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 마]라고 적힌 무덤 516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04/08/08 23:42 ID:DBLs1uB7 가끔 가다 보면, 산 속에서도 "엥? 이래 놓으면 성묘도 묘지 정비도 못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울타리나 벽으로 빙 둘러쳐 놓은 석탑이나 묘석이 보일 때가 있단 말이지. 도대체 무슨 곡절이 있는진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내가 옛날에 봤던 한 묘는 말이지, 전체적으로 사각형의 석탑이었는데 끝이 뾰족한 놈이었어. 근데 묘 주위로 내 키보다 훨씬 높은 울타리가 쳐져 있어서, 가까이 갈 수가 없더라고.
그래도 그 주변은 볼 수 있었는데, 아무리 봐도 묘탑에 글자나 기호가 전혀 안 새겨져 있는 거 있지? 그래도 서쪽 땅바닥엔 촛대나 공양물을 놓을 수 있는 이끼 낀 돌 받침 같은 게 있었어.
그리고 앞쪽의 간판에는 [보지 마]라고 쓰여 있었고 말이야. 518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04/08/09 00:18 ID:ZMuM7wvM 이 간판은 ...