그런지, 아무래도 도중에 한 차례 커브를 잘못 꺾은 모양이었다. 내비게이션이 자동으로 집을 향해 경로 재검색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윽고 표시된 루트는, 지금껏 한 번도 다녀본 적이 없는 길이었다. '재밌겠네, 새로운 루트 개척도 할 겸 한 번 가 볼까?'

나는 무심코 그렇게 생각하고, 내비게이션의 지시대로 달리기 시작했다. 길은 점점 깊은 산 속으로 뻗어만 갔다.

'이상하네, 아무리 멀리 돌아서 간다 해도, 이쯤 슬슬 마을에 도착할 무렵일 텐데….' 도착 예정 시간을 확인하니 집까지 2시간이 걸린다고 떠 있었다.

…길을 막 잘못 들었을 땐 집까지 30분도 안 남아 있었을 텐데. 그리고 그 자리에서 20분밖에 안 달렸는데, 도대체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