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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괴담][2ch괴담] 이상한 풍습

 [번역괴담][2ch괴담] 이상한 풍습

우리 집안 고집불통 할아버지 이야기.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까지 자기 입으로는 전혀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으셔서, 장례식이 끝난 뒤 친척 분들한테 듣게 된 이야기이다.

친척들끼리 모여 고인을 기리는 그런 자리에서 말이다. 할아버지는 할머니를 색시로 들였을 적에 시댁에 인사하러 갔었는데, 당시는 태평양 전쟁 전이라 아직도 이상한 풍습이 남아 있는 시골 동네가 많았었다고 한다.

예를 들면 할머니 댁에 찾아갔을 때는 앞쪽으로 들어와선 안된다고, 뒷문으로 들어와 집안으로 들어가고 그랬다던가. 할아버진 그걸 보고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는, "왜 이런 바보 같은 짓을 하는 겁니까!"

하고 장인 장모(외증조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갑자기 설교를 시작했다고 한다. 외증조 할아버지 내외께서 "이렇게 안 하면 재수가 없다."

거나 "동티를 맞는다."라며 변명을 하자 "그럼 동티가 정말 내리는지, 진짜 불행해지는지 아닌지 똑똑히 세서 통계라도 내 보십쇼!"

라며 더더욱 불같이 화를 내더니, 이상한 풍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